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제37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천여 안산시민과 함께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25개동 선수단 입장 ▲해병대 군악의장시범단 축하공연 ▲모범시민 표창 ▲동별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30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는 현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인 공원에 대해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며, 이 중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2019년 본격적인 보상협의를 진행했고, 부지매입비 613억원을 책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는 당초 사업비 613억원으로 모든 토지를 확보하겠다고 단언했지만, 현재 보상을 마친 땅은 단 30%에 불과하며, 이는 공원의 주된 면적을 차지할 대규모 토지의 협상은 미뤄두고 힘없는 소규모 토지주들만 수용한 결과라며, 결국 1천억 원 넘게 크게 오른 땅 값에 지금은 나머지 보상액을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지주들은 오랜 기간 규제에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용인시가 이제 와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보상하려 한다며 성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기근린공원 사업 추진에 빨간 불이 켜지며 공공기여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공원 인근에 대기업 연수원이 들어서며 공공기여 방안을 내놓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은 30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세계잉여금 4140억원 역대 최대, 재정안정화계정(기금)으로 1500억원 전출, 용인특례시 재정운용 문제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2021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 결과, 결산 규모는 2017년 2조 5723억원에서 2021년 3조 7100억원으로 5년 동안 약 1조 넘는 세입 증가폭을 보여주였고, 잉여금에서 이월금 및 보조금 실제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2017년 2531억원에서 2020년 2936억원을 거쳐 2021년 4140억원으로 5년 평균 증가율은 13.1% 증가폭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특히 순세계잉여금이 증가한 발생 내역을 보면, 세입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초과세입 부분이 73%로, 편성된 세출예산 중 집행하지 못한 집행잔액 27%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며, 순세계잉여금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그 규모가 과다한 것은 균형재정 실현을 저해 할 뿐 아니라, 예산 총계주의 원칙 또한 저해하는 것으로 개선 필요성이 상당하다고 보여진다고 지적했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3건, 결산안 3건, 예산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들은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시정답변을 청취했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결산안, 2022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있었다. 먼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의 결산안에 대해서는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입 부분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통해 당초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예측하지 못한 세입은 추경에 필히 반영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세출 부분은 각 부서의 사업계획 시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1일부터 관내 11세~13세 청소년 초등역사기행단 ’역사 즐겨찾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역사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와 역사를 탐구하고 역사 속 주요사건과 인물로 교훈과 리더쉽을 배우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1회기는 이론수업으로 조선시대의 역사 이론과 2회기는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 팝업북 체험 3회기는 조선시대역사탐방으로 세종대왕 역사 문학관, 효종영릉, 명성황후 생가를 역사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역사교육과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시대적 역사 사건과 인물이야기를 재밌게 접근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 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거점인 기흥구 청소년의 전용공간으로써의 역할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이 즐겁고 행복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관련문의는 전화 또는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기흥직업지원센터‘가 민·관의 도움을 받아 시설과 공간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흥구 농서동 기흥테라타워에 위치한 기흥직업지원센터는 장애인 13명이 포장 패키지를 생산해왔다. 센터는 국도비로 장애인직업지원시설 기능보강사업 보조금 5억원을 지원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쇼핑백 생산 신규 장비를 갖출 수 있게 됐지만 신규 장비를 들여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도움으로 공간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따뜻한 동행’은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지난 2010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한미글로벌 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1%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이들은 국내외 장애인 시설이나 가정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 ‘드림하우스’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기흥직업지원센터가 드림하우스 공모 600호로 선정됐다. 이에 기흥직업지원센터는 따뜻한 동행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들이 충분히 활동하고 신규 장비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작업장을 넓은 곳으로 옮겨 공간 분리, 천장 보수, 벽면 도색 등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10%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에 물가 상승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시가 구성한 '민생경제 안정 TF 운영'에 따른 후속 조치다. TF는 1단계-즉시 실행 가능한 긴급정책, 2단계-추경 긴급예산 편성이 필요한 정책, 3단계-2023년 본예산 편성 반영 등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2단계 대책으로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확대 ▲농업용 면세유 지원 등 14개 사업을 위한 106억 2600만원을 2022년 제2회 추경에 편성했다. 용인와이페이는 10%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인센티브 국비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지난 7월부터 6%로 인센티브를 축소해 제공했다. 이 경우 25만원을 충전해야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 2회 추경에서 예산 42억원이 편성되면서 10월부터는 용인와이페이를 충전할 경우 30만원의 10%인 최대 3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연계해 주말 특별 프로그램 ‘수학의 아름다움을 찾아서’를 진행했다. ‘수학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는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STEM+I 생각교실’ 프로그램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수학을 응용해 테셀레이션 개념을 쉽게 교육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 수학인 변환과 대칭의 정의와 종류를 알아보고, 테셀레이션에 대한 학습 및 이를 활용한 LED 무드등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전액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 어렵다고 생각한 수학을 미술 활동과 연계하여 배우니 수학이 쉽게 느껴졌고, 수학 과목을 좋아하게 됐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관내 유일의 제로웨이스트숍인 ‘제로:에이블’과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제로존’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찾아가는 제로존’은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의 환경보전 인식 변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실내외 제로웨이스트 공간을 구축하는 자기주도형 환경보전 자원봉사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제로:에이블은 ‘찾아가는 제로존’ 프로그램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약 기간 동안 5% 금액 할인을 상시 제공하며, 제로웨이스트 공간 운영 자문 등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상환 대표이사는 “제로:에이블은 제로웨이스트 공간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교육 및 플로깅과 같은 관련 활동들을 적극 지원하며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건강권을 되찾기 위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을 포함해 경기도 공모사업 환경 프로그램 ‘찾아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첨단기업 유치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선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7박9일 간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3개 도시 방문을 위해 다음달 3일 출국한다. 이번 출장에는 스마트도시개발 담당자 등 관계 직원 6명이 동행한다. 최 시장은 “스마트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업을 기반으로 한 성장동력 발굴”이라며 “해외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안양의 도시계획에 적용해 활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은 만안․동안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한 도시 정비가 큰 현안이다. 교도소 이전, 행정복합타운조성, 박달스마트시티, 인덕원 GTX-C 관련 개발 등 굵직한 사업을 앞두고, 제한적인 안양의 개발 가용지를 효율적․유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최 시장은 해외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안양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성장동력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관련자와 면담을 갖고 실리콘밸리의 구글, 애플 등 최첨단 IT 기업들의 비즈니스 트렌드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시가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검토 분석서비스 신청자를 10월 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분석서비스의 대상지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한 안양6동 만안도서관 동측 일원이다. 시는 대상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여건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주민 의향을 확인하기 위해 후보지 내 소유자의 10% 이상이 사업성 검토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가로구역을 구분해 사업성 분석을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8월 31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와 재개발사업과의 차이 등을 설명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주민 220여명이 참석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만안구 노후주거지의 정비 수요가 크지만 모두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여건이다”며 “관리지역 지정 시 개선되는 사업 여건, 주거환경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리계획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정부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을 관통하는 1호선을 중심으로 경계사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기 위한 '안양 철길 그 사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탐방과 발굴, 기록, 놀이 활동을 기획할 참여자를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안양 철길 그 사이'는 탐방, 활동, 전시 활동으로 진행된다. 석수역, 관악역, 안양역, 명학역 4개의 역을 탐방한 후 발견한 단절의 공간에서 문화예술 및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12월에 학운공원 오픈스쿨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철길과 지하철역 사이 등에서 발견한 공간을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 직접 만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철길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의 공간으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문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오픈스쿨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문화 예술 및 놀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아카이빙 전시 기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내 공지사항 온라인 양식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 죽전고등학교는 9월 30일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회와 함께 하는 친환경 수제비누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3학년 학부모 대표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강지영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을 재개하고, 폐식용유 활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적으로 의미가 큰 활동이라는 점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하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죽전고등학교는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주적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학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1학기에는 학부모회의 자발적 참여로 학교방역 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시 청각장애인을 지원하고, 수어통역 등을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 근거가 마련됐다. 안양시의회는 30일 제27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도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2017년 10월 ‘안양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나, 전년도인 2016년 2월에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취지나 용어가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고, 시장의 책무, 장애당사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구체적 근거 등이 담겨있지 않아, 오랫동안 개정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윤경숙 보사환경위원장과 김도현 의원은 지난 두 차례에 걸쳐 조례 개정을 위한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특히 공공영역에서의 수어통역 현실화, 농인 부모의 청인 자녀(코다)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조례 개정을 두고 김 의원은 “올해 8월 기준으로 관내 장애인 인구는 21,178명이며, 그중 청각장애인은 3,191명으로 지체장애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라며 “장애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복지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우수한 환경교육 성과로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환경교육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시범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관련법이 개정·시행된 후 정식으로 시행한 첫 결정이다. 지정 기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다. 용인시는 ▲환경교육도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계획의 적정성 ▲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 3개 평가항목 16개 평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제1차 용인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해 △환경교육도시 기반마련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등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회환경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2023년에는 수지구 죽전동에 탄천환경교육센터를 개관해 지역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