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기존 대학(원)생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학자금대출을, 동일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점은행제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2023년 학점은행제 학습자 대상 학자금대출 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학점은행제는 대학 외에 국내 가장 대표적인 고등교육 수준의 학위 취득제도로, 1998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학위취득자가 94만 명에 이르나 그간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학습자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교육부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도 2022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초저금리(1.7%)로 동결하여,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대학생과 동일한 금리로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방안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약속 15. 창의적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습니다.’의 이행과 지난해 12월 ‘학자금 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2021. 12. 28.공포, 2022. 12. 29.시행)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이를 통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화성시 소재 노진초등학교(교장 이일숙)는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온 마을과 함께하는 ‘노진 라온제’를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월부터 교내에서 진행한 예술드림캠프에서 학생들이 완성한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시작한다. 노진초등학교의 예술드림캠프는 학생들이 미술분야(조소, 동양화, 소묘, 팝아트, 수채화, 클레이아트, 도자기)를 직접 선택하고 해당분야 전문 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학교자율교육과정이다. 10월 14일에는 본 축제인 ‘노진 라온제’가 진행된다.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16주 동안 직접 탐구 운영한 스마트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회와 학생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축제를 운영한다. 축제에 앞서 노진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의, 학부모 협의회,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 전학년 학생들의 자신이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체험부스에서 마을과 함께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 풍선 터뜨리기, 분장 사진 찍기, 음주흡연 예방체험, 에어바운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야외무대에서 이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한민국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칠링, 고성온천’을 주제로 강원도 고성군 원암온천일원에서 2022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2007년 경북 울진에서 시작한 이래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온천대축제에서는 개막식, 무대행사, 참여행사, 학술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온천홍보와 자원관리에 대한 공로로 강원도 고성군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며, 온천수를 활용한 2022개 계란 삶기 행사(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온천음악회, 온천지식대회(콘서트) 등의 무대행사, 한방족욕 체험, 온천 멍 때리기 대회, 온천골든벨, 고성 수제 맥주 축제(페스타), 온천거리공연(버스킹) 등의 참여행사가 마련됐으며 온천발전 학술대회, 온천관계자 교육 등의 학술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촉진하고 온천산업의 재부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 응원에 나섰다. 방탄소년단(BTS)은 63년 만의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촬영했고, 이 영상은 10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됐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지민은 ‘2023 아시안컵’이 유치된다면, 2002년 전국 방방곡곡을 붉게 물들였던 거리 응원의 특별한 순간이 2023년에 재현될 수 있다며 대회 유치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진, 슈가, 뷔는 한국문화를 좋아하던 팬들은 물론,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새로운 축구 축제로서의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국은 만약 한국이 ‘2023년 아시안컵’을 개최하면 1960년 이후 63년 만의 특별한 의미라며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알엠(RM)은 ‘2023 아시안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케이컬처)를 대표하는 방탄소년단(BTS)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지형적 형상과 거북이 등껍질 무늬의 암석들, 해탈문 등 석문(石門) 그리고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자체 경관도 빼어나다. 우리나라 주요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親見)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로, 섬 지역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으며, 인근에 돌산군관청, 돌산향교, 은적암(隱寂庵), 방답진성(防踏鎭城) 및 굴강(掘江)과 같은 문화유적이 다수 위치해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갖춘 것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기획 '색을 담고 있는 식물,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A colorful culture that blooms with plants)' 염색전시회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2021년 발간한 '한국의 염료식물과 전통 염색' 연구간행물을 토대로 염료역사와 함께 발전한 문화를 살펴보고, 색조 분류에 의한 우리 염료식물의 현황제공 및 염색식물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프로그램은 염료 콘텐츠 전시, 특별강연, 염색체험, 오방정색 계열로 만나는 염료식물로 구성된다. ▲ 염료 콘텐츠 전시: ‘염료역사 들여다보기’, ‘색으로 보는 사회’, ‘식물과 함께하는 우리 색의 문화’로 구성되는데, 이와 함께 천연염료로 염색된 오방정색*, 오방간색** 및 염색 횟수에 따라 다르게 염색된 생사 등 다양한 원단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통 천연염색 도구 전시와 염색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영상자료 및 천연염색을 활용한 생활용품도 전시관 내에서 볼 수 있다. ▲ 특별강연(10월 22일(토), 14:00~1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은 유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2 유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쟁기념관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유엔문화축제는 작년 대한민국의 유엔(UN) 정식 회원 가입 3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를 기억하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각종 문화예술행사로 국제평화를 위한 유엔의 활동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유엔문화축제가 올해 더 풍성한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19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에 이어, 21일에 유엔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린다.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유엔사령관, 그리고 22개 주한참전국대사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먼저 ‘참전용사들의 손녀’로 불리는 방송인 캠벨 에이시아 양이 미래세대 대표로 직접 쓴 감사편지를 낭독한다. 이어지는 특별 공연에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하여 유엔참전국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연방 제27여단이 3개 대대병력으로 3일 동안의 방어전을 전개해 무려 5배가 넘는 중공군을 막은 전투로, 이로써 국군과 유엔군이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일형으로 ▲웹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갈 DMZ 생태과학, ▲꿈을 찾아 나는 드론, ▲메디컬 사이언스 등이다. 9월 말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11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를 중심으로 스토리숲,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국공학대학교, 여주대학교 등이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을 시작한 지난 달 15일에 총 23교 1,711명으로 선착순 마감했다.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기관을 통해 체험학습 참가 학생들과 첨단기술 기업, 사업현장 전문가들이 만나 학생이 수준 높은 체험학습에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여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과제해결 중심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프로젝트별로 성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돕는다.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진행한 ‘꿈을 찾아 나는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14일부터 도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3기 민주시민학교’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민주적인 가정과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다음 달 9일, 16일, 23일, 30일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심리학,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 ▲청소년 시민성과 공동체 의식,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등이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일상 속 시민성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민주시민학교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부모와 시민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진영)는 지난달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융합교육 프로젝트 ‘나의 꿈, 나의 미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은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자치회에서 사전 협의를 통해 저학년(1~3학년) 학생들과 함께 탐구해 보고 싶은 직업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조향사, 고고학자, 디자이너, 과학자, 영화감독, 식품회사 연구원의 6가지 직업을 선정했다. 고학년 학생들은 부스를 운영하기 전에 조향사, 고고학자, 디자이너, 과학자, 영화감독, 식품회사 연구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관련 체험활동 키트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직접 선정했다. 프로젝트 운영일에 고학년 학생들이 6가지 직업에 대한 부스를 직접 운영하면서 부스를 찾아오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해당 직업을 설명해 주고 관련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오늘 진로 융합교육 프로젝트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형과 누나들이 조향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향수와 양초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었어요. 제가 만든 향수와 양초를 집에 가져가서 부모님께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농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은 10월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제2차 고교학점제 정책 공개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교학점제에서의 평가와 책임 교육’을 주제로 열린 지난 1차 포럼과 같이 시도교육청, 관계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현장에서 참석하며, 행사 전 과정을 유튜브 ‘고교학점제TV’를 통해 생중계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본인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은 학교가 짜주는 시간표 대신 자신의 희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과목을 선택·공부하게 된다. 한편, 농어촌 소규모 학교는 교사 수가 대도시 학교보다 적고 주변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하여 다양한 과목 개설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와 지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올해 11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각 시도에 안내한다. 작년에 실시된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부정행위가 전년보다 24건이 줄어 총208건이 발생했다. 주요 부정행위 유형은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휴대전화 등 반입금지물품 소지, 4교시 응시방법 위반으로, 해당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처리규정」에 따라 해당 시험의 결과가 무효 처리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수능에서도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됨에 따라, 본인 확인 등 부정행위의 철저한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은 여전히 크다. 2023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험실, 시험장 환경 조성】 작년과 동일하게 한 시험실에 수험생을 최대 24명까지 배치하고, 불필요한 기자재를 별도 장소로 이동시켜 수험생 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한다. 각 교시 2~3명의 교실 감독관을 배치하고, 감독관 배정 시 2회 이상 같은 조나 시험실에 편성되지 않도록 하며, 복도 감독관에게 금속탐지기를 지급하여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물품 소지 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내 9개 학교도서관이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했다. 학교도서관 부문에 전국에서 724개 학교도서관이 참가한 가운데 13개 기관을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9개교가 수상하여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교는 ▲대통령 표창: 금정중(군포),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금당초(여주), 평촌초(안양), 성남중(성남), 영통중(수원), ▲교육부장관 표창: 대야초(시흥), 내촌중(포천), 마석중(남양주), 천천고(수원)이다. 특히 금정중학교는 학년별로 SNS, 환경, 청소년 범죄를 논제로 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고, 미래자서전 발간, 그림책 창작 등 특색있는 독·서·화 (讀·書·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았다. 도교육청 김용우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에 가장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층 전시실에서 대한제국 선포 125주년을 맞아 유물과 기록을 통해 고종과 그의 시대를 돌아보는 '황제 고종'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종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되짚어보고자 마련되는 특별전이니만큼 다양한 기획이 6개의 전시실에 준비됐다. ▲ 첫 마당(프롤로그)인 ‘고종, 회상의 시작’은 고종의 치세와 사후 고종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담은 영상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고종에 대한 재평가에서 시작된 기획의도를 담았다. ▲ 1전시실 ‘쇄국을 넘은 개화군주’에서는 18세기 서구열강이 동아시아를 침략하던 국제정세 속에서 개화를 선택한 고종의 현실 인식을 보여주고, ▲ 2전시실 ‘조선의 왕에서 대한제국의 황제로’에서는 황룡포와 12면류관 등의 의장을 비롯해 열강과의 외교에서 국격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왕과 황제로서의 고종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 3전시실 ‘자주독립의 근대국가를 꿈꾼 황제’에서는 서구문명을 받아들여 부강한 국가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한편 전통의 가치와 군주상도 포기하지 않는 고종의 복합적인 모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200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각룡류 골격화석인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華城 뿔恐龍(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骨格 化石'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은 우리나라에서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거의 유일한 각룡류 공룡의 골격 화석으로 원형 보존상태가 좋고, 신종 각룡류 공룡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대표 공룡 화석으로 자연유산으로의 가치가 매우 높다. 그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공룡알 화석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있으나 골격 화석은 이번에 지정한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이 처음으로 우리나라 최초 지정 천연기념물 공룡 골격화석이 된다.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은 일명 뿔공룡이라 불리우는 각룡류 공룡의 하반신 골격 화석으로, 지난 2008년 화성 전곡항 방조제 주변 청소작업 도중 화성시청 공무원이 엉덩이뼈와 꼬리뼈, 양쪽 아래 다리뼈와 발뼈 등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했다. 이후 이융남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