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포시가 4월 2일부터 이틀간 김포시청 현업근로자(300명) 소속 부서의 관리감독자 3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교육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강사를 통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다양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와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주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며 연16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로부터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유해·위험작업 감소대책 ▲위험성평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는 유해·위험요소가 많은 사업장에 대해 이번교육 외에도 '정기위험성평가', '사업장 순회점검'등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의 법령상 의무실행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