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대학입학전형 관계자와의 토론회’를 주제로'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연수회'를 8월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현재의 교육과정 및 향후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체제에서의 대학입학전형 운영 방향에 대해 고등학교 및 시도교육청, 대학 간에 의견을 나누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연수회를 통해 대학의 선발전형 운영 내용과 고등학교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서로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취지를 구현하기 위한 대학입학전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대학입학전형 관계자와의 토론회와 미래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국 86개교의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이 함께 한다. 토론회에서 대학입학전형 관계자로 발제에 나선 손창완 연세대 입학처장과 김경숙 건국대 입학사정관은 현행 대입전형 운영 내용을 안내하고, 대학이 바라는 고교학점제의 방향과 학생부 종합전형 내실화 방안 등을 제안한다. 이어 정용진 광주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25일 OBS경인TV㈜의 OBS경인FM방송국을 신규 허가하였다. 방통위는 ‘20년 3월 ㈜경기방송이 자진 폐업하여 방송이 중단된 이후 경기지역의 새로운 지역방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을 추진하였다. 방통위는 ‘21년 10월 1일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 허가 신청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추진하여 지난 5월 17일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로 OBS경인TV㈜를 선정하고, OBS경인TV㈜가 3개월 이내에 허가신청서에 제시한 투자자본금의 조달을 완료한 경우 허가증을 교부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OBS경인TV㈜가 허가신청서에 제시한 사내유보 투자금 20억 및 유상증자 자본금 80억을 조달 완료함에 따라, OBS경인FM방송국을 신규허가 하였다. 방통위는 OBS경인FM방송국을 신규로 허가하되, 라디오 개국을 위해 마련한 신규 투자자본금은 라디오방송 운영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신규주주의 지분은 허가증을 교부받은 날로부터 3년간 처분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부가하였다. 아울러, 방송통신발전기금 납부를 포함한 사업계획서의 충실한 이행, 기타 지상파방송 사업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를 올해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약 3.1㎞ 구간이다. 이곳 구간은 지난 2015년 8월 2일 낙석사고(1명 사망)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됐으며 국립공원공단은 사고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사면분야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여부를 결정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후 내년 2월 28일 이후 지속적인 개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흘림골 탐방로 개방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운영되고, 예약 시 △낙석위험구간 신속히 지나가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2차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총 8회 동안 1차 ‘왕릉천(千)행’을 진행해 약 220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왕릉천(千)행’은 하루 동안 전문해설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이 남긴 특별한 공간인 조선왕릉을 다양한 방법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궁능유적본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실의 사랑을 담은 ‘영조의 길’(고양 서오릉, 파주 소령원) ▲그리움을 담은 ‘단종의 길’(영월 장릉, 청령포, 관풍헌) ▲소용돌이 속 ‘왕과 황제의 길’(남양주 광릉, 홍유릉) ▲사도를 그리는 ‘정조의 길’(수원화성, 화성행궁, 화성 융건릉) ▲영원을 담은 ‘왕의 숲길’(경복궁, 구리 동구릉)의 5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특히 ‘정조의 길’과 ‘왕의 숲길’은 지난 1차 일정을 보완한 새로운 코스로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조선의 왕과 왕비, 왕실에 대한 역사 지식을 얻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가 지난 24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경성대, 동덕여대, 동서대, 상명대, 서울예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등 전국 11개 대학교 동아리에서 총 260 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악과 탈춤놀이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경연을 펼친 끝에, 가장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대상에는 농악 부문(교육부장관상) 성공회대학교 ‘민속문화연구회 탈’팀, 탈춤놀이 부문(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동서대학교 ‘시우터’팀이, ▲금상(문화재청장상)에는 홍익대학교 ‘풍물패 협의회’팀(농악 부문),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팀(탈춤놀이 부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의 무형유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흥을 마음껏 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평택시 푸른동삭유치원(원장 유미숙)은 25일 3층 강당에서 유치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유치원의 모든 교직원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 교육 2시간을 포함하여 최소 3시간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이날 푸른동삭유치원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CPR) 관련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 교육 등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CPR교육을 이수함으로써 교직원들은 “심정지라는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응급 시에 바로 대처할 방법을 습득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성남제일초 석축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신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남제일초는 인근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학교 석축 붕괴 위험이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학생·학부모 안전 우려가 큰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25일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성남제일초 석축에 대해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는 내용의 ‘성남제일초 안전 관련 후속 조치 신속 추진 알림’ 공문을 긴급 발송했다. 후속 조치는 ▲석축 정밀안전진단 신속 추진을 위해 계약 대상사 선정·계약기간 단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기간 단축 강구,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 패스트트랙 추진, ▲보수·보강 필요 시 설계·공사 병행 추진 등 신속 조치 등이다. 지난 23일 임태희 도교육감은 성남제일초를 방문해 학교시설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만나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학교 건물과 석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학부모 의견을 담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인된 전문 기관에서 과학적이고 정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겠다”며 “학생들이 학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수업 참여 등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4년 11월 14일에 시행되고, 성적은 12월 6일에 통지된다. 교육부는 8월 25일(목)에 2025학년도 수능 시행일, 수능 시험영역 등이 포함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을 발표하였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현재 고교 1학년 재학생이 2024년에 응시하게 되며,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사회‧과학탐구 영역 구분 폐지 등 2022학년도부터 변화된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험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4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선선해진 요즘,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길 계획이라면 국도를 타고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어떤가요? 시원한 바다부터 초록빛 가득한 숲길까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려요! ◆ 우리나라 최초의 국도 1번 국도, 파주 추전코스 감악산 출렁다리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헤이리 예술마을 - 파주 출판 단지 ◆ 여름 인기 피서지, 동해바다를 따라 달리는 7번 국도, 강릉 추천코스 경포 생태 저류지 - 경포호 - 강문해변 - 중앙시장 ◆ 충청남도부터 전라남도를 잇는 내륙 도로 13번 국도, 담양 추천코스 죽녹원 - 관방제림 - 메타세콰이어길 - 메타프로방스 ◆ 서해안부터 남해안까지 이어 달릴 수 있는 77번 국도, 태안 추천코스 신두리 해안사구 - 파도리 해식동굴 - 안면암 - 안면도자연휴양림 국도 타고 산으로 바다로 드라이브 다녀오세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예비선정 결과(9.1자 연구 개시)를 발표하였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회과학연구지원, 인문한국플러스(2유형), 우수학자 지원 등 4개 사업에서 총 43개 신규과제 예비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7월, 연구자 개인 연구과제 1,036개 신규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연구소 연구과제 18개와 연구자 연구과제 25개를 신규 선정하였으며, 최대 10년간 74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복합 연구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내에 ‘미래공유형’ 세부유형을 신설하여, 인문사회 중심의 융복합 연구소 연구과제 2개를 시범 선정했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인문․사회․문화․예술 등 인본적 가치와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복잡한 미래사회에 대한 혁신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거점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인문사회연구소지원(순수학문형, 문제해결형)사업 및 인문한국플러스(2유형) 사업에 과제 16개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진학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30일은 일반대학, 다음 달 1일은 전문대학 진로 진학을 주제로 당일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질의할 수 있다. 또 진로 진학 자료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누리집에 올릴 예정이며, 도내 31개 꿈드림과 도교육청에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에도 자료를 보낼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대면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 진로진학상담에서 화상 상담을 신청하면 언제든지 상담과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 설명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형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구현을 위한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미래를 품다!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1부는 로친이(Loh Chin Ee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 교수가 ‘21세기 학교 지원을 위한 새로운 학습 환경 설계’로 기조 강연하고,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연구센터 조진일 박사가 좌장을 맡아 대담을 진행한다. 대담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교사, 학생, 학부모, 사전 기획가가 참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어떻게 그릴 것인가’를 주제로 미래학교 환경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2부는 ▲학생의 삶과 교육과정(유·초), ▲진로 탐색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중), ▲고교학점제 교육과정(고), ▲특성화고 교육과정(고) 중심으로 공간구성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가 선택해 참여하는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관계자와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포럼 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은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성남시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진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을 통해 청소년이 예술적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도서관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27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사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나를 주제로 한 이미지 만들기 활동, ▲자화상 촬영, ▲인물 사진 촬영하기 등이며, 마지막 모임에서는 학생들의 작품을 크게 흑백으로 출력해 도서관 별관 옥상에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다양한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이런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제7차 천연기념물분과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노거수 6주를'청와대 노거수 군'명칭으로 오는 30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했다. 지난 5월 10일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문화재청은 일반국민, 수목전문가 등으로부터 청와대 경내에 있는 노거수에 대한 조사와 보존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왔으며, 문화재위원, 식물전문가 등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천연기념물(식물)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노거수들에 대한 생육상태, 문헌, 사진자료 등을 수집하고,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경복궁과 경복궁에서 뻗은 산줄기·산등성이·산기슭에는 경작을 금한다’는 기록'경국대전(권6 공전, 재식편)', 도성내외송목금벌사목(1469년)에 언급되어 있는 소나무 벌채금지 내용, 도성지도(18세기 말), 경성시가도(1933년) 등 여러 역사적 문헌기록을 통해 약 300년 동안 보호되어온 경복궁 후원에서 청와대로 이어져 온 숲의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938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8개 지자체에서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는'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해마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있는데, ‘수원화성’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부여 ‘부소산성’, 공주 ‘공산성’, 익산 ‘미륵사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며, 고창 ‘고인돌유적’, 양산 ‘통도사’, 함양 ‘남계서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익산 미륵사지 일원에서는 ‘백제의 빛 희망을 쌓다 - 적공지탑불휴’를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드론 쇼, 공공 미술 프로젝트, 관람객 동작에 반응하는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개인의 소망과 사회의 화합을 염원하는 예술과 치유의 가치를 환상적으로 표현해내 멋진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부여 부소산성에서는 ‘어라하의 유산’을 주제로 사비 백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