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개성있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어반스케치 작품전시회’는 신갈초등학교 안심통학로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노랑갤러리’와 로컬카페에서 진행된다.
작품전시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어반스케치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80점을 전시한다. 신갈오거리의 과거 모습을 그려낸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시간여행을 통한 예술을 선물한다.
이종환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은 “80여년을 살았던 신갈오거리는 과거 ‘용인의 명동’이라는 평가를 받을정도로 용인을 대표하는 지역”이라며 “과거 구도심의 낡은 모습에서 현재의 모습,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발전이 기대되는 곳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을 의미있게 담아낸 작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