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시설관리 응급조치 매뉴얼을 모든 학교에 배포하고, 10일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시설관리 직렬의 급격한 자연 감소 등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학교 운영정보를 표준화하여 보다 쉽게 이해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인포그래픽(사진)을 활용한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학교 사용자 요청에 의해 2021년 학교시설관리직 미배치 26교 배포에 이어 관내 모든 공립 학교로 확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급수, 전기, 소방, 도시가스, 지역난방설비에 관한 초기대응 방법 및 주요 시설물에 대한 설명, △ 소방 경계구역 일람도를 통한 화재 위치 즉시 파악, △ 전자사이렌의 설치로 소방펌프 기동 확인, △ 주요 배관의 흐름도와 안내판 부착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정립한 학교시설관리 응급조치 매뉴얼 활용 설명회를 10일 실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 삼성초등학교(교장 김종권)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한 학기 동안 배운 전통 노래와 장단을 가까이 보며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국악공연을 실시했다. 삼성초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1~2학년 국악동요와 장단 익히기, 3학년 탈춤, 4학년 우리의 전통 노래와 전통 장단 익히기로 학년별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가까이하도록 국악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학년은 타악공연으로 LED 장구의 역동적인 연주, 판소리를 감상하며 추임새 배우기, 가야락(대북, 모둠북, 가야금과 열두발 상모놀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체험했다. 3~4학년은 국악실내악공연으로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신디, 타악으로 구성된 악기연주와 민요, 판소리 등으로 우리 전통 음악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공연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장단에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같이 따라 하게 됐다”고, 2학년 학생은 “내가 아는 노래가 나와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종권 교장은 “우리 전통문화의 흥을 느끼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죽전동 23-11번지 일원 죽전디지털밸리 내 다우 데이터센터 신축을 위한 ㈜다우기술의 착공신고서를 반려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부지에서 직선 270m 거리에 있는 현암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소음·먼지 등 유해 요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다우기술은 죽전동 23-22번지 외 2필지에 연면적 3만6130㎡ 규모로 지하2층 지상6층 규모의 다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며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시는 지난 7월 사업자의 착공신고서가 접수되자 현암고와의 협의, 안전관리자 배치, 지반조사보고서 제출 등 10건의 보완 요청을 했다. ㈜다우기술은 일부 보완 의사를 밝혔지만 시의 5차례에 걸친 요청에도 최종 보완서를 접수하지 않아 시가 착공신고서를 반려한 것이다. 현암고등학교는 착공 신청에 대해 현암고 통학로 확보를 위해 공사 차량의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좁고 가파른 길에서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공사 소음과 매연, 먼지 등으로 교육환경에 유해하다는 등의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시가 착공신고서를 반려하자 사업자는 최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 ‘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용인시는 8일 갑질 행위로 이사회 의결로 해임된 정원영 전 시정연구원장이 반발하는 데 대해 감사를 통해 확인된 사례 등을 제시하며 “정 씨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용인시는 “정씨가 시정연구원장 재임 시절 직원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갑질’ 등의 행위는 언론사의 보도와 피해자의 신고로 감사를 통해 확인된 사안”이라며 “정씨 해임은 그의 잘못된 행위로 피해를 입은 직원을 보호하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감사부터 해임까지 모든 과정이 정당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는 “정씨가 여직원 앞에서 얼룩이 묻은 와이셔츠를 벗어 빨아줄 것을 지시하고, 다른 직원에게는 ‘빛나리 회장’이라며 그의 이마에 대해 조롱했으며, 또 다른 직원에게는 ‘뚱뚱해서 사무실이 좁다’고 하는 등 모멸감을 주는 행위를 여러차례 했다”며 “정씨는 이를 소소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하는 데 그가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갑질이 계속된 것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시는 “정씨는 그의 갑질에 대한 언론보도가 나간 뒤에도 빨래를 시킨 직원을 상대로 서류를 바닥에 내던졌을 뿐 아니라 직원이 쭈그려 앉아서 서류를 줍는데도 계속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시가 7일과 8일 이틀간 2회에 걸쳐 ‘2022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Welcome! 슬기로운 안양시 공무원 생활’을 부제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신규 채용된 공무원 중 148명이 참석해 올바른 공직자의 가치관 확립과 안양시 역사 및 시정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MZ세대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영화 속 이야기로 생각해보는 ‘영화에서 청렴을 만나다’, 퀴즈로 안양시 역사·시정을 알아보는 ‘안양, 유퀴즈?’, 새내기 공직자를 응원하는 미술 활동 ‘나다움 초상화 만들기’ 등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또 동기 간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팀 빌딩 프로그램과 공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안양을 이해하고 안양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공무원에게 큰 축하를 전하며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시민을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3일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 없는 거리 조성 공사 현장 및 귀인동 먹거리촌 어린이공원을 찾아가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김도현 의원이 참석했으며,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으로부터 세부적인 사업내용과 현황 및 그간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정비가 완료된 귀인동 먹거리촌 어린이공원에서 CCTV와 경관조명 등 우범화 방지 시설물과 산책로·운동기구 등 시민 건강을 위한 인프라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병일 의장은 “현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 시민이 중심인 행정을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용인 죽전고등학교(교장 한만영)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유네스코학교 교육 주간을 맞아 ‘지속가능한 행복’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나의 행복과 더불어 함께 하는 행복, 미래 세대까지 지속되는 행복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존중과 공감의 세계시민성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죽전 책마루의 폐기 예정 도서 구입을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책 나눔을 통한 행복 더하기’▲행복 나누리 기타 공연 ▲미래 세대까지 지속될 환경을 위한 ‘행복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행복 학교’로 사행시를 짓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한 ‘지구를 지키는 행복한 기후 급식’ ▲행복을 부르는 나만의 행복 언어로 그립톡을 제작하는 ‘행복 그립톡 만들기’ 등이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10월 28일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모두를 위한 평화’를 주제로 문해 교육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지장 나무를 세우는‘문해 무비(無非) 데이’ 행사가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는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의 기회가 모
뉴스팍 최태문 기자 |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원)는 지난 10월 31일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용훈,IL센터)와 ‘턱없는 동네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턱없는 동네 만들기’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상 의무 적용이 되지 않는 300㎡ 미만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경사로 무상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식당, 동네병원, 약국 등 소규모 업체가 지원 대상이며, IL센터는 올해 비산3동 지역 20개소 경사로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IL센터의 제안을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흔쾌히 승낙해 이뤄졌으며, 자치위원회는 ‘턱없는 동네 만들기’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참여업체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식은 이태원 사고 애도 기간임을 감안해 허원구 시의원,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IL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광원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턱없는 동네 만들기 사업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훈 IL센터 소장은 “장애인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시는 동안구 귀인동 평촌먹거리촌 근처의 먹거리촌어린이공원이 최근 정비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5월 착공해 약 5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공원 정비에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6억원이 투입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을 마련했다. 시는 공원 내 한 바퀴 산책로를 만들어 계단 등으로 인해 단차가 있었던 공원을 무장애 공원으로 바꿔 이동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오십견과 관절 통증 재활을 돕는 야외운동기구도 설치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교체하고 탄성포장재로 포장했으며, 데크 쉼터․등의자․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담소 공간을 갖췄다. 아울러 공원 내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조명 전체를 LED 등으로 교체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을 쾌적하게 관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개선사항이 발견되면 꾸준히 개선해 나가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시가 안양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안양시는 지난 31일 안양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통 분야에 도입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자율주행을 위한 스마트도로 인프라 및 관제센터, 테스트랩 구축 등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체계 안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하고, 주간시간대 대중교통 소외지역과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2개 노선에서 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돌발상황 검지 △보행자케어 △수요대응형 운영(심야시간 사전예약) △기존 신호정보‧버스정보시스템과 및 안전귀가시스템 연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국토부의 모빌리티혁신로드맵에 발맞춰 안양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조기 상용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자율주행 시범운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문화고등학교(교장 엄홍종)는 10월 31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창업체험을 실시했다. 창업체험을 통해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실제 기업을 창업해보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인 ‘홈투고’ 정효진 대표와 만나 기업가정신의 필요성과 청소년기에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의 유명 기업 중 NHN, 넥슨사를 직접 돌아보면서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의 위상도 느낄 수 있었다. 오후에 진행된 창업체험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메타버스로 이룰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팀별로 구상하고 발표했다. 아이템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창업으로 잇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구가 있을 만큼 뜨거운 교육의 현장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양문화고 체인지메이커 동아리의 한 학생은 “세상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자신이 잘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접목하고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우면 누구나 창업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창업거점학교인 안양문화고등학교는 청소년비즈쿨 도약학교로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7년 10월 2일~1998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용인시 청년이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자격 요건을 충족했지만, 당시에 기초생활수급권자여서 지급받지 못했던 만 24세(현재 만 25~28세) 청년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3분기까지는 기초생활수급 청년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경우, 기초생활수급 자격이 박탈되거나 수급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었다. 도와 시는 관련 조례(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용인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개정을 통해 2021년 4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수급권자의 신청 부담을 낮췄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당 25만원씩 최대 4분기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11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산시는 31일 ㈜오비맥주 안양지점(지점장 이병헌)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기업의 핵심이념으로 삼으며, 2017년부터 매년 안산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도 관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헌 지점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료비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이 31일 나흘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2만여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해 1부와 2부로 나눠 총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4)에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1부의 성취상과 모범상은 용인시가, 경기력상은 수원시가 차지했다. 2부의 성취상은 광명시에, 모범상은 오산시에, 경기력상은 이천시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경기도테니스협회가 받았다. 성취상은 지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비 경기력이 향상한 선수단에, 모범상은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이 된 선수단에, 경기력상은 종목별 종합 1위가 많은 선수단에 수여했다. 용인시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도 활약했다. 축구·검도 종합 1위를 비롯해 탁구·배구·보디빌딩 종합 2위, 테니스·씨름 종합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폐회식은 이태원 사고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끝으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제12회
뉴스팍 최태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솔터초등학교(교장 조상국)는 10월 31일 김포시 녹색 어머니 총연합회, 솔터초 학부모회,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 캠페인’을 통하여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힘썼다고 밝혔다. 솔터초등학교 학생회 학생들은 스스로 캠페인에 참여하여‘도로에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피켓을 들고 스쿨존 제한속도 30km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를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교통안전에 취약한 1학년 학생들에게는 별 모양 반사판 열쇠고리를 제공하여 운전자가 어린이에 대한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솔터초등학교 조상국 교장은 “솔터초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김포시 녹색 어머니 연합회를 비롯한 김포경찰서, 학생회와 학부모가 모두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