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통계청은 새롭게 구성한 ‘SGIS 에듀’ 교육 콘텐츠를 8월 29일부터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제공한다. SGIS 에듀는 일선 학교에서 수업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육 콘텐츠로,교육 관련기관 및 초‧중‧고 교사와 협업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여, 초등‧중학‧고교별 학습 대상에 맞게, 교과 내용과 관련된 통계지도를 살펴볼 수 있도록 주제별로 모아놓아,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시각적으로 통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또한, ‘SGIS 에듀’를 기반으로 초‧중‧고교 사회(지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의 교수·학습자료 "SGIS 에듀와 함께해요"를 개발하여 온라인 배포한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교사와 학생의 학습에 유익하고 필요한 통계지리정보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송시경)는 9월 17일 오후 3시 구리 동구릉의 현릉 홍살문 앞에서 서양의 클래식 악기인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와 동양의 전통악기인 생황이 협연하는 야외 음악회 ‘동구릉 樂樂- 동구릉 클래식으로 산책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양의 클래식 악기인 ▲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는 클래식 및 가요와 더불어 ▲ 동양 전통악기 생황과 하프의 특색 있는 협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를 넘어 스페인,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해외에서 생황을 알리고 있는 생황 연주가 김효영 씨가 참여해 무더위와 장마로 지쳐있던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오는 9월 5일 오전 9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선착순 50명)을 진행하며, 사전신청 인원 외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도심 속의 자연공간인 왕릉이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의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방지하고 내실화를 꾀할 수 있도록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하고 12월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증 박물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전시와 교육, 수집, 연구 등 박물관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박물관의 조직·인력·시설·재정 등이 효과·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해 5개 범주, 14개 지표,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비접촉 환경에 대응하는 박물관의 운영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를 새롭게 추가해 변화하는 환경을 적극 반영했다. 문체부는 9월의 서면 평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현장 평가를 하고 12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인증 박물관은 3년간 유효한 인증서를 발급받으며, 해당 인증 사실과 내용 등은 옥외 간판과 각종 문서, 홍보물, 누리집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평가인증 시에는 그 결과를 공립박물관의 등록 관리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광역자치단체와 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11개국 공연, 박물관, 방송, 영화, 문학, 출판, 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 주요 인사 13명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기관과 교류하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초청사업(K-Fellowship)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 독일 훔볼트포럼 재단 이사장 하르트무트 도게로, ▲ 헝가리 민속예술인협회 회장 가브리엘라 이쟈르토, ▲ 일본 (재)민주음악협회 대표이사 이토 카즈토, ▲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박물관 부관장 쿨라이샤 악타예바를 비롯해 튀르키예,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1개국 13명을 초청했다. 이처럼 문화예술계 전 분야에 걸쳐 대면 초청을 재개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그동안은 현대 미술과 문학 등 특정 문화예술 분야를 지정해 초청사업을 진행하거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 등으로 운영해왔다. 해문홍은 초청자별 맞춤형으로 관련 분야 국내 기관 주요 인사와의 면담, 문화예술 관련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시작하며 ‘청렴한 경기교육실현’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교육감 청렴 편지 발송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 ▲교직원용 청렴교육 교재 배포 ▲학생 대상 청렴교육 영상을 안내해 교육공동체의 청렴 문화를 확산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청렴 편지에서 “교직원 한 분 한 분이 미래세대에게 거울이고 선생님”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은 물론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책임을 다하는 삶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 청렴교육은 도교육청 소속 고위 공직자 160명과 교직원 천 여명을 대상으로 30일 오후 2시 대면과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동시 진행하며 ▲교육감 청렴의지 전파 ▲갑질예방과 상호존중교육 ▲청렴 뮤지컬 ▲이해충돌방지법 강의로 운영한다. 청렴교육 표준교재는 청렴교육 강사지원단이 청렴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 ‘청렴한 경기교육’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교재의 주요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보호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예방 등이며, 강의용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1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전야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9.1 ~ 9.7)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이다. 동행축제 개막 전날인 31일에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야제 특별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즐길거리와 동행축제 의미 및 동참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야제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상생협력 대기업‧벤처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중소‧소상공인, 유관 협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광화문광장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도 행사에 참여하거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야제 본 무대는 31일 1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종이비행기를 소재로 한 개막(오프닝)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참여기업의 응원 목소리 전달, 가수 권인하의 공연, 리아킴 - 서울공연예고 학생들의 춤(댄스)과 도전잇기(챌린지) 공연(퍼포먼스), 그리고 피날레 성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입시에서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각각 구분하여 영농의지가 확고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전형은 영농·영어기반 평가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전형으로, 원서접수 기간은 2022년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특별전형에서는 ▲농수산인재전형 135명, ▲도시인재전형 135명, ▲지역균형인재전형 60명, 총 3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에서는 교과 영역, 출석 및 영농·영어기반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하고 원서접수 기간은 2022년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2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전공으로 모집하며, 지역균형인재전형과 일반전형은 다양한 농업 분야와 융합 및 농수산업의 4차 산업화 대응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부로 모집한다. 학부 입학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동안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통하여 세부 전공을 결정하고, 2학기부터 전공을 선택하여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영농의지가 확고한 인재 선발을 위하여 모든 전형에 심층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 평가의 반영 비율을 40%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 자로 특수학교 교사 122명을 추가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가운데 정도가 심한 장애 학생이 많은 유치원 75개 학급과 초등학교 313개 학급 교사 배치기준을 조정했다. 이번에 추가 배치하는 교사 인원은 유치원 21명과 초등 101명으로,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학급당 1명을 1.3명으로,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학급당 1.5명을 1.8명으로 기준을 상향한 결과다. 도내 공·사립 총 36개 특수학교에는 4,953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96.8%에 달하는 4,793명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어 특별 교육 지원 요청이 지속됐었다. 유·초 특수학교 교사 추가 배치는 지금까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개별 맞춤형으로 특수교육을 내실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계약제 교원 인력풀을 활용해 특수학교에 추가 배치 교사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오랫동안 애써 온 특수학교 교사 배치를 확대함으로써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확보하고 공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26일, 중국 후허핑 문화여유부장,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대신과 함께 ‘제13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열어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교류·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교류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국이 주최하는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한·중·일 3국은 2007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출범한 이래로 12차례 회의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시점에서 문화의 가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문화교류를 통한 3국 우정과 신뢰 연대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푸 선언문’을 발표했다. 3국 장관은 ▲ 미래의 대화와 협력의 주인공인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고, ▲ 문화산업 디지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 문화와 관광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국제스포츠대회 계기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 박물관·미술관 등 국립문화기관 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022 을지연습'에 따른 실제훈련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공습으로 인해 청사 옥상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 체험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소방차 방수 시범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교육지원청 직원과 가운119안전센터 소방관뿐만 아니라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어린이 기자 등 학생 및 학부모 총 6명이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경기도 어린이들에게 재난 대응훈련의 의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장승초 5학년 최 모 학생은 “불이 났을 때 오늘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상익 교육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기관 자체적인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교육지원청의 재난 대응체계를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세류중학교(교장 한상만)는 2006년 제정된 학교 교훈을 2022학년도에 쇄신한다. 세류중은 개교 이래 ‘정직(正直) 겸양(謙讓) 지성(知性)’을 교훈으로 삼아 교육 활동을 이끌어왔으나 교훈이 가져야 할 포괄적이면서도 구성원들이 명확하게 지향하는 바를 구체화할 수 있는 교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교훈 변경을 위해 먼저 교훈 변경 여부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 찬성률 91%로 교훈을 변경하기로 가결하였다. 유명무실한 교훈을 그대로 두기보단 급변하고 있는 사회 시대상과 인재상을 반영하여 미래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교훈을 제정하여 널리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세류중 공동체의 의견이었다. 특히, 현재의 교훈 중 ‘겸양(謙讓)’이라는 단어는 관행적인 일본의 겸양 도장을 떠올리게 하고, 시대의 흐름과는 다소 동떨어진 표현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그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기에 교훈 변경이 더욱 의미를 갖는다. 구성원들의 문제의식이 교훈을 교체하자는 데에 모아진 것이다. 한윤정 연구혁신부장은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혁신학교로서, 새 교훈을 제정하며 교육공동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유네스코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국회 공개토론회(포럼)’를 8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민정 의원, 김병욱 의원(국), 정경희 의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2021년 11월 발간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소개하여 국제사회의 미래교육 전환 의제를 국내에 확산하고, 우리나라의 미래교육 전환 방안에 대해 교사, 학계, 언론, 청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분과(세션)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 강연과 교육 분야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의 발간 배경과 주요 내용, 의의 등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교육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후 토론에는 교육현장·학계·언론 등 다양한 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포괄적인 의견을 듣기 위해 교육 관계자들의 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대학입학전형 관계자와의 토론회’를 주제로'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연수회'를 8월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현재의 교육과정 및 향후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체제에서의 대학입학전형 운영 방향에 대해 고등학교 및 시도교육청, 대학 간에 의견을 나누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연수회를 통해 대학의 선발전형 운영 내용과 고등학교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서로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취지를 구현하기 위한 대학입학전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대학입학전형 관계자와의 토론회와 미래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국 86개교의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이 함께 한다. 토론회에서 대학입학전형 관계자로 발제에 나선 손창완 연세대 입학처장과 김경숙 건국대 입학사정관은 현행 대입전형 운영 내용을 안내하고, 대학이 바라는 고교학점제의 방향과 학생부 종합전형 내실화 방안 등을 제안한다. 이어 정용진 광주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25일 OBS경인TV㈜의 OBS경인FM방송국을 신규 허가하였다. 방통위는 ‘20년 3월 ㈜경기방송이 자진 폐업하여 방송이 중단된 이후 경기지역의 새로운 지역방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을 추진하였다. 방통위는 ‘21년 10월 1일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 허가 신청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추진하여 지난 5월 17일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로 OBS경인TV㈜를 선정하고, OBS경인TV㈜가 3개월 이내에 허가신청서에 제시한 투자자본금의 조달을 완료한 경우 허가증을 교부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OBS경인TV㈜가 허가신청서에 제시한 사내유보 투자금 20억 및 유상증자 자본금 80억을 조달 완료함에 따라, OBS경인FM방송국을 신규허가 하였다. 방통위는 OBS경인FM방송국을 신규로 허가하되, 라디오 개국을 위해 마련한 신규 투자자본금은 라디오방송 운영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신규주주의 지분은 허가증을 교부받은 날로부터 3년간 처분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부가하였다. 아울러, 방송통신발전기금 납부를 포함한 사업계획서의 충실한 이행, 기타 지상파방송 사업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를 올해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약 3.1㎞ 구간이다. 이곳 구간은 지난 2015년 8월 2일 낙석사고(1명 사망)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됐으며 국립공원공단은 사고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사면분야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여부를 결정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후 내년 2월 28일 이후 지속적인 개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흘림골 탐방로 개방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운영되고, 예약 시 △낙석위험구간 신속히 지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