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특화사업으로 사례관리대상 가구에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안건 심의를 통해 생활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대상자는 베트남에서 출생한 이복동생 2명을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구로, 대상자는 올해 초 출산하여 신생아를 돌보는 상황에서 아버지 사망 후 돌볼 가족이 없어진 이복동생(초등학생, 중학생)들을 직접 양육하고 있다.
김기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