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대집행부질문을 진행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포천 전투기 오폭,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군부대 무인기-헬기 충돌 등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연이은 군사 사고들을 언급하며, “오랜 기간 안보를 이유로 희생을 감내한 북부 주민들에게는 임시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대선공약 제외 등으로 추진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주민투표 등 실질적인 실행계획이 미비한 상황에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현실적으로 가장 유효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수도권 1.5순환 고속화도로, 양주·일산 테크노밸리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언급하면서, “정책의 연속성과 북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프로젝트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전거도로 활성화와 대중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2일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 회복을 위한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전자영 의원은 먼저 “경기도 지역화폐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이라면서 “이번 대선 기간 선거운동을 하면서 골목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역화폐 지원을 확대하고 가맹점 등록 요건을 완화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고 운을 뗐다. 전 의원은 용인 기흥구의 ‘쥬네브 썬월드’ 사례를 언급하며 “20여 년이 지난 쥬네브 썬월드는 대규모점포에 해당하고, 공실률이 30%에 달하는 쇼핑센터지만 '유통산업발전법' 상 대규모점포에 해당돼 입점해 있는 개별 점포들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면서 “운영지침에 따른 평가표의 점수가 70점 이상이 되면 심의를 거쳐 개별 점포 등록이 가능하지만, 평가항목을 보면 여전히 문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과 부산의 경우 대규모점포 내 개별 점포에 대한 가맹점 등록 제한 규정이 별도로 없다”면서 “경기도 지역화폐는 '지역사랑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2일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소통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경기도 체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축구와 체육계 발전을 위해 쓴소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FA 소통위원회는 4선에 성고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집행부 하에서 협회와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신설된 위원회이다. 해당 위원회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자 축구선수 출신 황대호 위원장이 위촉된 것에 대한 현장의 평은 매우 호의적이라고 알려졌다. 황대호 위원장은 소통위원회 회의에서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현장 사이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이번 소통위원 임명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협회에 알리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축구계 발전을 위해 쓴소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의장에서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와 대한축구협회 차원의 협업 증대를 제안했다. 황 위원장은 “지난 2019년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는 MOU를 맺고, 2020년에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하는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미 경기도 차원에서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국제숙련도평가 먹는물 수질검사 분야에서 10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고양시 수질검사 시스템의 국제적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평가는 1972년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수질분석 분야 최고 권위의 시험이다. 해당 평가는 참여기관의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품질관리 수준을 종합 검증하며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된다. 평가절차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제작한 표준시료를 전 세계 참여기관에 동시 배송하고, 각 기관은 90일 이내 분석을 완료해 그 결과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홈페이지에 입력해야 한다. 평가결과는 Z-스코어 통계기법으로 ±2.0 이내(만족), ±2.0~3.0(경고), ±3.0 초과(부적합) 3단계로 표시된다. 고양시 수질검사기관은 모든 검사항목에서 Z-스코어 평균 ±0.7 이내의 탁월한 정확도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 ‘만족' 판정을 받았다. 평가는 핵심 오염물질 1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중금속 5종(수은, 납,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여성1인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 여성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방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총 350가구를 선정해 방범용 안전물품으로 구성된 ‘안심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여성 1인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경찰에 신고된 범죄피해 여성 등이며, 2024년에 동일한 사업을 통해 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총 5종으로, 기본물품 4종(호신용 스프레이, 송장 지우개, 미니 소화기, 창문 잠금장치)에 더해 스마트 홈카메라 또는 LED 안전호루라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1인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병점권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화성시청소년놀터 솜사탕 병점2점’을 11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소년놀터 병점2점’은 화성시 효행로 1076-8 한마음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이는 청소년의 놀터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진안점을 청소년 유동 인구와 인근 학교가 많은 병점2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병점2점은 총 면적 159.51㎡ 규모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증강현실 스포츠 공간, 멀티룸, 놀이공간 등 여가·휴식·소통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청소년놀터는 병점2점을 포함해 병점점, 동탄점, 봉담점, 향남점, 새솔점, 반월점, 서연점 등 총 8개소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놀터에서는 ▲청소년 참여이벤트 ‘놀토데이’ ▲지점별 특성화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놀’, ‘5컷(사랑, 행복, 설렘, 선물, 추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9세부터 2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환경보호와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친환경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2회차 행사가 지난 6월 11일 봉화길 제1길 덕풍천길(하남)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경기옛길센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보 탐방 동호회 ‘숲으로 가는 여행’ 회원 20명이 참여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하남검단산역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과 일정 안내를 받은 뒤, 당정뜰을 지나 덕풍천 산책로와 덕풍3교까지 이어지는 봉화길 제1길(덕풍천길) 구간을 걸었다. 이 길은 조선왕조 실록과 왕실 족보인 ‘선원보’가 옮겨지던 역사적 통로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항전 기간 보부상들의 보급로로도 활용됐던 유서 깊은 옛길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보 탐방에 그치지 않고 이동 중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간단한 퀴즈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봉화길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무엇일까?’, ‘덕풍천길은 어떤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등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퀴즈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분양의 새로운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적금 주택)’에 대한 경기도민의 수요와 정책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GH가 무주택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공급 확대에 찬성하고, 92.0%는 정책 필요성에 공감했다. 91.4%는 실질적인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고, 89.9%는 주거 안정성 확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청약 의향(87.8%), 지인 추천 의향(92.0%), 관심도(83.3%) 등 주요 항목에서도 높은 수치가 나타나 정책 실효성과 수요 기반 모두 확인됐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적금 붓듯이 수분양자가 저렴한 분양가로 최초 지분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으로, GH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지분적립형 주택의 가장 큰 장점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자금을 나누어 마련한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이 용이하다’는 점을 꼽아, 자산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부합하는 정책으로 밝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2025 광주하남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직업교육협의회는 직업교육 인식 개선 및 고졸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조례에 의해 구성된 지역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의체다. 이번 광주하남 직업교육협의회에는 하남시의회,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 센터,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광주지역 직업계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 하남지역 직업계 고등학교 교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지역교육과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광주하남 직업계고등학교 현황 및 직업교육 운영 계획 보고 ▲직업교육 인식 개선 및 홍보 방안 ▲직업계고 학생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직업계고 교사들은 “학부모의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위한 노력과 관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에 대한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 부회장인 윤상원 교육국장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직업계고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가평 음악역1939에서 관내 초·중·고 문화예술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행복해지는 교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이 문화예술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고, 예술교육의 감동과 실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순서로 진행된 ‘노는극단’의 플레이백 시어터 공연은 교사들의 실제 경험과 감정을 배우들이 무대에서 즉흥 연극으로 재현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교사의 “아이 마음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는 고백은 공연으로 표현되어 참여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2부에서는 수업에 연극을 접목한 실제 사례들과 수업 설계 아이디어가 공유됐으며, 교사들은 협력 가능 교과 및 학년, 수업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발표자와 참가자 모두 수업 현장에서 예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강사의 전문성과 교수방법’ 항목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5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공간 개선을 위한 ‘정리해 드림(DREAM)’ 전문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정리해 드림(DREAM)’ 사업은 정리 수납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하여 공간 정리, 생활동선 개선, 위생 정비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지역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복지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5월 ‘정리해 드림(DREAM) 전문 자원봉사단’ 창단을 시작으로, ‘정리하는 언니들’ 대표 박혜선 강사와 함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정리 수납 교육을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봉사단에게 실시했다. 전문 수납 교육까지 수료한 ‘정리해 드림(DREAM) 자원봉사단’은 이제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투입되게 된다. 금유현 회장은 ‘정리해DREAM 전문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웃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는 6월‘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수원시와 합동으로 관내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시 관계자, 노동안전지킴이 8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합동 점검은 밀폐공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내손다구역 가공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공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백운밸리 훼손지복구사업 식물전시관 신축 공사’ 현장점검도 함께 추진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떨어짐, 끼임, 부딪힘 3대 사고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건설 현장의 방호조치 및 건축자재 정리 정돈 상태, 작업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사업주 및 노동자의 안전 인식 개선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 참석한 신미경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과장은“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관내 건설 현장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개선 조치를 실시하겠다”며 “미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반복 점검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업 안전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질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확대된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2025년 4월 1일 기준 1년 이상 오산시에 거주한 자에 해당한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자, 접종 금기 대상자, 대상포진을 앓은 지 12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를 통해 행정동별 순차적 분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하여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오전 9시~11시, 오후 1시~3시에 진행된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증식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감염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 발생하며, 특히 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감염 시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복통, 설사, 구토, 혈압 저하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부위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산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 피부에 상처가 있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및 만 18세~39세 지역특화 청년이다. 이번 하반기 참여자 모집 분야는 7월 31일부터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2기 프로그램(30명), 9월 24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프로그램(30명)이다. 프로그램은 ▲밀착․집단 상담 ▲진로 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일자리박람회 견학 ▲취업 스트레스 관리 ▲건강검진 ▲인공지능(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80%를 이수할 경우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50만원, 중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취업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최대 220만원을 지원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또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