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을 주제로 10월 28일,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를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4%가 느린학습자로 추정되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하여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부처별·기관별로 사업이 분절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지원대상이 중복되거나 배제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 공개토론회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인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경옥 팀장(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평생교육팀)은 느린학습자의 국내 실태를 분석하여 그간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수영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는 느린학습자 관련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등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 이후에는 ▲유한구 선임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현정 부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단위학교 내 학교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정스포츠클럽의 자원을 기반으로 학교 스포츠 활동과 학교운동부 등을 다각적으로 협력, 지원한다. 그간 일부 학교에서 공공스포츠클럽과 학교체육 활동을 연계하여 운영해 왔으나,'스포츠클럽법'이 처음 시행됨에 따라 법에 근거를 두고 지정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첫해로써, 지정스포츠클럽이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 및 학교운동부 운영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하도록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올해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의 지정스포츠클럽(69개소)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정스포츠클럽’을 별도 공모했다. 학교체육 연계형 지정스포츠클럽은 총 7개 시도 20개소이며, 단위학교 36개교의 체육활동을 올해 10월 초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은 학교스포츠활동 지원형, 학교운동부 지원형, 학교구성원의 체육전문역량 함양 지원형으로 구분, 운영된다. 학교스포츠활동 지원형은 지정스포츠클럽의 체육지도자를 학교로 파견하여 정규 체육수업 또는 방과후 스포츠활동을 지원하는 방식과 스포츠클럽의 시설과 지도자를 활용하여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의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의 문화재를 직접 둘러보며 체험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문화재청과 세종학당재단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마련됐다. 세종학당재단은 외국인들이 더 쉽고 가까이에서 한글과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84개국에서 244개의 현지 학당과 온라인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세종학당의 우수학습자와 재단 장학생 등 17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해녀 문화, 옹기장 등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체험하게 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제주 해녀의 작업장을 관람하며, 테왁 등 생활도구를 만들고, 해산물 채취를 체험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국가등록문화재인 남제주 비행기 격납고(제주 알뜨르비행장)를 견학해 제주의 아픈 역사를 학습하고, 제주 옹기의 전통적인 제작과정을 체험하며 제주 옹기의 가치와 제주 사람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10월 29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제5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산림휴양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과 휴양림 숙박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음식 및 목공예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에서 만드는 음식 체험 부스를 통해 아이들과 직접 다문화 음식을 만들고 시식할 수 있으며, 목공예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나만의 기념품도 만들어 간직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음식 체험 부스는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베트남 쌀국수 ▲중국 꿔바로우 ▲한국 떡 등 총 4개소로 운영되며, ▲연필통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쭈온쭈온 만들기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는‘아세안 10개국 숲해설 투어 프로그램’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같이 운영된다. 또한 밴드음악·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숲속 문화 공연이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시작되는 숲속 문화 공연은 ▲(재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송우중학교(교장 윤해균)는 2022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 하여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를 독도기억주간으로 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전교생이 2교시에 독도에게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독도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점심시간에는 독도 케이크가 급식으로 제공됐다. 예술공감터는 독도에 살고 있었으나 일본인들에 의해 멸종당한 강치를 테마로 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독도 강치와 관련된 책들이 전시되어 예술공감터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한 주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학급별 독도 단체사진 찍기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각 교실에는 송우중학교 역사동아리인 '송사리' 학생들이 독도역사퀴즈 포스터를 게시했다. 포스터에 있는 10가지 독도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후 QR코드를 통해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퀴즈가 채점되어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역사 교과시간에는 독도 사랑 홍보물(굿즈) 아이디어 대회를 진행하고있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되고 있으며, 대회에 입상한 아이디어 중 일부는 실제 제작하여 독도를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송우중학교 독도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신설을 의뢰한 모든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신설 요건 완화,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등 그동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교육청은 26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6개 학교 가운데 ‘적정’ 5교(▲하길3초, ▲남양1중, ▲세교2-2중, ▲운정5초, ▲운정1중), ‘조건부’ 11교(▲복정1유, ▲복정1초, ▲화양1초, ▲화양3초, ▲화양1중, ▲여주초, ▲남양2초, ▲동탄17초, ▲동탄18초, ▲목감1중, ▲운정9초)로 16개 학교가 모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11개 학교에 ▲통학안전대책 마련, ▲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재검토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시흥목감1중은 지난 교육부 중투심에서 3차례나 ‘재검토’ 의견을 받았으나 이번 심사에 신설이 확정돼 시흥목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8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는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하에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동연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아동폭력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동연 교육장은 백경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상익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영숙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지목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무사 136명을 대상으로 27일과 28일 2일간 '행정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평소 현장 문의가 많았던 ▲복무 제도 ▲연차유급휴가▲ 퇴직금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현장 노무 관계 이해를 돕고, 배운 것을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원활한 업무 진행 및 연수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 시간을 종일이 아닌 반일(13:30~16:30)로 하고, 사전 연수 신청을 통해 희망 날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행정지원 인력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2 구리남양주 녹색어머니회를 대상으로 '2022 구리남양주 녹색어머니회 체험형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양주시 소재)에서 실시한 이번 체험형 안전교육 연수는 녹색어머니회 교통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발생시 응급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으로 진행했다. 전문강사들의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처음 기획된 녹색어머니회 체험형 안전교육 연수는 재난안전, 통학안전,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교통안전(버스, 지하철) 등 5개 영역에 녹색어머니회 봉사자를 위한 맞춤 과정으로 구성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2022년 녹색어머니회 체험형 안전교육 연수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교통사고 없는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오는 10월 27일, 28일 양일 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2022 장애인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다행(多幸) - 다시 찾은 일상, 장벽 없는 행복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3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방통위 한상혁 위원장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지역 방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콘서트와 코미디쇼 등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이틀간 펼쳐지는 본 행사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전시회·특강 및 교육·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장애인의 현실을 직접 겪어보는 장애공감체험과 장애인방송 시청 및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화면해설, 자막이 제공되는 등 영화 11편(‘헤어질 결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지난 2021년 3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사적 ‘포항 법광사지’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 창건기 사찰에 해당되는 금당(절의 본당)지 기단 구조와 표면에 유리질의 녹색 유약을 바른 벽돌(녹유전) 바닥, 180cm 높이의 불두(불상 머리)없는 불상 등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의 허가를 받아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원장 전규영)이 시행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상층 기단에 장방형(직사각형) 전돌(벽돌)을 쌓은 금당지 기단과 녹색 유약을 바른 벽돌인 녹유전이 깔린 바닥을 확인했는데, 경전에서 극락정토의 땅을 유리 같은 대지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금당 바닥에 녹유전을 장엄(부처에게 올려 장식하는 일)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녹유전 출토사례는 경주 황룡사지와 사천왕사지, 불국사처럼 통일신라에 축조된 왕경의 궁성과 중심사찰유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발굴에서는 불상대좌에 봉안됐던 불상도 불두(불상 머리) 없는 상태로 두 조각으로 나눠져 출토됐는데, 불두가 없는데도 높이가 180cm나 되고, 대좌를 포함한 전체 높이는 460㎝ 이상으로 추정되어 505㎝인 석굴암 불상보다는 작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늘 그리는 내일의 수원 교육’이라는 주제로 2022 수원교육포럼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10월 27일 개최했다. 2022 수원교육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 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교육기획위원회), 수원특례시 사정희 의원(복지안전위원회), 최원용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수원시청 문화체육교육국장,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초‧중‧고 교원, 수원 청소년교육의회 소속 학생, 학부모네트워크 소속 학부모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교육포럼은 학생과 학교에서 출발하여 교육지원청-시청-의회가 공동으로 기획-실행-책임지는 수원교육 정책을 마련하고자 2022년 상반기부터 8개의 분과위원회(8개)를 중심으로 소규모포럼을 운영해 왔으며 이날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포럼에서는 ▲학교혁신의 성과를 담은 수원형미래학교(가칭) ‘수원다움학교’추진(혁신교육분과) ▲학생주도성으로 꽃피우는 미래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미래교육분과) ▲지역 맞춤 교육을 위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두 달 간 5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10월 19일 등급결정 최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체험, 숙박, 음식 등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일등어촌’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시설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등급을 부여하고 발표하고 있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후 부문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 90점, 80점, 7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할 경우 1등급에서 3등급까지를 부여한다. 또한, 3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일등어촌’으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및 상금과 함께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을 제공하고, 대중 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56개소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44개 마을에 최종 등급을 부여했다.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일등어촌’으로는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선정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창고에 보관 중인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감자) 일부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자 경기도가 나머지 감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10월 중 학교에 납품한 친환경 감자에 대해서는 전량 사용중지 결정을 내리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경기도는 27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후속 대책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도는 현재 4개 창고에 나눠 보관 중인 친환경급식용 감자 1,132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감자는 전량 폐기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감자 1,132톤에서 시료를 채취해 11월 초까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도는 또 27일 경기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잔류농약 검출 사실을 설명하고 10월 중 공급받은 감자에 대한 사용 중지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혹시라도 학교에 사용하다 남은 감자가 있을 경우 즉시 회수해 전량 폐기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자체 검사 추진안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도내 305개 감자 생산 농가에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파주 한민고등학교에서 열린 ‘인공 지능(AI) 융합 교육의 날’ 행사를 참관하고 학생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 지능 융합 교육을 주제로 ▲인공 지능 연주 로봇과 오케스트라 협연 ▲교과별 인공 지능 융합 수업 ▲인공 지능 체험활동 ▲인공 지능 융합기술 적용 제안서 작성 등 학생이 참여하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공 지능 연주 로봇 ‘체르니’와 한민고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감상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는 학생들이 자전거 페달로 LED 불빛을 밝혀 더욱 멋진 연주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체험, 교과별 수업 참관, 인공 지능 로봇과의 대화 등 인공 지능을 활용한 융합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오늘 인공 지능 로봇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인공 지능을 활용한 융합 교육 역량을 다양하게 보여준 한민고 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인공 지능 융합 교육 중심학교는 2022년 현재 8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는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