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가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3개구 보건소 사업 담당자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개인 유공자 표창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500여 명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 시상,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 및 정책방향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고양시 보건소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돌봄 ‘홈스피탈’ 운영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기능형 재활팀 운영 ▲발달장애인 검진사업 ▲장애인 사회참여 사업‘꿈의 버스와 함께하는 힐링 테마여행’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기반 재활사업의 우수 모델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민관 협력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자원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장애인 건강관리체계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