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은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지역 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도서관 활용 교육 ‘도서관에 다가가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 안에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에게 독서 흥미 등을 키워주고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교육도서관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도서관 사서와 전문 강사가 함께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이용법,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서관 탐험, 책을 통한 감정 표현, 미래에 대한 자신 꿈 발표 등과 같은 활동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오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학생에게 도서관 친밀감을 통해 독서 활동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에게 필요한 문해력과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평택대동유치원(원장 김정혜)은 26일 본원 강당에서 유아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하여 발레공연을 개최하여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마련했다. 피아노 5중주와 함께하는 발레이야기 공연은 유치원 교육활동 중 예술경험 영역의‘아름다움 찾아보기’,‘예술적 표현하기’,‘예술 감상하기’의 활동을 함께 체험해보는 통합적인 교육활동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유아들은 발레와 악기에 관한 관심이 커진 것은 물론이고, 예술적 환경을 접하게 함으로써 유아에게 예술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유아기에 경험하는 예술적 환경은 향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역량 개발에 기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악기 연주가 신기하고 멋져요”,“발레리나가 너무 예뻐요. 나도 발레리나가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관람한 교사도“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든 시기였지만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음악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는 좋은 기회였어요.” 등 칭찬과 격려의 마음을 남겨주었다. 평택대동유치원 김정혜 원장은 “발레를 처음 접하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원 교습비의 과도한 인상이나 사교육 시장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학원 등에 대한 관계 부처 합동점검 및 지원청 자체 점검을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약 6주간 실시한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및 지원청 자체점검반이 관내 영어학원 등 30여 개소를 점검한다. 학원 등에 대한 거짓‧과대광고, 무등록 입시컨설팅, 불법 어학캠프 운영, 초과징수 행위, 소방안전 관리 위반 등의 방지를 위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다. 또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아동학대 범죄전력 조회 및 취업제한 의무 이행 여부(복지부), 성범죄 경력조회 및 취업제한 의무 이행 여부(여가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BA.5)의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학원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 수칙도 안내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7월 셋째 주부터 하계방학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 남양주시 다산별빛초등학교를 찾아 여름방학에 운영 중인 초등돌봄교실 상황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36명 학생이 참여하는 초등돌봄교실에서 이뤄지는 창작 활동, 음악 수업을 참관했으며, 학생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직접 나눠주며 아이들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어,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 부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다산별빛초 돌봄교실 운영에 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초등돌봄 보육전담사를 비롯해 학교 관리자, 학부모가 참석해 돌봄교실 운영에 어려움과 다양한 제안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무더위 속에도 알찬 프로그램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신도시 유입 인구가 늘어나 돌봄 요구도 증가하는 상황이라 학생 성장에 맞춘 돌봄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이어,“교육청이 교육 본질을 회복해 교육 전문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 전담부서를 명확히 하고, 또 전문성 높은 보육을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지방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첫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생인 21명의 멘토와 관내 중학생인 155명의 멘티가 컴퓨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수업한다. 학습 멘토링은 멘토 1명당 멘티 2~4명인 소규모 그룹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심각해지는 상황에 관계없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의 배움을 학교 안에서 머물지 않고 지역에 위치한 대학교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미래 교육에 대비하였다. 수원교육지원청 미래국 천병석 국장은 “방학 중 학습 멘토링 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예비 교사인 교육대학원생들에게 현장실습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은 27일부터 다음 달까지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와 연계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여름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로 나눠 운영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시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마인드맵이나 토론 등과 연계해 지구환경에 관한 문제를 살피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샴푸나 케이크 등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여름아, 읽자는 27일부터 다음 달까지 도서관 방문객 가운데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 노트와 배지를 제공하며, 도서관 안에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와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로 즐거운 체험을 하도록 구성했고 특히 지구환경에 관해 스스로 생각하며 실천하도록 동기를 주고자 마련한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별관 대강당에서 교권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는 토론회를 연다. 도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교권침해 상황이나 특성을 함께 짚어보고 학교 현장에서 교권보호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을 공유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각 한 명과 학교 현장에서 교권 관련 사례를 많이 접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교사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와 교원노조에서 토론에 함께 참석한다. 28일 토론회를 지켜 보고 패널과 직접 소통을 희망하는 도내 교원은 토론회 현장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 댓글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 인권과 균형을 맞춰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여러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토론회가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만드는 첫 과정인 만큼 학교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가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2022 체험형 교직원 안전교육 하계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직원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관에서 마련했다. 이 연수는 교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원격을 통한 이론 교육과 대면을 통한 실습 교육으로 나눠 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안전교육 이해, ▲현장체험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 ▲학교 안전 통계와 안전 실천 사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안전 체험 교육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최길남 관장은 “이번 직무연수로 교직원들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연수로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5일 ‘2022 교(원)감 자격연수’ 개강식을 진행한다. 이번 개강식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특수를 포함해 유·초·중등 교사 794명이며, 총 100시간으로 구성된 연수를 마치면 각급 학교에서 교(원)감으로 직무 전환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교(원)감 자격연수 주요 내용은 ▲성찰과 교감 리더십 ▲교무 운영 ▲교육 지원 ▲업무 조정 및 갈등관리 영역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으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관리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전환에 따른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진행하지 못하던 대면 연수를 인근 지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연수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지역 거점연수원을 운영하면서도 공동연수과정으로 균등한 연수의 질을 확보했다. 이번 자격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직속 연수기관인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이번 연수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갈 주역”이라면서 “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7월 14일, 19일, 20일 3일에 걸쳐 오산시 관내 14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외국어 담당 교사들과 온라인(ZOOM)으로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학기 동안 1인 1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고, 외국어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학기에는 1인 1외국어 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논의하였다. 초등학교에서 중국어 수업을 담당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처음 접하는 중국어를 어떻게 하면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원어민 선생님이 오셔서 수업하시는 것을 보니 문화 수업부터 차근차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미있게 진행해주셨다. 이런 수업이 올해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내년에도 계속 연계해서 진행되면 좋겠고, 우리 학년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며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해주셨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공교육을 통해 원어민 강사의 외국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오산시 학생들이 의사 표현 능력 및 세계시민 자질을 함양하여 세계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맞춤아트홀 내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원섭 안성시 교육청소년과장의 2022년 안성시 교육 주요 추진사업 설명과 안성교육지원청 서정균 장학사의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정책 설명이 있었다. 또한 각 분과별 토론주제를 가지고 분과위원장 주재 하에 심도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는 세계시민, 마을교육, 진로진학, 예체능 등 총 4개의 분과로 운영되면서, 지난해 4차례에 걸친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해 왔으며 안성시에 8개의 정책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위원회에서 제안된 사업은 교육지원청 및 관련 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2023년도 교육사업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범교육 혁신위원회 최상헌 부위원장은 “시민이 정책수립에 단순 참여하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주관해 진정한 자치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범교육 혁신위원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미래지향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안내한 면접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이달 27일까지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모두 802명이며, 6개 모집 분야별로 ▲교육행정 764명, ▲전산 7명, ▲공업(일반전기) 6명, ▲보건 11명, ▲시설 12명(일반토목 5명, 건축 7명), ▲기록연구 2명이다. 면접시험은 8월 20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과 성실성, ▲창의력·의지력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9월 7일 최종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방역관리를 위해 응시자 본인이 확진 등으로 격리대상자로 통보를 받을 경우, 즉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운영 본부로 연락해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시험응시 절차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달 19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적정’ 2교(▲의왕 고천초, ▲화성 비봉1중), ‘조건부’ 2교(▲화성 비봉1초, ▲광주 고산중)로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2개 학교에 ▲인근 학교 소규모화 대책 보고 후 추진,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한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특히, 광주중학군은 신도시 개발과 신규 공동주택 입주로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번 광주 고산중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봉1초, 비봉1중은 화성비봉 공공주택지구 내 최초 학교 신설로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지구 내 7,090세대 학생을 적기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는 그동안 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지속 요청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1일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일반고 202개교를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은 학생의 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학생이 해당 학군 모든 학교 가운데 5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를 정하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구역내배정은 학군내배정 단계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있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이 희망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을 모두 진행한다. 다만, 고양학군 향동고와 용인학군 처인고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만 실시하고 구역내배정은 하지 않는다. 부천, 광명, 의정부 3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1일‘2022 교복 학교주관구매 안내서’를 개정해 배포한다. 교복 학교주관구매는 학교가 입찰을 통해 선정한 업체와 계약을 맺어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로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2015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한 안내서는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교복 추가구매의 어려움, 업체 간 담합으로 인한 교복 가격 상승, 교복 품질 불만족 등 현장 어려움을 반영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안내서 주요 개정 내용은 ▲교복구매 계약 조건,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가격 제한, ▲A/S와 추가구매 관련 업체 선정평가표,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개 방법,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절차 등이다. 교복 학교주관구매 안내서는 도교육청 누리집 학부모시민협력과 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윤성희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안내서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에 대한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한 것”이라며, “교복 학교주관구매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공교육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