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터뷰]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 "정치는 희망을 만드는 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에게 정치란,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뿌리내려야 하는 '현실'이다. 이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오늘도 지역 현장을 발로 누비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서울특별시 정책보좌관으로서 정책의 흐름과 입안 과정을 익히고,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전문조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유 의원의 이력은 늘 시민의 고충 해결과 궤를 같이 했다. 그는 다양한 현장에서 수많은 민원을 직접 해결하는 과정에서 '경청과 공감의 힘'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즉,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은 문제 해결의 실마리와 함께 큰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는 것이다. 외면당했던 목소리에 끝까지 귀 기울이고, 소외된 이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돕겠다는 확고한 ‘다짐’이야말로 유 의원을 지방 정치의 길로 이끈 가장 큰 동력이었다. 고향과 같은 끈끈한 '연고'가 없었음에도, 유영일 의원은 오직 '실천하는 약속'이라는 무기로 안양 시민들의 확고한 신뢰를 얻어냈다. 이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초심을 붙잡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의정활동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는다. 유 의원의 하루는 주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