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에 대한 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이번 BTL 실시협약은 2021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가운데 BTL 방식으로 14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사업 대상교는 ▲부천남초 ▲부천동초 ▲팔탄초 ▲용인초 ▲안양남초 ▲노진초 ▲화성화수초 ▲양성초 ▲양성중 ▲죽산중 ▲죽산고 ▲퇴계원중 ▲경의유치원 ▲경의초 등이다. 사업시행자는 도교육청이 최종 선정한 4개 업체로 (가칭)늘푸른미래교육주식회사(부천남초, 부천동초, 팔탄초), (가칭)경기청출람미래학교주식회사(용인초, 안양남초, 노진초, 화성화수초), (가칭)경기참교육주식회사(양성초, 양성중, 죽산중, 죽산고), (가칭)경기북부보람교육주식회사(퇴계원중, 경의유, 경의초)다. 총사업비는 1,598억 원으로 (가칭)늘푸른미래교육주식회사 415억 원, (가칭)경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지도 강화를 위해 2022 구리남양주 녹색어머니회를 대상으로 '2022 구리남양주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덕소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경감시키고자 교육지원청 및 덕소초 녹색어머니회(회장 박제연)를 주관으로 남양주 녹색어머니연합회 및 와부지구대(소장 박치동)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녹색어머니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힘쓰고, 통학안전 교통지도와 관련하여 필요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덕소초등학교 김순혁 교장은 “학생들 교통안전 지도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녹색어머니회원과 와부지구대 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교통사고 없는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비전고등학교는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본교 3층 홈베이스에서‘비전 go 독도 지킴이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독도를 형상화한 굿즈 디자인 공모전과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자율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 수업이 진행됐다. 이때는 AR을 활용한 독도의 역사, 생태 교육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도 보물찾기 게임과 여러 체험행사가 연계됐다.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독도 굿즈 디자인 공모 작품과 수업 결과물이 전시회 형태로 진행되며 ‘비전 go 독도 지킴이 페스티벌’이 마무리된다. 이를 통해 비전고등학교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한 올바른 영토주권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로서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일본은 독도를 자신의 영토로 편입하고자 전방위에 걸쳐 역사 왜곡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주권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참여형 교육 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비전고등학교에서는 일회성으로 진행됐던 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이태원 참사 경기도교육청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학생 피해현황 파악 및 후속조치 등의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사고대책본부장은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맡았다. 우선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조기를 게양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행사 및 축제는 연기 또는 자제하기로 했다. 또 교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임태희 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지역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도내 학생, 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신속한 현황 파악과 대응으로 사태수습을 돕고,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을 주제로 10월 28일,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를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4%가 느린학습자로 추정되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하여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부처별·기관별로 사업이 분절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지원대상이 중복되거나 배제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 공개토론회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인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경옥 팀장(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평생교육팀)은 느린학습자의 국내 실태를 분석하여 그간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수영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는 느린학습자 관련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등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 이후에는 ▲유한구 선임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현정 부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단위학교 내 학교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정스포츠클럽의 자원을 기반으로 학교 스포츠 활동과 학교운동부 등을 다각적으로 협력, 지원한다. 그간 일부 학교에서 공공스포츠클럽과 학교체육 활동을 연계하여 운영해 왔으나,'스포츠클럽법'이 처음 시행됨에 따라 법에 근거를 두고 지정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첫해로써, 지정스포츠클럽이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 및 학교운동부 운영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하도록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올해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의 지정스포츠클럽(69개소)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정스포츠클럽’을 별도 공모했다. 학교체육 연계형 지정스포츠클럽은 총 7개 시도 20개소이며, 단위학교 36개교의 체육활동을 올해 10월 초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은 학교스포츠활동 지원형, 학교운동부 지원형, 학교구성원의 체육전문역량 함양 지원형으로 구분, 운영된다. 학교스포츠활동 지원형은 지정스포츠클럽의 체육지도자를 학교로 파견하여 정규 체육수업 또는 방과후 스포츠활동을 지원하는 방식과 스포츠클럽의 시설과 지도자를 활용하여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의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의 문화재를 직접 둘러보며 체험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문화재청과 세종학당재단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마련됐다. 세종학당재단은 외국인들이 더 쉽고 가까이에서 한글과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84개국에서 244개의 현지 학당과 온라인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세종학당의 우수학습자와 재단 장학생 등 17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해녀 문화, 옹기장 등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체험하게 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제주 해녀의 작업장을 관람하며, 테왁 등 생활도구를 만들고, 해산물 채취를 체험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국가등록문화재인 남제주 비행기 격납고(제주 알뜨르비행장)를 견학해 제주의 아픈 역사를 학습하고, 제주 옹기의 전통적인 제작과정을 체험하며 제주 옹기의 가치와 제주 사람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10월 29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제5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산림휴양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과 휴양림 숙박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음식 및 목공예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에서 만드는 음식 체험 부스를 통해 아이들과 직접 다문화 음식을 만들고 시식할 수 있으며, 목공예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나만의 기념품도 만들어 간직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음식 체험 부스는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베트남 쌀국수 ▲중국 꿔바로우 ▲한국 떡 등 총 4개소로 운영되며, ▲연필통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쭈온쭈온 만들기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는‘아세안 10개국 숲해설 투어 프로그램’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같이 운영된다. 또한 밴드음악·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숲속 문화 공연이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시작되는 숲속 문화 공연은 ▲(재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송우중학교(교장 윤해균)는 2022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 하여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를 독도기억주간으로 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전교생이 2교시에 독도에게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독도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점심시간에는 독도 케이크가 급식으로 제공됐다. 예술공감터는 독도에 살고 있었으나 일본인들에 의해 멸종당한 강치를 테마로 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독도 강치와 관련된 책들이 전시되어 예술공감터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한 주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학급별 독도 단체사진 찍기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각 교실에는 송우중학교 역사동아리인 '송사리' 학생들이 독도역사퀴즈 포스터를 게시했다. 포스터에 있는 10가지 독도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후 QR코드를 통해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퀴즈가 채점되어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역사 교과시간에는 독도 사랑 홍보물(굿즈) 아이디어 대회를 진행하고있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되고 있으며, 대회에 입상한 아이디어 중 일부는 실제 제작하여 독도를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송우중학교 독도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신설을 의뢰한 모든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신설 요건 완화,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등 그동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교육청은 26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6개 학교 가운데 ‘적정’ 5교(▲하길3초, ▲남양1중, ▲세교2-2중, ▲운정5초, ▲운정1중), ‘조건부’ 11교(▲복정1유, ▲복정1초, ▲화양1초, ▲화양3초, ▲화양1중, ▲여주초, ▲남양2초, ▲동탄17초, ▲동탄18초, ▲목감1중, ▲운정9초)로 16개 학교가 모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11개 학교에 ▲통학안전대책 마련, ▲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재검토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시흥목감1중은 지난 교육부 중투심에서 3차례나 ‘재검토’ 의견을 받았으나 이번 심사에 신설이 확정돼 시흥목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8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는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하에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동연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아동폭력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동연 교육장은 백경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상익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영숙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지목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무사 136명을 대상으로 27일과 28일 2일간 '행정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평소 현장 문의가 많았던 ▲복무 제도 ▲연차유급휴가▲ 퇴직금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현장 노무 관계 이해를 돕고, 배운 것을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원활한 업무 진행 및 연수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 시간을 종일이 아닌 반일(13:30~16:30)로 하고, 사전 연수 신청을 통해 희망 날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행정지원 인력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2 구리남양주 녹색어머니회를 대상으로 '2022 구리남양주 녹색어머니회 체험형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양주시 소재)에서 실시한 이번 체험형 안전교육 연수는 녹색어머니회 교통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발생시 응급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으로 진행했다. 전문강사들의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처음 기획된 녹색어머니회 체험형 안전교육 연수는 재난안전, 통학안전,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교통안전(버스, 지하철) 등 5개 영역에 녹색어머니회 봉사자를 위한 맞춤 과정으로 구성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2022년 녹색어머니회 체험형 안전교육 연수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교통사고 없는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오는 10월 27일, 28일 양일 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2022 장애인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다행(多幸) - 다시 찾은 일상, 장벽 없는 행복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3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방통위 한상혁 위원장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지역 방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콘서트와 코미디쇼 등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이틀간 펼쳐지는 본 행사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전시회·특강 및 교육·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장애인의 현실을 직접 겪어보는 장애공감체험과 장애인방송 시청 및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화면해설, 자막이 제공되는 등 영화 11편(‘헤어질 결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지난 2021년 3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사적 ‘포항 법광사지’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 창건기 사찰에 해당되는 금당(절의 본당)지 기단 구조와 표면에 유리질의 녹색 유약을 바른 벽돌(녹유전) 바닥, 180cm 높이의 불두(불상 머리)없는 불상 등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의 허가를 받아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원장 전규영)이 시행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상층 기단에 장방형(직사각형) 전돌(벽돌)을 쌓은 금당지 기단과 녹색 유약을 바른 벽돌인 녹유전이 깔린 바닥을 확인했는데, 경전에서 극락정토의 땅을 유리 같은 대지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금당 바닥에 녹유전을 장엄(부처에게 올려 장식하는 일)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녹유전 출토사례는 경주 황룡사지와 사천왕사지, 불국사처럼 통일신라에 축조된 왕경의 궁성과 중심사찰유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발굴에서는 불상대좌에 봉안됐던 불상도 불두(불상 머리) 없는 상태로 두 조각으로 나눠져 출토됐는데, 불두가 없는데도 높이가 180cm나 되고, 대좌를 포함한 전체 높이는 460㎝ 이상으로 추정되어 505㎝인 석굴암 불상보다는 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