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약 1년 9개월여 만에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오는 광화문 광장의 재개장을 맞이하여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수문장 순라의식’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순라의식은 경복궁 문을 지키는 수문장들의 교대의식이 끝나는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휴궁일인 화요일(9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취타대의 흥겨운 전통음악 연주와 함께 50여명의 순라군들이 새 단장한 광화문 광장의 중앙을 행진하다가 세종대왕 동상 앞에 도착하면 시민들과 사진 촬영도 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 명예 수문장’이 순라군을 지휘하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수문장 순라의식 특별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으로 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고궁 밖 광화문 광장으로 무대를 확장하여 선보이는 수문장 특별행사를 통해 궁궐 전통문화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8월 4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청장 바호디르 압디카리모프)과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문화재청(수행기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 소속 사마르칸트 고고학연구소(소장 사이도프 무민혼)와 함께 사마르칸트 크즈르테파 유적에 대한 공동발굴조사, 사마르칸트권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지원, 보존관리센터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지난 6월 28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사마르칸트 고고학연구소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권 문화 관광자원 개발 역량 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RD/Record of Discussion)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8월 3일에는 타슈켄트에서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공달용 문화재청 국제협력과 연구관 등 문화재청 관계자와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관광문화유산부 장관인 아지즈 압두하키모브(Aziz A.Abukhakimv)가 참여한 가운데 공식회담을 가져 양국간 문화유산 분야 협력에 대한 다양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열린 새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스마트 공간을 중심으로 업무추진에 새로운 시도와 출발을 한다”고 축하를 전하고 “새청사가 지난 시간 안산 교육가족이 겪은 아픔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과 교육가치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다중언어 교육, 세계시민 교육 등 글로컬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면서, “안산교육이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격려사를 마친 임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안산교육지원청 입구에 마련된 새청사 표지석 제막식에 참여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4일 오후 2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공연예술인들과 만나 “공연예술은 한국문화(케이컬처)의 근원이자 추동력”이라고 강조하고, “한국문화(케이컬처)의 세계 장악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공연예술이 돋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연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연예술인들은 ▲ 잠재력 있는 작품 및 예술가 육성, ▲ 국내 예술단체 및 창작자의 해외 공연 진출 지원, ▲ 기획·제작 인력, 해외 진출 전문 인력 등 다각도의 인재 양성, ▲ 현지 소개, 공연 유치 등 각국 재외문화원의 적극적 역할, ▲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등을 통한 해외 홍보 강화, ▲ 해외예술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해외 창작공간(레지던시)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뛰어난 예술가들의 역량을 모으고, 예술 지원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정책을 선제적이고 공세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며, “세계무대에서 우리 공연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번영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탁월한 공적을 세운 ‘2022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예비심사 통과자 90명이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5일 예비심사 통과자 소속 기관에 예비심사 결과를 통보하고, 통과자들에 대한 대국민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심사 통과자는 관세청(5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각 4명), 경남교육청·전남교육청(각 2명), 서울특별시(4명) 등 45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에서 최종 시상 인원의 1.5배수인 90명이 선발됐다. 인사처는 민간전문가 20명, 공무원 5명으로 예비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적 중요도·난이도·창의성, 국민생활 향상도 등의 기준으로 위원 개별적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인사상 우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상해 왔다. 수상자들에게는 관련 규정과 소속 기관별 인사 운영상 여건 등을 고려해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등 인사상 우대조치가 부여된다. 특히 실무직․현장직 공무원들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창작자와 팬, 그리고 관련 기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1인 미디어 산업 대표 행사인 「2022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8월 5일~6일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특별히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지역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의 권역 거점이 될 “지역 1인 미디어 센터”가 신규 구축 중인 부산(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RE:MEET TOWN’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창작자·팬·기업의 만남이 다시 이루어져 창작을 활성화하고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①신인 창작자 쇼케이스 및 게임 대전 등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씨티홀, ②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상시 운영되는 액티브홀, ③창작자 생방송이 진행되는 엔터홀, ④창작자 팬미팅이 이루어지는 투게더홀, ⑤기업과 창작자 간 사업 협력을 위한 1인 미디어 관련 기업 부스가 운영되는 커뮤니티홀 등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5가지 공간으로 다채롭게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올가을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을 기획,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전시 대상 작품을 그린 의재 허백련의 손자 허달재 씨(의재문화재단 이사장), 월전 장우성의 아들 장학구 씨(이천시립월전미술관장)와 오용길 작가가 8월 3일, 청와대를 관람했다. 이들은 영빈관 2층, 본관 1층을 둘러본 뒤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이 침체된 한국화의 르네상스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고, 전시 대상 작품에 대한 해설과 사연을 들려주면서 감회를 밝혔다. [ 허달재(의재 허백련의 손자, 의재문화재단 이사장)] “전시 대상인 ‘벽추’는 할아버지의 화풍이 돋보이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그림에 기러기가 아닌 효도를 의미하는 까마귀 떼를 배치해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낸다. 기획 중인 ‘청와대 소장 한국화 특별전’이 ‘한국화 르네상스’의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장학구(월전 장우성의 아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장)] “윤석열 대통령님이 9년 전 여주지청장으로 있을 때 이천에 있는 월전미술관을 찾아온 적이 있는데, 미술에 대한 조예와 관심이 특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예술작품의 전시공간을 크게 늘려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올여름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명소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에(코)슐랭가이드 열 번째 명소는 ‘주왕산 절골계곡’ 입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열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기암단애, 용추협곡, 용연폭포, 절골협곡 등 한반도 화산 폭발 활동의 특징을 관찰하기 좋은 지질학습장입니다. 또한, 신갈나무, 소나무 군락과 망개나무, 노랑무늬붓꽃, 둥근잎꿩의비름 등 다양한 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기도 합니다. 주왕산국립공원 절골코스는 절골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면서 가메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계곡 중간중간마다 징검다리가 놓여있거나 목책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무리 없이 계곡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문다리까지 계곡길을 따라 걸으며 산림욕을 즐긴 후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한 시간 정도 오르면 가메봉 정상에 이르러 발아래 펼쳐진 주왕산 전경과 절골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길 121-170 절골분소 → 절골계곡 → 대문다리 → 가메봉 → 용연폭포 → 용추폭포 → 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푸른 숲의 시원한 바람과 바다 향기를 맛볼 수 있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거북선 모양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실, 판옥선 모양 숲속의 집 12동 등 숙박시설과 목공예 체험관, 잔디광장, 산책로 및 장애인들을 위한 무장애 데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다. 특히 한반도 서남단 남도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전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드넓은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의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산책로에는 동백나무, 다정큼나무, 구실잣밤, 후박나무와 암갈색의 수피를 입고 있는 해송, 천연 향균 피톤치드가 함유되어있는 편백 등 다양한 수종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다양한 생태가 살아 있는 옛길을 따라 푸른 하늘과 파도 소리를 함께 감상하며 걷는 재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여 준다. 또한 휴양림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진도항에서는, 제주항까지 90분이면 갈 수 있는 3,500톤급 ‘산타모니카호’를 운행하고 있어 진도자연휴양림에서 숙박 후 제주도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가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일 남부청사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최초 도입한 제도이며, 제1기 시민감리단 27명은 2020년 7월 22일부터 2022년 7월 21일까지 활동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제2기 시민감리단을 공개 모집해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등 총 30명을 선발했다. 시민감리단은 공사비 40억 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 방지,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시공계획의 적정 여부, 공정, 품질, 안전관리 등에 관한 개선사항을 건의한다. 또, 시민감리단은 경기 남·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누고, 1조당 5명씩 6조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에 위촉한 시민감리단 임기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안전한 교육시설 공사·관리를 위해서는 건축, 토목, 전기·기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8월 5일,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광화벽화’ 2편, ‘광화원’ 5편 등 새로운 매체예술 콘텐츠 7편과, ‘광화벽화’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국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을 함께 공개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 등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실감콘텐츠로 구현해 이를 광화문 일대 곳곳에 전시하고 국민들에게 대규모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광화시대’는 지금까지 관람객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국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광화벽화’, 새벽 숲을 거니는 호랑이, 번개·구름 3차원 매체예술 신규 공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을 거대한 ㄱ자 형태의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로 재탄생시킨 ‘광화벽화’는 3차원 입체 영상을 구현하고 착시를 일으키는 다양한 형태의 매체예술을 선보여왔다. 이번에는 역동적으로 새벽 숲을 거니는 호랑이를 입체적으로 묘사한 ‘타이거(TIGER)’와 번개·구름 등 자연현상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멀리까지 통학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부모, 지자체와 협력해 시흥시 최초 특수학교 부지를 확보한 시흥교육지원청 홍종우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유치원 상하수도 요금제 개선을 주민참여 회의로 공론화해 고양시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유치원 재정을 절감한 사례(고양교육지원청 임선미),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면제를 통해 신ㆍ증설학교 예산 절감 사례(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박현숙), ▲주택재건축 공사 담당자와 소통ㆍ협력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 확보 사례(광명중학교 강정미)등이 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지난 5월 20일까지 접수된 총 39건을 대상으로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치고,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가 교육수요자 체감도,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중요도ㆍ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공정성을 더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근 1년 이내 도교육청 전기관의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고 노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2026년까지 설치기준에 관계없이, 초·중등학교의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과 숙박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가 취약하여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기숙사의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시설규모를 고려하여 설치되므로 초·중등학교 기숙사 건물의 21% 정도에만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기준 층수나 면적이 미달되는 기숙사에도 스프링클러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부터 5년 간(2022∼2026, 총 3,199억 원) 총 1,278동(947개교)의 기숙사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교육청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여 설치율이 낮은 곳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중등학교에 기숙사를 신·증축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소방시설을 강화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시설법'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순애 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국정과제 81)과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7.19. 발표) 추진을 위해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신기술)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 기준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대학설립·운영규정'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고 8월 2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는 첨단분야 혁신을 이끌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하여 계약학과 제도와 결손인원(편입학여석) 등을 활용하여 정원 증원을 추진해 왔으나,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대학원 정원 규제를 완화한다. 그리고 정원과 관련한 규제 외에도 대학의 단일교지 기준을 20킬로미터까지 확대하는 등 그동안 대학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던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담았다. 대학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교사(敎舍), 교지(敎地), 교원(敎員), 수익용 기본재산의 4대 요건을 모두 100% 충족하여야 하였으나, 고급‧전문인재의 수요가 많은 첨단분야에 대해서는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석·박사 정원을 증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월 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원격 평생교육시설의 학습자는 학습비 반환이 필요한 경우, 학습자가 실제 학습한 부분에 해당하는 학습비를 제외하고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학습자가 강의를 전혀 수강하지 않은 경우라도, 총 수업 시간(1개월)의 절반이 지난 경우, 학습비 전액 반환 불가 (개선) 학습자가 학습비 반환을 요청하는 경우, 전체 학습비 중 이미 학습한 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외하고 학습비 반환 다만, 학습자가 학습 회차의 일부를 열거나 학습기기에 저장하는 경우, 해당 학습 회차는 학습비 반환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변경되는 원격 평생교육시설 학습비 반환 기준은 개정안 시행 이후 반환 사유가 발생하는 학습비에만 적용된다. 또한, 교육부는 전문대학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하 ‘전공대학’)의 교지기준을 '평생교육법 시행령'에 규정하여 전공대학에 대한 관리·운영을 체계화한다. 전공대학의 교지는 설립인가 및 학과·정원 증설·증원 기준의 하나로 그 중요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준용하고 있어 다른 법령 개정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