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경기미래교육의 기조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며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3년 반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 혁신과 대학 입시 제도 개혁을 올해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 “세계가 인정한 경기교육… 유네스코의 키 파트너로 도약” 임 교육감은 먼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1개 전 지표를 달성(All Pass)하며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우수 사례가 유네스코 공식 보고서에 소개되고, 유네스코로부터 미래교육의 ‘키(Key) 파트너’ 제의를 받았다”며, 이는 교육 가족 모두의 헌신으로 만들어낸 ‘세계적 수준의 성과’임을 강조했다. ■ “AI는 미래의 눈… 에듀테크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혁신에 대해서도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AI와 공존하는 사회에서 학교가 이를 외면하는 것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이 65만 평택시민을 향한 신년사를 발표했다. 강 의장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열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강 의장은 먼저 지난해가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해였음을 회상했다. 특히 "2025년은 3개 시군 의회 통합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다가올 3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통합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의장은 올해 평택시의회가 지향할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공감 의회 ▲신뢰 의회 ▲미래 준비를 제시했다. 첫째, 현장 중심의 '공감 의회'를 실현한다. 강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때 의회의 존재 의미가 있다"며, 정책 토론회와 간담회, '찾아가는 의정'을 확대해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축한다. 지난해 연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언급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재정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기본에 충실한 의회’를 강조하며 민생 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재식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붉은 말의 해를 맞아 123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의장은 지난 한 해를 “시민 행복을 위해 현장과 실천에 집중했던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37명 의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협의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 의장은 2026년 새해 의정 철학으로 ‘기본’을 꼽았다. 그는 “화려한 수식어보다 대의민주주의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근근으로 삼고 청렴함을 의정 원칙으로 세워 가장 의회다운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세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의장은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과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이 뿌리내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승세도약(乘勢跳躍)’을 화두로 던지며, 안성을 지속가능한 첨단 기술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안성은 인구 3,430명이 증가해 21만 명을 넘어섰고, 1조 2천억 원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연구소 상량식과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 안성은 농업과 물류를 넘어 첨단 제조와 기술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년 사자성어 ‘승세도약’... 체질 개선 박차 김 시장은 올해 안성시의 시정 방향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승세도약(乘勢跳躍)’을 꼽았다. 이는 그동안 축적된 성과의 흐름을 타고 도시의 체질을 과감하게 바꾸겠다는 의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과제로는 ▲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활성화 ▲빠른 신재생에너지 전환 ▲‘안성다움’을 통한 생활인구 확충을 제시했다. 우선, 올 상반기 문을 여는 산업진흥원을 컨트롤타워로 삼아 반도체, 소부장, 식품, 제조업을 집중 육성한다. 김 시장은 “기업이 길을 찾느라 시간을 쓰지 않도록 행정이 직접 길이 되겠다”며 산·학·연 통합 산업생태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60만 시흥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고, 시민이 흥하는 시흥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먼저 지난 시간의 소회를 전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갑작스러운 변화와 거듭된 위기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희망을 놓지 않은 시민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일상이 계속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시흥의 미래’... 사람 중심 시정 강조 임 시장은 이번 신년사에서 시민 개개인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봄을 기다리는 씨앗 하나에 온 우주가 담겨 있듯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시흥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모든 행정의 중심에 시민이 있음을 명확히 했다. 특히 2026년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평범한 행복’을 꼽았다. 임 시장은 시민들이 학교와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하루의 마무리가 평온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붉은 말의 기운으로 ‘역동하는 시흥’ 체감 기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임 시장은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시민들의 걸음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스마트 선진 의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의왕시의회에 보내준 시민들의 신뢰에 감사를 표하며, 2026년을 의왕시가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분기점으로 정의했다. ‘명품 도시’ 도약 위한 도시개발 및 교통망 확충 주력 김 의장은 올해 의왕시의 주요 과제로 ▲도시개발사업의 가시적 성과 도출 ▲광역교통망 확충 ▲자족기능 강화를 꼽았다. 특히 대규모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 전반을 세심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AI 기술 도입 통한 ‘과학적 의정’ 실현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의정 도입이다. 김 의장은 “거대한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AI 기술을 입법 과정과 예산 심의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막연한 추측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제안으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변화를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동적인 시정 혁신을 다짐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먼저 "고양특례시의 2026년을 어느 해보다 밝게 빛나게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믿음과 응원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양특례시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든든한 힘이었다"고 평가하며, 지난 성과의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특히 이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시민 중심'과 '따뜻한 행정'을 꼽았다. 그는 "새해에도 고양특례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뢰받는 시정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소중한 가치들을 실현해 나가며, 고양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구체적인 실천 의지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2026년이 역동적인 혁신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임을 언급하며, "가정마다 활력과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평택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를 ‘붉은 말의 해’라고 언급하며, “붉은 말은 강인한 힘과 역동적인 기상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평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미래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로 우뚝 섰다”며 “지치지 않고 질주하는 붉은 말의 모습이 곧 평택의 현주소”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시장은 지난해 대내외적 경기 침체와 국가적 혼란으로 시민들이 겪었던 어려움에 공감하며, 2026년을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해의 고통을 털어내고, 올해는 희망찬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시정 운영의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 ▲공직사회의 책임 행정을 꼽았다. 정 시장은 “평택시 모든 공직자는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보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새해를 맞아 59만 평택시민 가정에 건강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110만 용인시민을 향해 ‘책임지는 의회’와 ‘품격 있는 도시’를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유진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멈추지 않는 열정과 힘찬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기상처럼, 올해는 용인의 걸음이 더 든든해지고 시민의 일상이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신년 인사를 전했다. 실력으로 증명한 지난 1년… 전문성·책임성 강화 ‘결실’ 유 의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용인특례시의회는 그동안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고,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유 의장은 특례시의회 위상에 걸맞은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그는 ▲복수담당관제 도입 ▲의사입법담당관 신설 ▲의회사무국 내 교육 전담 부서 신설 등을 언급하며,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일수록 더 정교한 검토와 탄탄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회의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기 끝날 때까지 초심으로”…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박차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임기 마무리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올해는 우리가 설계한 정책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결실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시흥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경제 성장 둔화라는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정치의 역할은 시민의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 설계자’로서의 의회… 경제·교육 양 날개 강조 오 의장은 지난 1년간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의 성과로 ‘감시를 넘어선 정책 설계’를 꼽았다. 특히 시흥의 미래 먹거리가 될 핵심 사업들을 직접 챙기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음을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의 신속 추진 지원 ▲경기형 과학고 유치 및 3기 신도시 개발 지원 등을 언급했다. 오 의장은 이를 두고 “산업과 교육이라는 양 날개로 대한민국의 성장 정체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회의 확고한 의지였다”고 평가했다. “치열한 토론은 숙의의 과정… 정책 성공 위해 원팀으로 뛸 것” 시의회 내부의 협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그동안 심어온 변화의 씨앗을 실질적인 성과로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3년 전 군포의 정체를 깨고 변화를 시작하겠다는 약속으로 민선 8기를 시작했다"며 "지난 시간은 눈앞의 성과보다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일에 힘을 쏟으며 미래를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올해를 '준비를 실질적인 변화로 완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할 주요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하 시장은 우선 도시 재정비를 통한 품격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현재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사업 본격화 ▲경부선 및 안산선 동시 지하화 추진 ▲금정역 통합개발사업 등 도시의 지형도를 바꿀 대규모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하 시장은 이를 통해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첨단 산업 중심의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유치와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을 발판 삼아 바이오·첨단 산업 및 AI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베드타운이 아닌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 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특례시 출범에 이은 4개 구청 체제의 본격 가동으로 화성의 역사적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출지일(正出之日)’을 꼽았다. 때마침 해가 솟아오르는 강성한 기운처럼, 화성특례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밝고 힘차게 도약시키겠다는 약속이다. 행정 혁신: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4개 구청 출범 정 시장이 꼽은 올해 최대 과제는 행정 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이다. 오는 2월, 화성시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의 구청을 새롭게 출범시킨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단순한 행정 구역의 분할이 아니라, 106만 대도시 규모에 걸맞은 ‘생활권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이라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이 행정의 변화를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먹거리: ‘K-AI 도시’로의 도약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정 시장은 화성의 미래 생존 전략으로 ‘AI(인공지능)’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 기반을 보유한 강점을 살려 화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붉은 말의 힘찬 기상처럼 시민들의 모든 계획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57만 안양시민과 함께 일궈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제9대 의회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 의정을 구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먼저 박 의장은 지난해의 주요 결실로 ▲58년 만의 서울대 안양수목원 상시 전면 개방 ▲농수산물도매시장 폭설 피해 신속 대응에 따른 국가재난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본격화 ▲GTX-C노선 및 월곶판교선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추진 등을 꼽았다. 그는 “지난 2025년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리고 결실을 맺은 뜻깊은 한 해였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 그리고 의회에 보내주신 신뢰 덕분”이라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이어 박 의장은 임기 마지막 해인 2026년도 의정 운영의 3대 방향으로 ▲책임 의정 ▲민생 의정 ▲미래 의정을 제시했다. 우선 박 의장은 “제9대 의회의 남은 임기 6개월 동안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해 ‘유종의 미’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존경하는 106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특례시 원년이었던 2025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는 화성이라는 이름 앞에 ‘특례시’라는 새로운 지위와 책임이 더해지고, 4개 구 승인에 따른 출범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와 행정 기반을 다지는,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낯선 제도 변화속에서도 우리 화성은 새로운 길을 열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 변화의 과정에서 화성특례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의회는 새로운 자치 구조에 맞는 제도 정비,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예산 심사,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점검에 힘을 쏟았습니다. 기업과 산업단지, 농촌과 어촌, 신도시와 구도심이 함께하는 화성에서, 어느 한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했습니다. 새로운 체계를 준비하는 여정 속에서 우리 의회가 되새긴 말이 있습니다. “큰 나무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존경하는 106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장 정명근입니다. 화성특례시 원년인 을사년(乙巳年)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은 화성의 역사에 특별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입니다. 인구 50만을 넘어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춘 지 15년 만인 지난 8월,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이라는 기나긴 꿈이 현실이 됐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가능하다 말하지 않았고, 누구도 자신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믿고 함께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과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시장으로서 큰 자부심과 함께 깊은 사명감을 느낍니다. 2026년 화성시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4개 일반구 중심체제로 전환합니다. 그 변화의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시민을 만난 분들은 바로 공직자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노력은 가장 든든한 힘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바로 정책으로 이어지고 생활권 중심의 현장 행정이 어우러져 시민 여러분이 더 가까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