뉴스팍 이지율 기자 |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송원중학교, 수원중학교, 칠보중학교, 수원고등학교, 율천고등학교 등 5개교의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일상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 캠페인'을 2학기 동안 지속하고 있다. 11월 21일에서 25일까지 칠보중학교에서는 ‘지구사랑 알맹상점’이라는 명칭으로 학생들과 일상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혹은 직접 사회복지실로 찾아와 매일 자신의 텀블러 사용을 인증했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접 손바느질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해 무심코 사용하게 되는 비닐과 종이컵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송원중과 칠보중에서는 폐휴지와 버려지는 박스, 페트병 등을 재활용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조형물을 제작해 교내에 설치했다. 제작에 참여한 칠보중 환경봉사단 성가연 학생은“행사를 홍보할 때는 늘 화려하고 새로운 것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탄소제로 실천 캠페인 주제에 맞게 박스를 재활용한 것이 뜻깊었다. 그리고 결과물도 쓰레기처럼 느껴지지 않고 충분히 예쁘게 나와서 뿌듯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 별빛누리유치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국민안전원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으로 응급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만3~5세 유아가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 및 주의해야 할 행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교육 실습은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더미를 활용하여 만3세 유아에게는 쓰러진 사람의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을 확인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만4~5세 유아는 가슴압박을 하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발생 시 생존율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초기 응급처치로 처음 목격한 일반인 구조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안전교육을 진행한 박순기 원장은 유아들도 위급상황에서 빠른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행동요령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같이 한사람, 한사람의 힘이 모여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에 교육의 의미를 두었다. 더불어 별빛누리유치원 교육가족은 항상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 용머리초등학교 방송반은 11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교육 가족이 함께 듣는 ‘등굣길을 여는 아침 방송’을 시작했다. 10명으로 구성된 용머리초 방송반은 지난 9월부터 자율적으로 모여 효과적인 아침 방송 운영에 대해 수시 논의를 진행했고, 등굣길을 여는 아침 방송 시나리오를 만들고 공유하며 서로 간의 의견을 조율했다. 또한 방송반 학생들은 학교 근거리에 있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음향송출, 마이크 볼륨 등을 체크하는 등 아침 방송 시작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다. 용머리초 방송반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꿈 자람, 나눔의 기쁨’ 축제의 주요 아침 코너인 버스킹 공연의 방송 지원과 준비를 담당하고 모든 학생이 만족한 공연을 진행했다. 5일 동안의 버스킹 공연과 등굣길을 여는 아침 방송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간 용머리초 방송반 학생들은 “음향 장비 설치, 촬영과 진행을 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방송반으로서 무대를 만들고 학교의 행사를 우리의 힘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즐겁고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했다. 또한 “아침 방송을 진행하며 우리가 직접 대본을 만들고 나의 목소리를 우리 학교 가족들이 함께 들으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 개산초등학교에서는 10월 28일 은행나무 축제(학예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까지는 랜선 학예회를 개최했으나, 올 해에는 학부모님께서 함께 참여하여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 번 학예회에는 방과후학교 수업 시간(로봇과학, 창의미술, 토탈공예)과 학습 도움반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함께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은행나무 축제에서 유치원 그리고, 1-6학년 학생들은 학급에서 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부모님들께 선보였다. 유치원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1, 2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연극, 3, 4학년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5, 6학년 학생들의 기타 연주를 비롯하여 학년별·개인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공연됐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5학년 학생들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이 오시는 학예회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우리들의 모습을 부모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연습 때보다 많이 떨렸지만, 우리 모두 잘 해낸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찬조 교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 학예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다. 본교 학생들이 학예회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 개산초등학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0월 21일까지(6회) 원예복지문화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 2학년은 나무 화분 색칠하여 꾸미기와 다육식물에 대하여 알아보고 분갈이하여 다육 모듬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3, 4학년은 크리스마스 식물로 알려진 포인세티아 식물과 다른 여러 식물을 심어 모듬 화분 만들기 및 화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꼬마전구를 달아 화분을 장식하기 활동을, 그리고 5, 6학년은 액자에 프리져브드 꽃과 스티커등을 이용하여 꾸며서 나만의 꽃시계 만들기 활동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농업체험기술센터에서 학생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정서적·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교생이 다양한 원예 활동을 모둠 형태로 진행하기에 대인관계와 사회성 향상의 효과 또한 기대된다. 정찬조 교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적·정석적 피로감이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식물을 매개체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와 함께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 소재 마산초등학교은 11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급 담임교사부터 보건, 사서, 영양교사 및 전문상담사가 함께하는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소규모 농촌 혁신학교인 마산초등학교는 특색사업으로 어울림 문화·예술 학교를 운영하며 지난 수년간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해 예술 감성을 키우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마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계획된 ‘진로 체험의 날’ 프로그램은 담당 교사와 함께 지문 감식과 족흔을 찾는 과학수사관, 마술의 원리를 알아보는 마술사, 꽃을 활용한 플로리스트,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는 조향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용 마산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40명인 소규모 농촌학교이기 때문에 우리 학교만 가능한 전교생이 함께 어울리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체험활동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산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누리고 예술감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으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재난대비훈련 실시)에 근거하여 실시하며, “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목표로 추진한다.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훈련기간 중 1일 1회 이상 토론훈련을 실시하여 비상시 대응 절차를 숙지한다. 특히, 1일 차 토론훈련으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안성천 범람 및 인근 학교 옹벽 붕괴”를 주제로 이용주 교육장이 직접 주재하여 모든 간부진과 함께 부서별 대응 절차 및 협조 사항을 확인했다. 더불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훈련 및 기능연속성계획 모의훈련 등 새로이 시도하는 다양한 현장훈련을 통해 예년의 훈련을 답습하는 형식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했으며, 3일 차에 실시한 비상소집훈련 결과 보고 및 전 직원 지진 대피 훈련 역시 교육장이 직접 참여하여 직원들의 훈련 의지를 북돋웠다.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이 형식적인 훈련 참여에 그치지 않고,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평택시 푸른동삭유치원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발표회를 개최한다. 푸른동삭유치원은 특수학급을 포함하여 18학급으로 이루진 대형 공립 단설 유치원으로, 발표회는 6학급씩 3일간 진행했다. 또한 유치원에서 열린 행사이기 때문에 유아 1인당 학부모 1인으로 초청을 제한하여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과정 발표회는 평소 유아들이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무대에 오른 유아들은 연습할 때보다 더 자신감을 가지고 신나게 자신의 역량을 뽐내었다. 교육과정 발표회를 통해 유아들이 더욱 자신감을 키우고, 자기 표현력이 증진되는 기회가 됐으며, 학부모님들 또한 아이들의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유미숙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한 해동안 유치원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학부모들과 함께 푸른동삭 유아들의 꿈과 희망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2년 11월 25일 ‘공립학교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급여 업무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노무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 현장에서 급여 업무 시 발생하는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주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연차유급휴가 사례와 실습 ▲급여 관련 쟁점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이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교육공무직 직종이 다양하고, 업무량이 많으며 난도가 높아 학교 급여 업무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한 문제 해결 실습 연수를 바탕으로 급여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직업성 암 예방을 위해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도내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업무상 질병으로 첫 산재 인정을 받은 후, 고용노동부에서는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기준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 검진대상자 기준을 확대하여 경력 5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인 공ㆍ사립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총 13,063명을 검진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검진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안내한 국가검진 기관 47개원에 폐암 검진 가능 기관 76개원을 추가해 총 123개원을 안내했다. 건강검진 희망자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검진 기관을 개별 방문해 저선량 흉부 CT 촬영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윤태호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국민을 대상으로 ‘2022 식품안전나라·내손안 2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11월 23일 5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된 응모작은 30건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 등을 거쳐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대상은 스마트폰으로 달걀껍데기에 표시된 숫자 10자리를 촬영하면 산란일자, 생산자 정보, 사육환경번호를 바로 안내해주는 내손안 앱의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한 ‘에그머니나’(수상자 : 식품안전지킴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소비자가 제품을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하는 회수‧판매중지 식품 등에 대한 정보를 식품안전나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안심하면 안 되는 우리의 기억력’(수상자: 신혜진)과 ●2식품,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된 업체, 안전정보 등이 궁금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손안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 ‘식품이 궁금할 때’(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서 월드컵 기간(‘22.11.20~12.18) 중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트래블 투 코리아, 치어 투게더(Travel to Korea, Cheer Together)’를 추진한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 주관 공식 행사장 내,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 한국관광홍보관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SC)가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 운영하는 공식 행사장에 설치됐다. 행사장은 100㎡ 규모로, 주카타르한국대사관, 재카타르한인회, 전남관광재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카타르 국민과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 피부진단, 케이스타일(K-Style) 가상 메이크업 등 인기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한글 캘리그라피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 인기 예능에 등장하는 케이팝(K-POP) 펌프, 인생네컷 사진관, 오락실 게임 등도 경험해볼 수 있다. [카타르 도하 타와몰, 방탄소년단 출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을 열고 음악으로 우정을 나눈다. 한국과 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작년부터 공식표어(슬로건)인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중문: 文化增友谊,同行创未来)’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양국 피아노 연주자들이 호흡을 맞추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수교 이후 30년간 쌓아온 우정을 확인하고,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지난 1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에 문화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확인한 뒤 열리는 행사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선우예권-아리랑, 랑랑-모리화 등 다양한 음악 소개 ]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피아노 연주자 선우예권과 중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 중 한 명인 랑랑이 약 100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11월 25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군)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07~2010년에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유물 29,000여 점 중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를 한자리에 모은 '신출귀물(新出貴物), 태안 바다의 고려청자'주제전(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주제전은 지난 4월에 새롭게 보물로 지정된'청자 사자형뚜껑 향로'의 닮은꼴 한 쌍을 나란히 관람할 수 있는 첫 전시로 관심을 끈다. 전시실 내부는 각각 유물과 디지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 첫 번째 공간에는'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靑磁 堆花文蟾形 硯)'가 전시된다. 2007년 태안선(고려 배, 1131년 추정) 발굴 당시 출수된 것으로 두꺼비가 머리를 들고 다리를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표면에는 흰색과 검은색의 반점이 뚜렷하고 먹을 가는 부분인 연당(硯堂)에는 알 모양을 음각으로 표현했다. 청자로 제작된 벼루 중 두꺼비 모양은 유일한 사례로 알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지난 22일 한국의집 취선관(서울 충무로 소재)에서 ‘2022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15개 인증 프로그램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에서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적합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7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총 39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15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참고로 인증제 시행(2021년) 후 현재까지 인증한 프로그램은 총 25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다리기를 소재로 문화재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연계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다리기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사)국가무형문화재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정석용 사무국장은 이날 인증식에서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여 전국 각 지역에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다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 남구의 5개 문화유산을 소재로 교구재를 개발한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의 광주문화나루 김은정 사무국장도 “문화재청의 공식 인증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