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1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을 배경으로 제작한 인터넷(웹) 드라마 '묘경'을 문화재청 유튜브와 묘경 누리집, 네이버 TV(티비)와 카카오 TV(티비)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묘경'은 문화재청이 지난 2020년 공개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을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삼백살 20학번'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11일 '묘경'의 사전 예고(티저) 영상을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과 묘경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묘경'은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다룬 ‘고서이야기’ 3편과 ‘시간마을이야기’ 3편으로 구성된 드라마이다. 안동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한 ‘고서이야기’는 한 소년이 마을과 관련한 비밀을 간직한 오래된 책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주 양동마을을 배경으로 한 ‘시간마을이야기’는 주민들이 과거와 미래를 수시로 오가는 시간여행 마을에서 유일하게 시간여행을 해보지 못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 오산 소재 삼미초등학교 11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기아트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실시했다. 경기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경기도 내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공연이 필요한 곳의 신청을 받아 경기도 예술단 및 경기도 내 공연예술 전문단체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방문형 문화복지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프로젝트 락’이라는 전문 연주단체가 학교를 방문하여 체육관에서 해금, 대금, 피리, 태평소의 국악기와 베이스, 건반, 드럼의 서양악기에 판소리를 전공한 보컬이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이룬 다양한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을 본 한 학생은 “국악 공연을 처음 관람했는데 내가 알던 노래들을 국악과 판소리로 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학교로 직접 공연단이 찾아와 보고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다양한 국악 문화공연들을 관람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연정 공연단체 대표는 “서양음악을 자주 접해 익숙한 학생들은 우리 전통음악에 낯설 수 있는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악을 기본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공연을 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4일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학원 운영자 6명 및 학부모 1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2022년 11월 14일부터 2년의 임기 동안 자율정화활동을 진행한다. 위원회는 △학원법 관련 준수사항 전달, △각종 게시사항 점검, △주요 지적사항 안내 등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원 운영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등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청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통해 학원 운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교육지원청과 소통하며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통해 소통하며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를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중학생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관련 영상 자료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 올해 3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매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졌고,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 연령이 14세였다. 이번 제작‧배포하는 영상 자료는 이런 현실에 대응해서 중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내용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일어나는 성폭력의 유형과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시하고, 성폭력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총 4편으로 ▲개념편 ‘나의 온라인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상황 제시편 ‘사람은 소유하거나, 소비할 수 없어!’, ▲상황 풀이편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보자’, ▲액션플랜편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이며 각각 10분 내외로 제작했다. 학교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영상 자료를 선택해 활용하면 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군남초‧중 통합운영학교는 지난 11일 학교 체육관에서 유, 초, 중 전교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의 교육과정 발표회인 ‘군남 한마음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남 교육 가족의 일원으로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함께하여 짧게는 1년간, 길게는 유-초-중 전 기간 동안 배우고 갈고닦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군남 한마음 축제’는 정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학부모님들과 지역 주민들 앞에서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수업 시간에 즐겁게 배운 율동, 체육을 통해 배운 각 국의 춤, 공동체 교육을 통해 배운 수화, 음악을 통해 갈고닦은 피아노, 바이올린 실력,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운 음악줄넘기 등 학생들이 보여주고 싶어 하고 자신 있는 주제들로 ‘군남 한마음 축제’의 내용을 가득 채웠다. 가장 규모가 크고 인상적이었던 공연은 60인 현악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 공연은 군남초중학교의 10년 교육 과정 중의 하나인 ‘평생 악기 친구 사귀기’를 통해 피아노, 바이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수능 시행 2주전 수험생 안전을 위한 학원, 교습소, 독서실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수험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 ▲하루 1회 이상 소독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토대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특별방역점검에서는 수능 시행 최소 3일 전(11.14.(월)~16.(수)) 수험생 대상(고3, N수생 등) 대면교습 자제를 적극 안내했으며, 생활방역 세부수칙과 방역관리자 업무를 안내하여 자율적인 실천방역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자체 및 학원자율정화위원회와도 특별방역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수험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수험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교습소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1일 각급학교 교육행정실장의 직무역량 강화 및 소진 방지를 위해 2022년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평택 관내 공ㆍ사립학교 교육행정실장 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행정실-교육지원청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 마련 차 경동인재개발원에서 대면 연수로 실시했다. 직무 분야 강의로는, 최근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양성진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출강하여 교육행정실장들의 해당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더불어, “힐링 컬러테라피” 과정을 통해 직무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막바지에는 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 교육행정실장들에게 주요 업무를 안내함으로써 서로 간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2022년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를 통해 각급학교 교육행정실장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안업무 처리에 있어서의 고충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함과 더불어, “앞으로도 교육행정실장 직무연수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윷놀이’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윷놀이’는 양편으로 나뉘어 윷가락 4개를 던져, 윷가락이 엎어지고 젖혀진 상태에 따라 윷판의 모든 말을 목적지에 먼저 도달시키는 편이 이기는 놀이로, 정초(正初)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가족 및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승·유지되어 왔다. 또한, 산업화·도시화로 급격히 와해되는 사회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단절 없이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대표적인 전통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해왔다. 역사문헌에서 ‘윷’의 유래와 역사를 살펴보면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문헌에서는 윷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윷을 ‘저포(樗蒲)’와 동일한 것으로 보기도 하고 혼용하여 지칭하기도 했다. 이후 조선시대 초기에는 윷놀이에 해당하는 ‘사희(柶戲)’라는 용어가 나타났고, 조선시대 중·후기에는 ‘척사(擲柶)’라는 용어가 나타나 일제강점기와 현대에까지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됐다. 윷놀이는 특히 조선시대부터 학자들의 주목을 받아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문표(金文豹, 1568~1608)는 윷판의 상징과 말의 움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 2023학년도 경기도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유ㆍ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 논술, 2교시 교육과정A, 3교시 교육과정B 순이며, 답안은 1교시 논술형, 2~3교시는 단답형ㆍ서술형으로 작성해야 한다. 지원자 현황은 ▲공립 5,470명 ▲국립 28명 ▲사립 44명으로 총 5,542명이며, 공립학교 선발기준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5개 지역(화성오산, 성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안산) 중학교 10교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별도 시험장교에서 응시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업체의 해외 진출과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1일과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Hall)에서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2 Global Entertainment Expo)’를 개최한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의 산업적 가치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이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제적 효과 강화와 국내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참가해 업무협약 4건을 체결하고 총 16,756,000달러(USD)에 달하는 규모의 투자 상담 성과를 냈다. [국내외 업체 및 기관 71곳 참여, 11개국 해외 구매자와 사업 연계 진행] 올해는 엔터테인먼트업체뿐만 아니라 플랫폼업체, 방송기술 관련 업체, 지자체 등 국내외 다양한 업체 및 기관 총 71곳이 참여해 사업 상담관, 홍보관 등 283개 부스를 조성하고 기업 간 사업 상담 기회를 만든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매원초등학교는 10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국가애도 기간 제외)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고 일상적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원초는 수원시‘1학생 1악기 뮤직스쿨’, 경기도교육청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예술활동 지원 사업’과 연계해 정규교육과정 속 문화예술교육(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악기 연주와 어울림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예술활동을 기획, 연습, 발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 및 예술적 소양 함양을 이루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쿨렐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배운 코드와 리듬을 활용하여 ‘신호등’, ‘네모의 꿈’, ‘바람이 불어오는 곳’, ‘나의 옛날이야기’, ‘제주도 푸른 밤’,‘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등의 곡들을 연주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발휘했다. 등교하던 학생들은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밝은 미소로 음악을 감상한 후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우쿨렐레 연주를 감상한 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언니, 오빠들의 멋진 연주와 노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화성 소재 효행초등학교는 11월 9일 바이올린 동아리의 아침맞이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했다. 효행초등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ON&OFF 예술공감터’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 제약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에 노력한다. 이번 아침맞이 등굣길 음악회는 화성시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바이올린 동아리의 학생들이 작년부터 갈고닦은 연주실력을 일상회복에 맞춰 선보였으며, ‘학교 가는 길’, ‘마법의 성’등 7개의 곡을 연주해 아침 등굣길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이00 바이올린 동아리 학생은 “작년에도 공연을 준비했는데 코로나19로 진행할 수 없게 되어서 너무 아쉬웠다.”라며, “작년보다 바이올린 동아리에서 연주 실력이 많이 늘어서 기쁘고, 바이올린 연주가 어렵지만 한번 배우고 나니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권 효행초등학교 교장은 “화성시의 지원으로 효행 빛깔교육에 부합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공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임태희 교육감이 5년 만에 개최하는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학생 참가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ㆍ의정부시체육회ㆍOBS경인TV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신한대 의정부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교육감기 대회는 2017년 이후 열리지 않았으나,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감기 대회 개최를 재개했다. 도교육청은 개최 전,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와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회 홍보영상과 참가 신청을 안내하고, 담당 부서와 종목 단체 간 협력으로 안전하게 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참가 신청자가 3,600여 명에 달해 경기도교육감기 대회에 도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태권도는 전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활동으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격언을 실천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여러분 모두 인성, 체력,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해 경기도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안산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공유, 나눔, 협력으로 성장하는 경기진로교육’을 주제로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목적에 맞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협력적 진로체험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도내의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로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학교-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진로전담교사와 진로교육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라며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진로체험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충남지역에서 시 쓰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경찰대학 김구도서관이 시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경찰대학 김구도서관(학장 치안정감 송정애)은 지난 5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한 수강자 15명의 창작 시 55편을 한 권으로 묶어 ‘짧은 글, 긴 여운Ⅲ’ 제목으로 시집을 출판했다. 이번 시집에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언어와 정서로 위로하고, 일상과 계절의 변화와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 자연과 사물을 보고 대하는 섬세한 마음들이 녹아 있다. 특히 부모님과 자녀에 대한 시편이 많은 까닭은 때로는 울고 웃으며 세상을 함께 살아나가는 가족의 크나큰 사랑과 희생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은희 씨는 “시 쓰기 강좌를 통해 어렵지만, 사물에 대한 느낌을 시로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매주 써나갈 수 있었다. 특히, 훌륭한 강사진이 직접 지도해 줌으로써 시에 대한 이해와 시 쓰기의 즐거움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하면서 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