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지역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의 숙원 사업이었던 평동경로당 이전 개소가 이달 말로 예정됨에 따라, 개소식 준비를 위해 남용우 평동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와 통장 10여 명이 발 벗고 나섰다.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 분진과 먼지로 더럽혀진 창과 바닥 싱크대 등을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청소하여, 어르신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였다.
참여 봉사자는 “새로이 이전하는 평동경로당은 은하수 공원 내, 단층으로 신축되어 기존 복층구조 계단 출입으로 불편을 호소하셨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좋은 여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 공경은 우리 평동의 오랜 전통이다. 좋은 일에 힘을 모을 수 있어 보람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