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독서체험특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어린이를 위한 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를 주제로 ‘어서와 경제는 처음이지?’를 관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착한 소비야 미래를 지켜줘!, ▲행복한 부자되세요, ▲oh! 공유 oh! 경제, ▲돈ㆍ만ㆍ세 란?, ▲100원이 작다고? 등이다. 겨울방학 독서체험특강은 도서관에서 K-한류 체험하기를 주제로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관내 유아(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한류를 담은 전통놀이 만들기, ▲전통문화 놀면서 파헤치기, ▲한류 올림피아드, ▲한류를 지켜라! 등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활동과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차고 보람 있게 겨울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2022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체험이나 인성 위주 대안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이번 공모는 ▲국ㆍ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32개 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에게 직접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신청 서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서류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1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3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대안교육을 담당한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생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대안교육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적응력 향상 등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 특성에 맞는 위탁교육을 강화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다문화 위탁교육기관과 함께 중ㆍ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저마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올해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하는 기관은 10개 이내이며, 지정 기관별 운영계획에 따라 3천7백만 원 내외로 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문화가정 학생 대안교육을 진행한다. 공모에는 ▲도내 국ㆍ공립 교육기관ㆍ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기관이 참여 가능하며, 다문화 대안교육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여건을 갖추고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관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9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학습결손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소 방안을 탐색한'코로나19 이후 학습결손 인식 및 해소 방안'(연구책임자 이정연 연구위원)을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학습결손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하여 2021년 6월에 실시한 설문조사(학생 8,394명, 교사 2,208명) 결과를 담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인식하는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심동적 영역의 성취에 대해 초등학생(초록색)의 성취인식이 가장 높고, 중학생(파랑색)의 성취인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초중고 학생 모두 심동적 영역의 성취를 가장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디지털 효능감과 자기주도학습은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취를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사의 인식은 학생과 차이가 뚜렷했다. 교사들은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심동적 영역 대부분 2점대 초반으로 나타나 50% 이상의 학습결손을 인지하고 있었고, 비교과 활동에 대해서는 2점대 후반으로 60% 이상의 학습결손을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학교급에 따라서는 고등학교(노란색) 교사의 학습결손에 대한 인식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5일(수) 13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2021학년도 전국 수학 포기자(이하 ‘수포자’) 실태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설문 문항 분석 결과, 2021년에 발표된 2020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서 공개된 수학과목 기초학력수준 미달 비율보다 이번 수포자 설문조사에서 파악된 수포자 비율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학생 설문 문항 중 ‘스스로 수포자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1,496명 중 173명인 11.6%가, 중학교 3학년 학생 1,010명의 226명인 22.6%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201명 중 388명인 32.3%가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8명 중 1명, 중학생 4명 중 1명, 고등학생 3명 중 1명이 자신을 수포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학생 설문 문항 중 ‘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라는 문항에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496명 중 1,133명인 75.8%가, 중학교 3학년 학생 1,01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네이버 제페토 플랫폼을 통해 시ㆍ공간 제약 없는 가상공간 ‘메타버스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며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다. 메타버스 도서관은 시설 견학, 독서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모바일 제페토 앱을 설치한 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을 검색하면 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디지털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것이 익숙한 MZ세대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022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과 청소년이 자신 꿈을 향해 스스로 꿈의학교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 유형이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도전형, ▲성장형, ▲사회적협동조합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개인이나 비영리 단체나 법인 등이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관형, ▲청소년단체형, ▲대안교육형(신설)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국가ㆍ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청소년단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3월 누리집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고 선정된 꿈의학교는 4월 학생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올해로 8년을 맞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생활임금을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 자문을 통해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2022년 생활임금 중윗값을 반영해 2021년 생활임금 9,473원에서 9.79% 인상분 927원 늘어난 10,40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는 2022년 최저임금 9,160원 대비 113.53% 수준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월급 2,173,600원에 해당한다. 이는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간 체결하는 임금협약에 따라 임금 인상이 정해지는 직종과 달리, 별도로 임금 인상을 적용받지 못하는 직종에 적용된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 근로자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인간으로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임금은 그 의미가 크다”면서“조례의 2020년 10월 개정 사항을 반영해 생활임금 도입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도내 사립학교 채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교직원 채용 전 과정을 교육청에 위탁하는 등 ‘공정채용 지원 조례안’을 시행한다. 조례상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한 권고사항이지만 내년도 채용 예정인 사립학교 11곳 모두가 참여하는 등 인재 채용 공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내년 1월 6일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 조례’가 공포·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난 9월 24일 개정된 사립학교법이 사립학교 교원의 1차 필기시험만을 교육청에 위탁하도록 한 것보다 강화해 2~3차(면접 등) 채용 과정 전부 위탁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특히 자체 정관에 따라 이뤄지는 사무직원 채용도 전국 최초로 공개 위탁을 규정해 인사 비리와 회계 부정을 예방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 선발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사립학교들의 ‘공정채용’ 참여 활성화를 위해 ▲사립학교 교원과 사무직원 공정채용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채용 공정성 지표를 교육협력 지원사업 평가 때 활용 ▲채용 전형의 홈페이지 등 공고 ▲교원·사무직원 채용 전형 전체를 위탁하는 사학법인에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도 포함했다. 도내 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1월 6일 공포 예정인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 조례에 따라 사립학교 교원 채용에 공정성을 확보ㆍ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 조례는 사립교원과 사무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기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지난 1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결한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 협약서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사립학교 교원ㆍ사무직원 채용 공정성 확대를 위한 조례안에는 사학법인 평가지표 개발, 공정채용 참여법인 행ㆍ재정 지원 등이 담겼다. 현재 도교육청은 총 9개 법인, 11개교에서 신규 교원(19명) 위탁채용을 신청해 2022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예산 5억 9,500만 원을 확보해 신규 교원 위탁채용에 참여한 사립법인ㆍ학교에 운영지원비로 법인당 500만 원, 학교당 5,000만 원씩 지원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교육 영상을 제작해 30일 배포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하도록 직무 관련 외부활동, 가족 채용,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을 규정한 것으로 2022년 5월 19일 시행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교직원의 법 이해를 돕고,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청렴교육 영상은 교직원이 이해충돌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담고 있으며, 구성은 '슬기로운 청렴생활' ▲계약편, ▲자녀편, ▲교감편, ▲교사편, ▲감사편 등 총 5편이다. 특히 이번 교육 영상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소속 직원으로 구성한 청렴 공연단이 연기자로 직접 참여하고, 부천 경기경영고 뷰티미용과 학생ㆍ교사가 특수 분장ㆍ메이크업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청렴교육 영상을 2022년 상반기 교직원 청렴교육 연수ㆍ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교육가족이 함께 제작한 청렴교육 영상을 통해 교직원이 이해충돌방지법을 더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청렴문화를 확산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 유지ㆍ보수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공문 없이 온라인으로 학교시설 보수ㆍ관리 가능한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유지ㆍ보수 관리시스템은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도교육청이 지난 1월 도입한 것으로 공문 없이 PC,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학교시설 보수, 점검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학교시설 유지ㆍ보수 관리시스템을 통한 시설보수 요청 건수는 지난 1월 494건에서 12월 28일 현재까지 총 누계 13,790건으로 약 27배 늘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편의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시설보수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자동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 학교시설 유지ㆍ보수 관리시스템을 통해 시설보수 관련 기술 자문ㆍ상담을 제공하고, 학교시설 관련 고충사항과 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설보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시설 유지ㆍ보수 관리시스템 운영 결과 불필요한 공문생산이 줄고, 학교 시설보수 업무 처리가 간편해졌다”며 “학교의 모든 역량을 학생 교육과 안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원로교사제 운영에 대한 성과감사 실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1994년 교장 임기제와 더불어 시행된 원로교사 제도는 5.31 교육개혁, 혁신교육 등 교육대전환을 지나오는 동안 수평적 교직문화, 학생중심ㆍ학교중심 교육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법령에 제시된 원로교사의 역할 및 우대 조항은 실효성이 떨어져 학교교육활동에 기여하지 못하고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높았다. 최근 국정감사, 교원단체, 언론 등 교육계 안팎의 비판적 시각과 원로교사제에 대한 효과성 검증 요구도 많았다. 이에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원로교사제의 적정성 여부를 규명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온라인 설문조사, 면담, 교육전문가 의견수렴, 법률 검토 등 다양한 검증방법을 활용하여 성과감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91%의 교원이 원로교사제의 폐지 및 개선을, 75%의 교원이 원로교사제 우대에 대해 폐지 및 개선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원로교사의 역할, 주당수업시수, 배치, 임지지정, 별실 제공 등 명확한 기준 마련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많았다. 특히 징계를 받은 교(원)장을 원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직원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검진비 지급 대상은 만 40세 이상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며 출생년도 짝ㆍ홀수에 따라 2년에 한 번 1인당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직종간 후생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전국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육공무직, 사립학교 교직원에게도 같은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도 지급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51만여 명이며 홀수년도 출생자는 2023년도에 지원받는다. 해당 지원연도에 국가건강검진 외 종합건강검진 등 추가 검사로 발생하는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중대 질환을 조기 진단해 적기 치료함으로써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검진비 지원을 결정했다. 운영지원과 오인원 과장은 “이번 건강검진비 지원이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삶, ▲학교생활 만족도, ▲다양한 미래학교 모습, ▲경기미래학교에 대한 인식, ▲혁신학교에 대한 인식, ▲미래형 교수 학습에 대한 인식 등 6개 영역 총 2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영역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의 삶에 대한 학생들의 행복도는 72.9%,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 형성과 신뢰도 인식 수준은 각각 73.7%, 52.3%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기대하는 미래학교의 모습으로는 ▲‘교과서를 벗어나 학생의 흥미ㆍ진로 중심으로 교육하는 학교(65.5%)’, ▲‘학생이 배우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ㆍ기획ㆍ실행이 가능한 학교(65.3%)’ 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진학 가능 학령을 전제로 경기미래학교 진학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4.2%로 나타났으며, 진학 희망 이유를 묻는 설문에는 ▲진로 연계 희망 과목 선택(29.5%), ▲경쟁 없는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26.2%), ▲다양한 수업 방법을 통해 미래역량 신장(25.1%) 등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