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군포시 소공인을 대상으로 ‘소공인 화재안전 홍보물 배포 및 사업장 안전점검’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이어진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사례를 줄이고 소공인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참여 기업에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자체점검 결과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 소화기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이후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의 전문가와 센터 담당자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전기·가연물 관리, 대피경로 확보 여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기업별 보고서로 제공되며, 개선이 필요한 경우 후속 점검도 지원한다. 유병직 원장은 “군포 당정동 일대는 군포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으로 작은 화재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센터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함께 전문가 방문점검과 소화기 무상 배포를 진행해 사전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싱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소공인이 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가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근무 의욕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7개 부서에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시정발전 분야 3건, 외부평가 분야 4건 등 총 7건으로, 직원투표와 실무자 1차 평가, 성과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성과시상금제도는 3개분야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성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부서의 직원들에게 성과 기여율에 따라 최소 30만원~ 최대 1천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정발전 분야에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거점형 지역청년 일자리 지원공간을 운영한 ▲아동청소년과의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비롯한 ▲안전총괄과의 ‘불용 CCTV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및 청사 보안 강화’, ▲위생자원과의 ‘음식물 폐기물 위탁처리사업’ 등 3건에 대하여 성과시상금이 지급 결정됐으며 외부평가 분야에서는 ▲행정지원과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체 대상자 중 98.9%가 신청해 총 404억원이 지급됐다. 신청 수단별로 신용·체크카드 168,455명(67.1%) 이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 상품권 64,530명(25.7%), 선불카드 15,477명(6.2%) 뒤를 이었다.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분은 404억원 가운데 292억원이 사용돼 사용률이 72.3%에 이르렀다. 시민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온라인으로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연계 은행창구, 행정복지센터(선불카드 또는 경기지역화폐카드)에 신청했다. 군포시는 원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위해 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근로자 5주간 3명씩 배치했고 찾아가는 신청 등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공무원 인력도 연 800명을 지원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없도록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고 신청을 도와줄 대리인도 없는 경우 각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직접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해 요양원·요양시설·고령자 등 137개소 242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전역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12개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총 5,089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다 군포시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지역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올해는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정책회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단순 보고나 행사 중심이 아닌 공론장형 주민총회로 진화했다. 각 동은 사전투표(온라인·오프라인)와 현장투표를 병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단순 보고와 의결 절차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토론과 숙의를 거쳐 의제를 결정했다. 5천여 명 참여, 생활밀착형 의제 채택 동별로는 오금동이 1,084명으로 가장 많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금정동 629명, 산본2동 553명이 뒤를 이었다. 투표와 토론을 거쳐 확정된 의제는 총 56건으로, 마을축제·환경개선·어르신 복지·청소년 교육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공론장에서는 마을 축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UCLG ASPAC에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개 도시에서 시장과 대표단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 숙박, 편의, 의료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주최한 최초의 UCLG ASPAC 총회인 만큼 고양시를 세계 지방정부 외교의 중심 도시로 각인시킬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일(첫째 날), 분야별 위원회 회의 등 교류의 서막을 열다 총회의 첫날인 24일 오전부터 주제별 논의의 장이 곳곳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문화위원회는 회원 도시 간 문화교류, 문화 정책 발전 방향과 유네스코 협력 사항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처인구에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차량) 6625대에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1483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은 올해 상반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소유했던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 부과 금액은 지역의 인구수, 차량 연식, 배기량 등에 따라 산정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심한 장애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대상이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시 환경개선부담금은 3년간만 면제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농협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금융기관, 인터넷(위택스), ARS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제57회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경기도 G한우 페스타)’에 참가해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용인 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최고 품질의 한우를 선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한우품질평가’와 ‘한우경진대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우품질평가 부문에서는 백암축산(대표 정해학)과 용인축협(대표 최재학)이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용인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우경진대회에서는 경산2부 강현농장(대표 이기준) ‘우수상’을 경산3부 섭우농장(대표 안기섭)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시는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과 시군 명랑운동회 등 부대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는 축산 경쟁력뿐만 아니라 홍보 성과까지 인정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용인 축산농가의 노력과 우수한 한우 품질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시는 용인 한우와 축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기흥구 보정동 ‘보쉬앞사거리’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8월에는 ‘경희대삼거리’와 ‘무수교삼거리’, ‘고림지구 진입삼거리’ 등 총 3곳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보쉬앞사거리와 경희대삼거리에는 좌회전 차로가 추가돼 교차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 무수교삼거리에는 우회전 차로가 신설됐으며, 고림지구 진입삼거리는 국도 45호선과 고림지구 간 통행량 분산을 위해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지역 접근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단기간 내 적은 예산으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주변 여유 공간을 정비해 효율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이번 공사를 포함해 지난 4월 백암행정복지센터 교통환경 개선, 7월 남사읍 북리삼거리 좌회전 차로 확장 등 총 6곳의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명지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하갈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원삼면 사암 회전교차로 철거 등 3곳의 공사를 추가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상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당초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오는 29일부터 기업을 모집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긴급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을 500억 원 규모로 신설하고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 원을 지원했다.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미 수출실적을 보유한 피해 발생 기업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하는 피해 발생 기업(협력사)을 대상으로 해 직접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2·3차 영세 협력사 등까지 지원한다. 이는 8월 20일 평택항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실제 피해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문턱을 낮췄다. 특별경영자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려견놀이터, 스포츠운동장, 잔디마당 등 반려마루 여주 도민편익시설 준공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다. 올해 펫스타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을 주제로 열린다. 2023년 ‘또 하나의 가족’, 2024년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이어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가족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도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가 완성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펫스타에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됐던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보다 폭넓은 참여와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총 460여 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직업박람회는 기존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한 취업설명회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를 포함해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밖에도 ▲반려마루 여주·화성 보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셀프 미용·예절교실 ▲전문가를 통한 반려동물 건강 상담 ▲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6일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술형 입찰사업’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괄입찰로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를 대상으로 입찰 공고 이전 단계에서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오금역까지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을 하남시청역(5호선 환승)까지 연장하는 총 연장 11.7km의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설명회에서는 송파하남선 전체 구간에 대한 사업 설명과 앞으로의 입찰 일정 등을 설명하고, 건설사·엔지니어링사 등이 입찰 참여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고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관련 자료 제공하고, 건설사․설계사들의 질의와 의견을 청취했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하남교산지구 교통에 핵심 역할을 할 송파하남선 사업에 기술력 있는 건설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 내용,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술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17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무형유산의 보호‧발전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아태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보존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와 유네스코(UNESCO) 간 협약으로 2011년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기구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으며, 국제 무형유산 정책 동향 분석, 정보 공유체계 구축, 전문가 및 기관 네트워크 운영, 무형유산 홍보·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 단체가 국제적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 아태센터가 보유한 국제 정책 동향 및 연구 정보를 공유받아 경기도 무형유산의 계승과 보호·발전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무형유산이 향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략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경기도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의지가 합쳐져 이뤄진 성과다”라며 “경기도 무형유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