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를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 그 중심에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정책들이 존재한다. 수원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요 인사들을 만나 시민 중심 행정의 현장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릴레이 인터뷰, 그 세 번째 주인공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이동을 책임지는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의 이원구 과장이다. 영통구 행정지원과,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33년 11개월간 수원시 발전에 헌신해 온 베테랑 공무원이다. 과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열정적으로 매진했던 이원구 과장은 이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수원 교통 시스템 혁신의 매력에 깊이 매료되어 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수원시의 교통안전지수가 인구 30만 이상 전국 도시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날카롭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인터뷰 내내 "시민의 안전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다"고 힘주어 강조하며, '교통사고 제로, 안전한 수원'이라는 굳건한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했다. 인터뷰는 최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골칫거리로 떠오른 공유형 개인 이동 장치(PM) 문제에 대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 심장 박동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릴레이 인터뷰]의 두 번째 페이지를 장식한 주인공은, 수원 문화 예술의 현재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정성껏 디자인하는 신소영 문화예술과장이다. 30여 년에 걸친 공직 생활의 연륜과 문화 예술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이라는 확고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헌신하는 그의 모습은 인터뷰 내내 따뜻한 감동과 깊은 신뢰감을 선사했다. 199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문화예술과의 핵심 요직인 예술팀장을 비롯하여 영통구의 행정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폭넓은 행정 역량을 쌓아온 신 과장은,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수원 문화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그는 문화 정책의 큰 그림부터 예술인 지원의 세밀한 부분, 역사 문화유산의 가치 보존과 시민 향유, 그리고 문화 기반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까지, 문화예술과의 방대한 업무 영역을 막힘없이 설명하며,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들을 소상히 밝혔다. 특히, 신 과장은 미래의 수원 문화 예술을 이끌어갈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 환경 조성에 깊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를 이끌어가는 핵심 조직인 기획조정실, 도시정책실, 9개 국(경제정책국, 시민복지국, 도시개발국, 미래전략국, 여성가족국, 문화청년체육국, 안전교통국, 시민협력교육국, 환경국)의 주요 정책 담당자들을 만나 시민 중심의 행정을 엿보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려 한다. 수원시 조직도의 최상단에 자리한 '시민'의 뜻을 받들어 각 국의 정책 제안과 시민 민원 처리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의 실질적인 모습을 조명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첫 시작으로, "인생은 행동이다"를 좌우명으로 삼은 고호 건축과장을 만났다. 1994년 공직에 첫 발을 들인 고 과장은 수원시에서 다양한 부서를 거쳤지만, 특히 도시정책 및 도시개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건축 관련 안전과 인허가, 건설 현장 안전에 깊은 전문성을 쌓았다. 끊임없는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 속에, 고 과장은 부서 팀원들과의 회의를 거쳐 '고난연성능 마감재 및 친환경 제품 사용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고호 건축과장을 만나 건축 관련 민원 처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민 안전을 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수원·화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0년간 수원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고도제한 완화 현장 서명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 캠페인은 지난 16일 화서 1동, 지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수원시 44개 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에 대한 주민 설명회 및 서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새빛톡톡’을 활용한 온라인 서명 캠페인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지난 8월 29일과 9월 3일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과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이 대표 발의하여 현재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사 중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개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기를 바란다.”라며 “70여 년간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염원을 우리 손으로 이뤄내기 위해 시민협의회도 더욱 강한 의지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시민협의회는 서명부를 국방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제출하여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전달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급격히 악화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별 경제 대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 민생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수원시가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시장이 제시한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수원페이 예산을 411억 원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충전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대폭 확대하고, 설과 추석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파격 지급하여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고 골목 상권을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번째, 올해보다 50억 원 증액된 5450억 원을 투입하여 3만 6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노인, 장애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일자리와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고, 수원 일자리 센터를 개편하여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번째, 1000억 규모의 세비 융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의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