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5일차 행정사무감사 안전관리실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기환 의원은 “승강기는 편리한 시설이지만 사고 발생시 생명까지 위협하는 시설이며, 특히 경기도내 승강기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도시철도 승강기 관련 안전사고가 20건이 넘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고, 최근 성남에서 발생한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승강기 점검 노동자 추락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승강기 안전운행 및 관리에 관한 운영규정’ 제16조에 점검반은 소속 직원 2인 이상으로 구성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위반해도 처벌 규정이 없어 무시되는바 이를 철저히 관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환 의원은 “승강기 사고유형에 따른 승강기 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승객 부주의로 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여 다양한 방법의 홍보 수단을 보강할 것과 승객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