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 광덕초등학교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중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 중 하나이다. 일반학교와는 다르게 한국 이외의 총 14개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함께 어울리며 공부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에서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교육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국적과 민족의 의미를 초월하여 동시대에 대한민국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기별 2회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어울림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지난 11월 2일 프로젝트를 마치고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특정 문화에 대해 배우는 것이 아닌 러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대륙의 문화들이 어울리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어울림 프로젝트는 학기별로 한 달 동안 운영됐다. 어울림 프로젝트는 1학년‘여기는 우리 나라’, 2학년‘먼 나라, 가까운 우리’, 3학년‘함께 어울리며 더불어 자라요.’, 4학년‘문화 존중 프로젝트’, 5학년‘진정한 친구’, 6학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고등학교에서는 2022년 2학기 Wee클래스 상담주간을 맞이 하여 7일, 8일 양일간 ‘사제동행 인생네컷’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숙현 교장은 “사제동행 인생네컷은 서먹함을 단숨에 없애버리는 프로그램이네요. 학생들과 함께 토끼리본, 가발, 썬글라스 등을 고르는 동안의 설레임과 사진을 같이 찍으면서 이렇게 많이 웃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사진 네컷 찍는 동안 인생에서 빛나는 순간이 되고, 또 행복한 시간으로 순간이 따뜻함으로 남아 힘차게 인생을 살아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문상담교사(이은정)는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과거에 좋았던 경험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이나 선생님과 함께한 학교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현재 혹은 미래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내적 자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사제동행 인생네컷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채운(1-5)학생은 “학교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선생님과 추억을 만들어서 기분이 더 좋아요.”라고 말했다. 신동민(1-4)학생은 “학교에서 인생네컷을 찍는게 재미있어요. 즐겁고 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2022년 11월 2일 오후, 메리골드가 활짝 핀 학교화단에서 아이들이 “나비, 나비....”,“바바치카, 바바치카....”하며 꽃들 사이에서 나비를 찾는다. 햇살 따사로운 가을에는 개구리와 만나려고 화단 수생식물 구역이 최고 인기장소이다. “우리학교 화단에 개구리가 산다고?”아이들은 움직이는 생물을 만나면 금방 친구가 된다. 저학년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벌레를 가지고 논다. “무당벌레가 어디 있었니?”1학년 조은“화단 나뭇잎 뒤에 있어요. 20마리, 30마리나 있어요.”라고 하며 신이 나서 말했다. 교장 황영애는 “생태전환교육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신과 환경의 관계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늘날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때문에 많은 동·식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강한 지구를 만들려면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생태전환교육과 환경보호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광덕초는 학생중심, 체험중심 생태전환교육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노력하고 있다. 첫째,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하여 학교화단을 활용하여 생태환경을 조성했다. 상자텃밭과 학교텃밭을 활용한 기후 먹거리로, 꽃상추, 케일, 로메인, 양배추, 꽃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과 27일 안성몽실학교에서‘안성 특수학교(급) 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안성 특수학교(급) 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대회’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확대하고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같이 운영했다. ‘정보화대회’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 50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은 아래한글을 활용하여‘내가 좋아하는 동물, 내가 키우고 싶은 동물’을 주제로 문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이다. 중고등학생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여 스마트기기 기본 앱 활용, 정보 검색, 실생활 활용 영역의 문제를 해결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e-스포츠대회’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 62명이 참여했다.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로 나뉘어 온라인 테니스 게임 대회를 실시했다.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를 진행하여 과정별로 우수 학생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대회 개최 담당자는 “이번 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대회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웅원을 함께 함으로써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화성·오산청소년교육의회에서 제안하는 ‘교육정책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청소년(만 10세이상 18세이하)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 민주주의 기구이며, 2022년 화성청소년교육의회와 오산청소년교육의회는 자치인권, 안전환경, 공간혁신, 사회참여 등 관심 분야별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의 입장에서 자신의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교육정책 발표 및 토론회는 1부 화성청소년교육의회에서 지역중심의 문화예술 향유 방안, 학교 화장실 바닥 사고 위험성 감소 방안, 학교 와이파이 의무화 방안, 다문화 교육 강화 방안을 제안했고, 2부 오산청소년교육의회에서 1학교 1운동, 우리의 힘으로 바꿔나가는 교육, 청소년 어린이 식당,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 3부 ‘교육지원청과의 1문 1답’시간으로 운영되어 청소년 의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교육지원청에 바라는 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화성·오산 교육의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 소재 수영초등학교는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룬 10월 29일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 봉담읍장, 마을자치센터장 등 봉담읍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문화예술 행사 '수영초와 함께하는 봉담클라쓰 캠프닉'을 열었다. 수영초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특색활동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등 교육활동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한다. '수영초등학교'와 '행복한 마을 이야기 공동체' 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열린 ‘봉담클라쓰 캠프닉(캠핑+피크닉)’은 학교 운동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가족, 주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하며, 마을공동체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영초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및 지역 내 7개 단체와 다양한 마을 예술인들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가죽공예, 타일공예, 나만의 석고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의 18개 다양한 체험활동과 마을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버블 매직쇼 등 문화예술 공연, 수영초등학교 학생들의 특별 난타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통해 호응을 이끌었다. 고희정 수영초등학교 교장은 “학교는 교육기관임과 동시에 마을의 중심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시 한백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맞아 9월 20일부터 11월 4일 학년별‘주제별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주제별 체험학습’은 학생 주도 체험중심 교육활동으로 학년별 맞춤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한백초등학교 학생들은 학년별로 △1학년은 화성 베어팜, △2학년은 안성 팜랜드, △3학년은 한국민속촌, △4학년은 진주목장, △5학년은 서울랜드, △6학년은 에버랜드로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특히, 4학년의 진주목장 체험은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진주목장을 찾아 사회, 과학교과와 연계를 통해 송아지 돌보기, 우유짜기, 먹이주기, 트랙터 체험 등 활동으로 농촌체험과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윤채연 한백초등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 체험학습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부여 부소산성 군창지 주변 시·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대형 와적기단건물지 2동을 확인했다. 부여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북쪽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산성으로 사비도읍기 왕성, 후원, 배후산성 등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1981년부터 2002년까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당시 국립문화재연구소)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당시 조사에서는 백제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성벽과 성내시설물(주거지, 저장구덩이, 우물지 등)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진행될 부소산성의 성내 평탄지 핵심 건물군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조사로, 부소산성 남동쪽의 군창지부터 남서쪽의 반월루 주변까지 평탄지 전체 지역에 대한 조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부소산성에서 가장 넓은 평탄지가 존재하는 군창지 동남쪽에서 대형 와적기단건물지 2동이 확인됐다. 와적기단건물지는 백제의 대표 사찰 유적인 정림사지, 왕흥사지, 군수리사지 등에서 주로 확인되며, 사비기 후기 왕궁지로 거론되는 부여 관북리 유적, 익산 왕궁리 유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향후 5년간 문화매력국가의 토대가 될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1월 9일 오후 2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는 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6조에 의거, 5년마다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문체부는 제1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2차 종합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문화매력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일반 국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현장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존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위원이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정책 방향’을 발제하고 ▲ 문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남양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디지털리터러시연수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교과 연계 디지털리터러시 연수는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네트워크 접근 능력, 콘텐츠 활용 능력, 정보에 대한 선택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디지털에 의존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며 디지털 공간에서 얻은 정보를 바르게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해지고 있다. 교원들에게 디지털 공간에서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안내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미디어 공간을 이용하는 수업 사례를 나누고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분석하고 직접 맞춤형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보고 학생들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실행학습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차산초등학교 엄은영 교사는 “디지털 공간에서 학생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콘텐츠 활용 능력 및 정보 검색 능력을 적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무분별한 정보가 범람하는 디지털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바른 디지털 리터러시 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7일부터 사흘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특수교육을 위해 ‘2022 경기 특수교육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특수교육의 현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특수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1일차 교사교육과정, 교육과정 재구성 및 개발, ▲2일차 AI를 활용한 수업 운영, ▲3일차 진로직업 교육의 방향 및 내실화 등을 주제로 마련했다. 날짜별로 주제에 따른 연수, 사례발표, 나눔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꿈꾸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등 특수교육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교육공동체가 특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공유·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채널을 통해 15시부터 17시 10분까지 실시간 중계 예정이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해당 채널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특수교육 콘퍼런스가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 진로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고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 바란다”라며 “장애가 있다고 해서 교육에서 소외되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최 ‘제10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총 53명(초등 29명, 중등 24명)이 참가했다. 지난 9월 경기도 대회를 거쳐 선발된 5명의 학생들은 나의 학교생활과 진로 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에 이어 부모의 모국어(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로 이중언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미래지향적 어린이 대사 역할의 포부를 밝힌 김리우(예당초) 학생이 초등 부문 금상을, 민지현(범계초)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중등 부문에서는 토르보양 보르테이(중흥중), 얀가째리나(흥진중) 학생이 은상을, 박기용(판곡중)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하여, 참가 학생 전원이 3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중등부 은상을 수상한 얀가째리나 학생은 “이중언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오늘의 대회 참가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태희 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5일 경민고등학교 도서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도서관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도서관 벽화그리기는 학생, 교육도서관 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사회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경민고 학생들이 기획부터 벽화 시안과 도안 결정, 채색 등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도서관 로비 벽면과 앞마당 2곳을 포함해 총 3종의 벽화를 완성했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이은형 관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우리 도서관이 찾고 싶은 교육의 공간, 놀이의 공간으로 바뀌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즐거운 공간으로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높이 10.2m, 폭 0.9∼1.3m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큰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浦項 金光里 新生代 나무化石, Fossil wood from Geumgwangri, Pohang)'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2009년 한반도 식물화석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포항 남구 동해면 금광리의 국도우회도로(일원~문덕) 건설을 위한 발굴조사 현장에서 부산대학교 김항묵 교수팀에 의해 발굴됐다. 발굴 이후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으로 옮겨져 2011년부터 3년간 이물질 제거, 약품 도포, 파편 접합 등의 보존처리 후 국립문화재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 내에 보관되어 있었다. 해당 나무화석은 목재해부학적 분석 결과, 나이테의 경계와 폭, 내부 관과 세포의 배열 특성 등을 종합해 볼 때 나자식물 중 측백나무과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지금의 메타세쿼이아 또는 세쿼이아와 유사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나 정확한 결론을 얻으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나무화석은 전 세계 다른 나무화석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과 포천시청은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전인교육 실현과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3일 포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포천 관내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학생 교육에 반영하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역사·문화교육 활성화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확산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교육 비전 수립 ▲양 기관의 필요사항에 대한 정보 및 각종 자료 상호 교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조은옥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지역 기반 시설 활용으로 참된 배움과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