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했다.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은 △지리산 구룡계곡길, △경주 암곡길, △계룡산 동학사 자연관찰로,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 △설악산 곰배골길, △속리산 세조길, △내장산 백양골길, △가야산 상왕봉구간, △덕유산 설천봉 아고산대 야생화길, △오대산 진고개길, △주왕산 주왕계곡길, △태안해안 노을길, △다도해해상 흑산도 자연관찰로, △치악산 자생식물관찰원 구간,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북한산 산성계곡길, △소백산 연화봉길, △변산반도 내소사 자연관찰로, △월출산 미왕재길, △무등산 중봉길, △태백산 두문동재길이다. 이번 야생화 꽃길 21곳 중에 ‘지리산 구룡계곡길’은 우리나라 대표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구룡계곡 3.1km 구간을 걸으면서 기암계곡과 탐방로 주변에 숨어있는 야생화를 볼 수 있다.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은 한려수도의 백미로 꼽히는 소매물도의 옥빛 바다와 기암절벽을 보면서 등대섬에 오르면 점점이 퍼져있는 야생화와 너른 들판이 나온다. ‘내장산 백양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사 인근 전통시장인 안양 박달시장에서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여 아동복지시설(안양의 집)과 선별진료소(안양 동안구보건소)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오늘 행사는 방통위 직원들이 그간 모아온 성금으로 전통시장 농축산물을 구매하여 재래시장 영세 상인들을 돕는 동시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복지시설 아동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구입한 농축산물 등은 태풍 피해상황 점검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방통위는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9월 7일 오후, 문체부 서울사무소(서계동)에서 ‘(가칭)실버이야기연극배우’(‘이야기 할머니’의 다른 명칭)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사업 관계자를 만나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복지’ 차원에서만 접근하는 데서 나아가 ‘복지’와 ‘창작’, ‘예술’을 함께 진흥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바꾸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실버모델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연극 스타도 존재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실버이야기연극배우’를 발굴하고 이야기연극의 창작과 제작을 케이컬처의 일부로 진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 중 ‘실버이야기연극배우’들은 은퇴 후 전통이야기를 매개로 미래세대와 소통하며 인생 2막을 보람차게 열 수 있었다고 소회를 말하고, 기존 이야기 구연 활동을 예술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문체부의 방침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또 다른 참석자는 “이야기의 힘이 곧 케이 컬처의 힘”이라며,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자란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키워 미래의 작가로서도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보균 장관은 ‘실버이야기연극배우’들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다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도 풍성한 우리 한가위를 즐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19개국 21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이하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추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추석특별전시 '추석, 풍요, 기원'을 개최하고 락(樂)과 식(食)을 주제로 전통놀이 체험(윷놀이, 투호)과 식문화 체험(송편빚기, 깍두기담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한복과 한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후손이 함께하는 한복 체험, 투호 놀이, 딱지치기 등 한가위맞이 행사를, ▲ 주싱가포르한국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중추절(음력 8월 15일) 축제 기간에 한지 등(燈) 전시와 청사초롱과 한지도시락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홍콩김치백화점 ‘박영호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겉절이, 깍두기 등 네 가지 김치를 시식해 볼 수 있는 ‘김치: 다색다미’ 행사를 선보인다. 유럽 지역에서도 우리 추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비전고등학교(교장 한문호)는 지난 6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지속적인 생태 보호 교육을 전 교육과정에 걸쳐 학생 주도의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릴레이 생태 보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적정기술 소집단 공동연구, No 플라스틱 실천, 환경 보호 캠페인에 사용된 자료들을 모아 전시회를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과정과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를 예방뿐 아니라,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를 성찰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학교 주도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학생 주도의 참여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학생 주도적인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3개월간의 릴레이 활동이 마무리 9월 7일부터 전시회 활동으로 이어진다. 2022년 6월 7일 환경의 날에 맞춰 진행됐던 자전거 발전을 이용한 전기 제품 충전하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고, 태양광을 활용한 적정기술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기술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 활동은 창의적체험활동에 진행된 소집단 공동연구와 자율교육 과정을 통해 6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7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14일부터 19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11월 이후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723명이며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688명, ▲전산 7명, ▲공업(일반전기) 5명, ▲보건 11명, ▲시설 11명(일반토목 4명, 건축 7명), ▲기록연구 1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연령 비율은 ▲10대 0.3%(2명), ▲20대 63.6%(460명), ▲30대 27.9%(202명), ▲40세 이상 8.2%(59명)로 평균 연령은 29세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8,622백만 원(35개교)을 지원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집중호우 피해학교는 14개 시도교육청의 332개교(기관)이며, 주요 피해는 사면 붕괴, 석축·축대 파손, 건물 침수 등이었다. 이번에 지원되는 재해대책 특별교부금(8,622백만 원, 35개교)은, ▴교육시설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학교 ▴공제급여 및 자체 예산만으로는 복구가 어렵거나 ▴추가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학교에 지원했다. 또한, 향후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교에서 해당 예산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현장 점검을 통해,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비용도 산정하여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태풍 ‘힌남노’ 피해 학교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많은 학교가 피해를 입어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라며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교의 희망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 13일에 정식으로 개통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습득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역량(기능), 태도 등을 진단하여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이다. 이 평가는 실제 삶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이를 둘러싼 환경을 보다 현실적으로 재현하는 다양한 문항 유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컴퓨터 기반 평가(Computer Based Test)로 시행되며,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의 지도하에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기기 등을 이용하여 평가에 참여한다. 평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급 단위로 신청하여 응시할 수 있으며, 개별 학생의 평가 결과는 교수‧학습 환류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활용도를 높이고자 평가 참여 후 일주일 이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과별 성취수준 등 인지적 평가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제공하여 개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1차(2022.9월~10월), 2차(202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조희연 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은 정부가 입법 예고한 국가교육위원회 제정안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법령 제정 당시 본래의 취지에 합당한 직제안으로 원점부터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국가교육위원회』입장문 발표] 국교위는 법령에 의하면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교육 비전, 중장기 정책방향 및 교육제도 개선 등에 관한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국민 의견수렴 조정을 위한 기구이다. 그러나 현재 발표된 국교위 직제안은 기껏해야 자문 기구 정도의 역할로만 한정될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는 국교위 출범을 기다려온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미래 지향적 교육의 전망을 어둡게 할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선진국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나라 교육 위상의 확립을 위해 현재 입법 예고한 국교위 직제 제정안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애초 설립 취지에 맞는 직제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설립 취지에 맞는 직제를 갖추어야 합니다 정부가 입법 예고한 국가교육위원회 직제 제정안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2020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시는 가을 하늘이 멋진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중단없이 평생학습을 실천하여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박람회는 보컬그룹 소누스, 샌드아트 평생학습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영원한 세시봉 윤형주와 안성시민의 신청곡으로 꾸며지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오후 2시에는 16팀의 성과발표회가 화려하게 열렸다. 또한 캘리그라피, 서예, 다육아트, 마크라메, 가죽공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전시 등 작품전시회와 바리스타, 한지공예, 키오스크&스마트폰활용교육, 향수손소독제, 가죽그립톡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성시장은 “오늘 평생학습 박람회가 있기까지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열정과 배운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자 하는 포용과 배려의 결과였다”며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강사님과 배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특히 성인문해에 참여하는 80세 학습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경기도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도내 초4~고3 재학생 전체 11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율은 78.8%로 88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1.5%로 지난해 조사보다 0.6%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1.7%에 비해서는 0.2%포인트 낮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2.4%), 신체폭력(14.7%), 집단따돌림(13%), 사이버폭력(10.1%)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은 0.5%포인트, 신체폭력은 2.9%포인트 늘어난 반면, 집단따돌림은 1.3%포인트, 사이버폭력은 1%포인트 줄었다.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안 56.6%, 학교 밖 43.4%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조사보다 학교 안이 7.5%포인트 늘었다. 가해응답률은 0.5%로 지난해 조사보다 0.2%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0.6%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낮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35.3%),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20.8%), 오해와 갈등(12.9%) 등 순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7일, 2022년 곤충의 날을 맞이하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곤충의 날’ 기념식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곤충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곤충의 날(매년 9월 7일)은 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13시부터 열리는 곤충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곤충산업 활성화, 국내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 곤충사육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곤충산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14시 30분부터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곤충 관련 업계와 학계, 정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분야별 곤충산업 동향과 지자체의 곤충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한다. 또한 11시부터 17시까지 곤충산업 분야별 우수 제품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곤충 제품 생산·유통업체 30개소가 참여하여 식품(누룽지, 과자류, 영양제 등), 반려동물 간식사료, 애완곤충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실시간 방송 판매(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안보수사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안보수사 경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는‘안보수사관 자격관리제’를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정원법 개정 이후 경찰이‘국가안보의 최종 책임수사기관’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안보수사 역량과 경력 중심의 체계적인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자격등급은 전임·책임 등 총 2개 등급으로 운영, 해당 자격을 부여받은 전문 수사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업무 비결을 안보현장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신임 경찰관들이 안보수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최초 시행하는 안보수사관 자격관리제를 통해, 국가 안보수사 역량의 총량을 유지하면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책임안보수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당 제도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이며, 10월 중으로 전임 안보수사관 선발을 완료하고, 전임 등급 선발자 중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내년도 책임 안보수사관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저작권 침해 발생 시 국경 없이 수사할 수 있도록 국가 간 공조 체계를 확대하는 데 힘쓴다. 그 일환으로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9월 6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필리핀의 사이버 수사 및 저작권 관련 기관 등을 초청해 첫 번째 ‘국제 온라인콘텐츠 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웹툰‧웹소설 등 한류 콘텐츠의 성장과 함께 불법복제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사이트들은 국내 단속을 피해 서버를 외국에 두고 운영자 또한 외국에 체류하는 등 국내법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다. 따라서 운영자 검거를 위한 수사 등, 불법복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공조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온라인 저작권 침해를 수사하기 위한 국제 공조에는 국가 간 저작권 인식의 차이, 강력범죄에 집중된 국제 공조 체계 등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체부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분야에서의 국제 공조를 확대하고 있다. 작년 3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국제 공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외국 정부와 민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2022. 11.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년 대비 1,791명 감소한 508,030명이 지원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10,471명 감소한 350,239명(68.9%), 졸업생은 7,469명 증가한 142,303명(2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211명 증가한 15,488명(3.1%)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224명 감소한 260,126명(51.2%), 여학생은 567명 감소한 247,904명(48.8%)이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508,030명 중 국어 영역은 505,133명(99.4%), 수학 영역은 481,110명(94.7%), 영어 영역은 502,247명(98.9%), 한국사 영역은 508,030명(100%), 탐구 영역은 497,433명(97.9%),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4,470명(14.7%)이 선택했다. 국어 영역 지원자 505,133명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332,870명(65.9%),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172,263명(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