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이규훈)는 제3회 섬의 날(8. 8.)을 맞아 7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통 해양 신앙 관련 자료 100여 점을 전시하는 특별전 '바다, 배船, 신앙'(Sea, Ship, Belief)을 개최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각 해역을 따라 다양한 해양 신앙이 제사와 의례 형태로 토착화되어 전해오고 있다. 연구소는 연구자들의 자문을 통해 모은 역사·민속 자료(아카이브)와 연구성과물, 현장의 유·무형 수집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이 바다공간의 서사(敍事), 그리고 바닷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총 4부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먼저 ▲ 1부 ‘배(船)-삶과 두려움의 바다를 넘나들다’에서는 ① 배와 뱃고사, ② 배의 수호신 ‘배서낭’, ③ 출항의 상징 ‘뱃기’, ④ 두려움의 바다 ‘해난사고’로 세부 주제를 구분하여 관람객들이 바다의 특수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민속자료 외에도 수중발굴 고려시대 난파선(12세기, 태안선)의 '뱃사람 인골', 1825년 위도진(蝟島鎭, 현 전북 부안 위도) 해역의 해난사고가 기록된 '사변일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윤동주 시인의 삶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공동 제작한 가상현실(VR) 영화 '시인의 방'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 베니스 이머시브섬에서 열리는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이머시브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이며, 지난 2017년부터 가상현실 공식경쟁 부문을 신설하였다. '시인의 방'은 영화제 기간인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머시브섬에서 공식 상영된다. 영화 ‘기생충’의 아트 필름 '기생충VR' 등을 감독한 구범석 감독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총 연출을 맡았던 양정웅 연출가가 제작에 참여하였고 배우 이상윤이 윤동주 시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는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역사 허구(히스토리 픽션) 구성을 통해 주인공 ‘동주’의 꿈과 고민을 전한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시 9편이 해설로 펼쳐지며 전체 전개를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독창성을 더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국가등록문화재인 '윤동주 친필 원고', '윤동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8월 13일 오후 7시 10분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우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분야의 훌륭한 예술가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그동안 수원화성(2020년), 남원 광한루원(2021년)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관객을 직접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10개의 문화유산 방문코스 중 ‘왕가의 길’에 포함된 경복궁의 후원이기도 한 청와대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특별무대이다. 숭례문에서 경복궁, 청와대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과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아 청와대 본관, 상춘재, 경복궁 근정전 등 우리 역사의 희로애락이 스며있는 상징적 장소에서 뮤지컬, 대중가수, 국악밴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정상 예술가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최신 영상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송공사(KBS 1)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최길남)은 ‘2022 체험형 교직원 안전교육’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개관한 안전교육관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와 교통, 화재 같은 각종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유·초·중·고 교원 55명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자동차 뒤집힘, 완강기를 이용한 하강, 풍수해와 지진 상황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교육을 직접 몸으로 익히면서 학교급별 교육활동에 융합할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안전교육관에 방문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심폐소생술 등을 비롯해 여러 시설을 체험하며 안전 문화 전파를 위해 경기교육이 어떻게 변화하면 좋겠는지 연수 참여 교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또, 안전교육관 교육 내용이 단순 반복 훈련이 아니라 안전의식을 내면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만큼, 더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안전체험차량 ‘차차’ 방문을 희망한다는 연수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교육의 필수 요건이자 기초 역량인 만큼 안전과 관련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은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2주년을 맞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해양과학관 야외에서 ‘바다축제 ; 바다에 빠져 버렸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7월에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과학 전문 전시·교육기관으로서 VR어드벤처, 3면 영상관, 푸른 동해바다 위로 펼쳐진 393m의 바다마중길, 수심 7m 해양세계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해양의 가치와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과학관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휴가․방학철을 맞아 국민들이 바다를 쉽게 이해하고,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민·관·학·군이 협력하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공연을 마련하였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환경공단 등 총 12개 기관·단체가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해양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양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부대공연으로는 7월 29일 15시 ‘종이접기 아저씨’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오산교육재단은 25일 ‘1인 1외국어 교육 외국어 강사 대상 상반기 평가회’를 운영했다. 평가회는 재단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국어 외국어 강사 23명이 참여했다. 평가회에서는 우수 수업 사례 공유와 1학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수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어 강사는 “첫 수업 시간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아이들이 영어로 말도 잘하고, 수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쉬는 시간에도 궁금했던 것들을 적어와서 물어보는데 그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가르치는 보람을 느낀다”라며 운영 소감을 밝혔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오산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외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주고 있는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효과적인 외국어 수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교육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1인 1외국어 교육’ 사업은 관내 14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총 26개교 162학급 4,495명을 대상으로 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11월 말까지 교직원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를 통해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는 ‘2022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직원 일상이나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탈진(번아웃) 등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는 것으로, 2020년 도교육청 직원 대상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학교까지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7만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 해 온라인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개인별로 신청해 최대 8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심리 검사는 온라인 전용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검사를 바로 진행하면 되고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전문가 상담은 심리 검사가 끝난 뒤 신청이 바로 가능하며 전화나 온라인 등을 이용해도 된다. 특히 전문가 상담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있는 상담센터를 통해 대면이나 비대면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상담 관련 모든 사항은 비밀로 보장한다. 교육복지기획과 최진용 과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시범 사업을 통해 준비한 만큼 건강한 교육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교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재외동포들도 국내 온라인 평생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27일부터 국내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콘텐츠를 재외교육기관포털과 연계하여 제공한다. 이는 인증 절차가 간편하거나 비회원 수강이 가능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늘배움’ 등 총 17개의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누리집을 재외동포가 자주 방문하는 ‘재외교육기관포털’을 통해 안내하는 것이다. 그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각 관계 부처 등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콘텐츠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가 부족하여, 재외동포 다수가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콘텐츠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앞으로는 국내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게 되어 재외동포들이 자기개발, 취미, 운동, 정보통신(IT)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 혜택을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재외동포 대상 평생교육 저변을 확대하는 첫 출발점이 되어 재외동포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재외동포 지원 강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7.28일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본격 추진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2022년부터 새로 추진하는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번 출범식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실정에 맞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방안이 실질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청, 지역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가칭)지역고등교육협의회 구성·운영을 지원하고,지역이 주도하여 초·중등교육부터 고등교육,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안정적인 지역인재 육성체계 마련을 위해 중앙(교육부 등)과 지역(지자체, 대학, 교육청, 기업 등)이 수평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지역인재 투자협약 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방대학 등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지역의 첨단·핵심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의 진행으로 8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그대로를 전하는 실연이고,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이다. 8월에는 모두 무료로 전국 각지에서 총 29건의 행사가 개최된다. 8월 대표적인 '공개행사'로 서울 ‘국악박물관’에서는 북, 편종,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김현곤, 이정기) 연합 공개행사가 8월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경기 ‘안성마춤유기공방’에서는 쇳물을 일정한 틀에 부어 원하는 기물을 만들어 내는 ▲'유기장'(보유자 김수영, 8.17.~19.)이 진행되며,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에서는 ▲'한산모시짜기'(보유자 방연옥, 8.13.~15.)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인천, 전북, 전남, 경북 등지에서 총 13건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서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는 “소통”을 주제로 ▲'조각장'(전승교육사 남경숙),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마을의 교육자원과 학교교육 자료 개발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들을 대상으로 26일(화)부터 학생주도 마을프로젝트 ‘한탄강 컬러링북 ’한탄강을 [담ː]다‘를 실시한다. ‘한탄강을 [담ː]다’ 학생주도 마을 프로젝트는 생태 보존이 잘 되어있는 한탄강을 그림에 담으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수많은 생태와 지질자원을 간직한 한탄강을 닮아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발굴해 나가도록 포천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6일(화) 폐돈사가 멋진 갤러리로 탈바꿈된 모돈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펜담채화가 윤희철 교수님의 드로잉 및 풍경구도 특강을 시작으로, 27일(수) 한탄강지질공원센터 강선아 지질전문가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한탄강지질 투어, 28일(목)부터 29일(금) 이틀간 관내 미술교사 강미정, 박소영 선생님과 함께하는 라인드로잉 수업이 일정으로 짜여 있다. 학생들의 드로잉 작품은 ‘한탄강을 [담ː]다’ 컬러링북으로 제작되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의 포천 이해 수업, 경로당의 치매예방프로그램 활동 보조자료, 한탄강지질 공원센터 홍보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숙 교육장은 “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올여름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명소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에(코)슐랭가이드 다섯 번째 명소는 ‘남해 앵강만’ 입니다. 남쪽 끝의 보물섬 남해는 동해를 닮은 절벽과 서해를 닮은 갯벌, 남해의 몽돌해변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섬으로 계단식 다랭이논으로 유명합니다. 다랭이마을을 시작으로 앵강만의 굽은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전경과 농촌과 어촌이 어우러진 마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남해 바래길 중 앵강다숲길(다랭이마을~앵강다숲)을 걷다 보면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논밭을 만든 우리 선조들의 절박한 삶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다랭이마을 해안숲 오솔길을 지나면 고즈넉한 어촌마을의 풍경과 바닷바람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방풍림을 만나게 됩니다. 남해 두모마을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 농촌과 어촌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한여름 약 2만 평에 이르는 다랭이논에 초록빛 벼 물결이 펼쳐집니다. 또한 바닷물의 수심이 얕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약과 바다래프팅 등 다양한 수상 레저 체험과 갯벌체험도 가능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은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지역 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도서관 활용 교육 ‘도서관에 다가가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 안에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에게 독서 흥미 등을 키워주고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교육도서관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도서관 사서와 전문 강사가 함께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이용법,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서관 탐험, 책을 통한 감정 표현, 미래에 대한 자신 꿈 발표 등과 같은 활동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오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학생에게 도서관 친밀감을 통해 독서 활동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에게 필요한 문해력과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8월 5일 금요일 저녁 19시 30분부터 평창 대관령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공감숲교육연구소가 주관하여, 어린이들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숲 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불빛 없이 밤 숲길을 걸어요 ▲반딧불이 사는 숲속으로 가요 ▲우리 가족 별자리는 어디에 있을까? ▲촛불 아래에서 나누는 사랑의 가족 ▲야간 곤충 이야기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별빛 아래 야외공연장에 모여 신기한 마술쇼를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4∼7세의 어린이를 동반한 80여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산림청 홈페이지-[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대관령의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빛 아래 숲속에서 다양한 숲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평택대동유치원(원장 김정혜)은 26일 본원 강당에서 유아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하여 발레공연을 개최하여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마련했다. 피아노 5중주와 함께하는 발레이야기 공연은 유치원 교육활동 중 예술경험 영역의‘아름다움 찾아보기’,‘예술적 표현하기’,‘예술 감상하기’의 활동을 함께 체험해보는 통합적인 교육활동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유아들은 발레와 악기에 관한 관심이 커진 것은 물론이고, 예술적 환경을 접하게 함으로써 유아에게 예술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유아기에 경험하는 예술적 환경은 향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역량 개발에 기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악기 연주가 신기하고 멋져요”,“발레리나가 너무 예뻐요. 나도 발레리나가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관람한 교사도“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든 시기였지만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음악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는 좋은 기회였어요.” 등 칭찬과 격려의 마음을 남겨주었다. 평택대동유치원 김정혜 원장은 “발레를 처음 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