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경북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109만 5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시 함께 모아 행복 금고’에 지정 기탁됐으며 어린이집연합회를 중심으로 탄벌동 소재 광주어린이집 아동과 가족, 교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정성 어린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감동시켰다. 기탁식에는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7명과 광주어린이집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방세환 시장이 참석자들과 접견하고 기탁식에 함께했다. 신유리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해온 입장에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교육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명선 광주어린이집 원장도 “아이들이 기부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한 것 자체가 큰 감동이었다”며 “이 성금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광주·오포 지역의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현장 실증을 실시했다. 이번 실증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기술 적용의 일환이다. 차광도포제는 비닐하우스 외부에 분사하면 내부 온도를 4~5℃ 낮출 수 있는 기술로 고온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포 후 약 3개월이 지나면 자연 강우에 의해 제거돼 별도의 제거 작업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한다. 기존에는 동력분무기를 사용해 사람이 직접 도포해야 했지만 이번 실증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함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번 실증은 경기도 예산 지원을 받아 추진된 ‘농민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산하 6개 농민상담소가 중심이 되어 지역 맞춤형 영농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근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상담소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 조직으로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14일 군청 제2청사에서 열린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가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잠재력을 종합 분석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향후 발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김미성 부군수와 국장‧부서장‧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용역을 맡은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는 앞으로 8개월간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대응 전략 △지역특화 사업 발굴 △규제 완화 및 성장촉진 방안 △재원 확보 및 집행 전략 등 핵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통한 초광역권 발전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오랫동안 접경지역 제외라는 소외 속에 감내해 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가평의 미래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과학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72건 (▲2022년 57건, ▲2023년 56건, ▲2024년 59건) 이었고, 인명피해도 총 202명(▲2022년 69명, ▲2023년 67명, ▲2024년 66명)이었는데 이중 중상자가 2명(2024년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1명,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1명), 경상자가 200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기 감전 사고가 2건(2023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1건, △평택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1건)이 발생하여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과학실험실의 전기 안전 대책도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호겸 의원은 이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학생에 대한 과학교육의 강화, 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을 강조하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과학실험실험실 관리 및 과학실험 사고 예방 관리가 여전히 철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짚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학교 과학실험실 관리 및 실험·실습 계획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호겸 의원은 또한 “학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신원고등학교는 5월 7일 학교자율교육과정 진로집중형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학생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창업프로그램은 신산업 분야(디지털 기술, 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미래 농업)에서 인공지능 활용 창업아이템 구상, 광고 기획, 투자 설명회 진행. 스타트업 이름 및 로고 제작. 학생들의 진로흥미, 학습흥미, 정서를 고려한 자기주도적 활동 진행하여 진로탐생능력과 창의적 사고능력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선정했으며,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로고를 제작하는 등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창업의 각 단계에서 시드, 프리IPO 투자를 받아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를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투자설명회와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마케팅을 경험하며 창업과 스타트업 운영의 성취감을 몸소 느꼈다. 특히, ▲ 3D 프린터를 활용한 인공장기 산업, ▲ 우주산업, ▲ 사회적 교류 어플리케이션, ▲ 펀드투자, ▲ 드론 경량화 산업 등이 감탄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유미경 신원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4일 YMCA 유스센터 종석홀에서 ‘AI, 인문학을 만나다 – 궤도 작가와의 특별한 소통의 시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 관내 교원 18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강연자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작가는, 『나의 두 번째 교과서-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도서의 저자로 교원들에게 ▶ AI와 인문․독서의 융합 ▶ AI 시대에서 교사의 역할 ▶ 교육 현장에서의 창의적 사고 촉진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궤도 작가는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음을 강조하며, 교원들에게 학생들과의 소통 방식, 창의성 함양, 비판적 사고력 배양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교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깊이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궤도 작가의 친필 사인본을 증정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미디어센터 2층 전시실에서 5월 31일까지 ‘성곽의 나라, 세상을 밝히다’ 라는 주제로 한국성곽사진가회 제4회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성곽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사진에 담아 알리는 한국성곽사진가회 제4회 회원전으로 우리나라 성곽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성곽사진가회는 국내 유일의 성곽 전문 촬영단체로 사진작가와 문화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의 성곽을 직접 답사하고 기록해 온 단체다. 지금까지 500곳 이상의 성곽을 카메라에 담아낸 이들은 대한민국 성곽의 정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성곽사진가회 창립 멤버이자 수원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천명철 작가는 “성곽은 우리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며 “사진가로서 사명을 가지고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성곽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단순 기록이 아닌 미학적 전시로 성곽을 세계화 하는 데 작은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서로 접하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사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통 가옥을 둘러보고, 전통 공예 체험, 민속놀이, 전통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민족의 삶과 지혜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사회성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옛날 집과 생활 도구들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우리 문화를 더 자랑스럽게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무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학생들이 전통문화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업의 긴장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탑승, 동물 관찰,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또한 팀별로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질서, 배려, 책임감을 익히는 등 인성 교육의 장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너무 즐거웠고,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무 교장은 “오산중학교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화), 3학년 학생 218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며,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쌓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탑승, 동물 관람, 테마존 탐방 등 에버랜드 곳곳을 누비며 자연과 과학,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자유 활동 시간에는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시험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오늘은 정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학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솔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도하며, 질서 있는 참여를 유도했다. 최진무 교장은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을 넘어 삶과 관계의 의미를 배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아관(도서관 별관 3층)에서 ‘도서관 행사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 추천 카드 작성 및 전시 ▲북처방전 체험 ▲스크래치 행운카드 뽑기 ▲장미꽃 드림 데이 ▲연체 면제 · 한 권 더 데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도서관을 방문, 책을 추천하거나 북키트를 수령하며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도서부 학생들이 디자인한 행사 포스터와 안내 부스는 눈길을 끌며, 책갈피 만들기 키트·보석 십자수 키트 등 창의적인 활동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장미꽃이 증정되며, 도서 대출 시에는 한 권 추가 대출과 연체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한 학생은 “북처방전과 추천카드를 쓰며 친구들과 책 이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4일 ‘경기도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 참석했다. 본 연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넓은 지역을 아우르고 있는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와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경기도의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교육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책임연구자인 임승빈 명예교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현장 인식 조사 결과, 미래교육협력지구나 공유학교 협력에 어려움이 있으며 인적자원의 교류가 일회성 체험으로 그치는 문제가 있다는 등의 의견이 존재”했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의 통합형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위해 남은 연구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교육 전문가 대상 심층 인터뷰 등 착수 보고회 이후 제한된 기간에도 불구하고 양적·질적으로 알찬 연구를 수행해 주셨다”라며 연구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오늘 보고회에서 함께 검토·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식조사와 AHP 설문지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가 경기도의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서비스, 의료진에 대해 ‘최고’, ‘유일한’이라고 과장광고를 했으며, 법적 근거 없는 ‘oo전문의’ 명칭을 사용해 광고하다 적발됐다. B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 등급이 2등급이면서 1등급으로 거짓 광고했고, 블로그에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하는 광고를 했으며, 심의받지 않은 광고를 해왔다. 또한 C, D의원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oo대상 수상’ ‘oo 인증 병원’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유도하는 광고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14일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주부모니터링단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 모니터링단과 수원시 공직자 등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습관과 배출 방법을 공유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구분 기준도 안내했다. 주부모니터링단은 9월에도 구별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는 캠페인에 앞서 신규 모니터링단 단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수원의 역사를 되새기는 특별 프로그램 ‘여성독립 운동가, 그 길 위의 이야기’를 운영한다. 구 수원시청사, 팔달사, 성공회 수원교회, 화성행궁 일대 등 수원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걸으며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김향화와 이선경의 활동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박물관 이동근 학예팀장이 현장 해설을 맡는다. 14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지회를 시작으로,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수원시여성리더회, 다누리꾼,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등 여러 단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탐방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 관계자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걸으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이 줄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통해 수원 여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