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하여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학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우수사례를 찾아서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했다. 공모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동영상 제작비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한 후, 해당 학교에서 제작한 동영상에 대한 적부 심사를 거쳐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내용은 농어촌 학교의 우수사례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등을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제출할 수 있다. 올해는 더 좋은 사례들을 풍부하게 찾기 위해 1, 2차 심사 후 선정된 학교에 대해 동영상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여 학교가 동영상 제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종 선정학교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온라인(유튜브, 작은학교희망TV 등) 홍보, 우수사례집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교육계-산업계-연구계 기관과 함께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이하 ‘협업센터’)’ 업무협약을 9월 6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19일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협업센터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교육계(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업계(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패스, 알파솔루션즈,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연구계(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공학회), 사업수행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부부처(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직업계고 등 교육현장, 반도체 업계, 연구기관의 요구와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파악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센터는 교육·산업·연구 현장 간 정보 공유, 애로사항 점검 등 협업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부처는 전문 교수 인력 지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5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과 직원들은 애향원을 방문하여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복지시설에 대한 도움이 여전히 부족한데,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관심과 배려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은 “아이들에게 부족한 하나가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와서 직접 보니 애향원의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잘 채워주실 거라는 확신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민의 직업능력개발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은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3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전체 모집정원은 전국 28개 캠퍼스 155개 학과, 총 6,630명이다. 그중 이번 수시 1차 모집에 5,172명(78%)을 선발한다. 특히, 총 모집정원 1/3 이상이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에 발맞춘 반도체,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자동화 계열 등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전공이다. 폴리텍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1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 고용 만족도 지표인 유지취업률도 91%를 기록했다. 학과별 취업률은 서울강서캠퍼스 데이터분석과(100%), 바이오캠퍼스 바이오생명정보과(96.3%), 바이오배양공정과(96.2%), 인천캠퍼스 건축설계과(95.5%) 순으로 높았다. ① 5대 중점산업 인력양성, 매년 700억 원 투자한다 (‘23~‘26년) 폴리텍은 정부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학과 신설·개편을 예고했다. 전국 252개 학과* 중 31.7%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추석연휴 기간(단, 추석당일은 휴관)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달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볼트에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칠교놀이를 할 수 있는 전통놀이판'야, 여기서 놀자'가 설치된다. 놀이판에 부착된 큐알 코드(QR-code)를 찍으면 과학관 TV에서 설명하는 전통놀이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도 볼 수 있다.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과 달에 관한'달, 달 무슨 달?!'천체관 특별 해설을 하루 두 번 진행하고, 창의나래관 달 탐사 특별전에서는 추석연휴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달을 주면, 떡을 줄게'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달과 관련한 각 관의 전시물을 찾아보는 자유주제관람 행사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온가족이 만들어볼 수 있는 송편키트를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추석연휴기간 4미터 달 모양 발광다이오드(LED) 애드벌룬을 과학관 위에 띄워 날씨와 상관없이 보름달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추석연휴 사랑하는 사람들과 과학관에서 행복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1987년 8월 도난 신고된 불화 독성도(獨聖圖, 대구 달성군 용연사의 극락전에 봉안됐던 불화로 1871년에 제작)와 2000년 10월 도난 신고된 신중도(神衆圖, 전남 구례군 천은사의 암자인 도계암에 봉안됐던 불화로 1897년에 제작)를 되찾아 지난 달 16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에 돌려줬으며, 이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환수 고불식(告佛式)을 개최한다. 환수 고불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문화재청과 종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도난 불화의 환수를 기념하고 문화재 환지본처(還至本處 :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의미의 불교용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도난당했던 독성도와 신중도는 과거 우연한 기회에 이를 기증받아 소유하고 있던 태고종 사찰인 부산 백운사(주지 대원 스님)와 거제 대원사(주지 자원 스님)가 각각 지난 해 8월 해당 불화를 시·도지정문화재로 신청함에 따라 문화재청에서 이를 지정조사하는 과정에서 도난 문화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백운사와 대원사의 각 주지스님들은 해당 불화가 도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기획재정부는 여행자 편의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9월 6일 0시부터 해외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에 대한 면세한도를 인상하여 시행한다. 기본면세한도를 현행 미화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한다. 별도면세한도 중 술에 대한 한도는 현행 1병, 1리터 이하에서 총 2병, 2리터 이하로 확대한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한국에서도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라이트 쇼)와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세계 최대 빛 축제)와 같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첫 번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국제명소형’에 인천광역시, ‘성장지원형’에 경남 통영시를 선정했다. 올해 각각 국비 7억 원과 3억 원(동일 규모 이상 지방비 별도)을 지원하고 평가를 거쳐서 최대 4년간 ‘밤이 더욱 매력적인’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육성하고자 새 정부 국정과제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야간관광 매력도시로 성장할 ‘국제명소형’과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성장지원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빛의 도시, 인천’, 오방색으로 물든 ‘밤 아홉 시, 통영 오광’] ‘국제명소형’에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우리나라의 취학률은 높은 상황인데 반해 성인 비문해자의 수는 200만 명(2020년 성인문해능력조사)을 웃돌고 있어, 교육부에서는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자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문해의 날(9.8.)’을 기념하여 매년 9월을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2014년~)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을 9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및 엽서쓰기 수상 작품을 전시하는 ‘제11회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행사를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국회 의원회관(3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화전 공모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4,260명의 학습자가 참여하여 삶의 역경, 한글 공부의 즐거움, 꿈과 희망 등을 작품으로 진솔하게 펼쳐냈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겨울 같은 삶’이었던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글공부를 시작한 이후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학교가 신설된다.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4개 교육청을 선정했으며, 해당 교육청은 학교 신설 준비를 거쳐 2023년부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과 함께 공립 온라인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해갈 예정이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학생 개인의 진로를 고려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안착되어 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학교는 수업 공유를 통해 개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개별 고등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기아와 협력하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 간담회(토크콘서트)’를 9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고 디지털 대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미래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분야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그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관내 중학생 200여 명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약 1,500명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여 학생들에게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①간담회(토크콘서트)와 ②진로 체험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다음 세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길러야 할 역량에 대하여 강의한다. 강의 전에는 사전 행사로 인텔 인공지능연구소 사업(AI LAB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본인들이 탐구한 연구주제를 소개한다. 진로체험 공간*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5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정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정담회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 참석해 교육공무직원이 참석해 현안 사안을 청취했다. 세 단체는 ▲돌봄 확대에 따른 체계적 안정화, ▲학교 급식실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업무 관련 교직원 갈등 문제 해소, ▲노동조합과 정담회 정례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노사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 동반자로서 노조와 도교육청이 교육 현장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2022년 오산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메가스터디 러셀 입시전략 이상연 연구소장이‘고 1~2 바뀌는 입시 상황, 전략으로 승부하자’는 주제로 자녀를 미래인재로 키우는 맞춤형 진로진학 입시 준비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2024 입시에 대한 분석 △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준비 △학생에 맞는 2024 입시전략 제시 등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연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오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와 연계해 참가한 학생·학부모는 신청을 통해 진학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학 진학 시까지 지속적인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자녀 입시에 대해 불안함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 “입시 시기별로 주제에 맞는 설명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입시 준비에 있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워하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은 10월 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경기도 내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일반)를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으로 미래 유망 분야인 메타버스, 경제, 환경 관련 주제와 학부모를 위한 노후 준비 등을 주제로 8강좌로 진행한다. 주요 강좌는 ▲그림책 속으로 들어간 ‘메타버스’,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어보는 이모티콘과 굿즈, ▲재미있는 경제 놀이터, ▲노후 준비 북카페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6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디지털 시대를 이어나갈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유망 분야를 친근하게 경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은 중국항해박물관과 함께 9월 5일 오후 3시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시 ‘한중 해양문명의 교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 관람은 9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양국의 유구한 해양문화 교류 역사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주제별 키워드인 ‘학(學)-교(交)-표(漂)-예(藝)’ 등 4부로 구성되며, 배모형, 도자기, 회화, 공예품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 3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學-문명, 바다를 건너기 시작하다’에서는 바닷길을 통해 양국에 각기 전파된 학문과 종교, 사상 등이 어떻게 발전‧계승됐는지 고문서와 회화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유학자로 유명한 최치원의 대표 문집 ‘계원필경(桂苑筆耕)’을 비롯하여 구법승(求法)으로 활동한 의상, 의천 등 고승들의 고문서를 만나 볼 수 있다. ‘교交-교역, 문물의 정수를 보여주다’에서는 한반도와 중국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