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11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각 동장,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주민자치의 빛나는 성과, 공유와 격려의 시간
2025년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주민자치 활동 영상시청, 수리동 자치센터 동아리의 기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지역특화 자치사업과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에는 12명의 공로자들이 군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아 한 해 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12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는 PPT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동의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공유하며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동은 ▲대상 1개동 송부동 ▲최우수상 2개동 금정동, 궁내동 ▲우수상 4개동 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대야동 ▲장려상 5개동 군포1동, 군포2동, 산본1동, 산본2동, 광정동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화합, 환경, 교육이라는 키워드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마을, 문화가 숨 쉬는 마을의 사례를 선보인 송부동 주민자치회가 차지했으며, 이 사례는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소통하며 주민자치회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