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고덕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17개소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이틀간 안전 점검을 전면 실시하고, 고덕동 경로당 연합회(고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예년 대비 이른 폭염 및 폭우를 대비하기 위해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와 누수, 배수 여부 및 소방, 전기, 가스 및 시설 안전관리 분야를 점검했다.
또한 고노회(회장 권영주)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어르신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제 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재해 대응 차원에서 마련하게 됐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 폭염과 폭우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 환경을 위해 기후대응 행동 요령과 무더위 건강관리 사항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덕동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폭염과 폭우에 피해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