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일자리뉴스뉴스잡 편집국장)는 12월 1일(월) 오전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 1층 다목적실에서 제14회 홍재의정대상·공직대상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홍재의정·공직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정신을 잇기 위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해마다 남다른 열정으로 경기도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직자들을 엄선해 수여한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호로 모든 백성을 널리 사랑하고 이롭게 하겠다는 정치절학이 담겨 있다.
제14회 홍재의정대상 광역의회 부문은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시11)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3)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시4)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3)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시2)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3)이 수상했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내 수원 권곡사거리역 신설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촉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으며, 특히 도로 구조물 유지관리, 공공건축물 친환경 조례 개정 등 경기도민 안전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의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 의원은 “이곳 신청사는 제가 2006년부터 건립을 요청했고 2010년에 결정되어 지어진 곳이라, 이 자리에서 수상하게 되니 감회가 더욱 새롭다. 수원시 3선 의원을 거쳐 경기도의회에서 일하며, 무엇보다 사람이 살아가는 구조물에 대한 안전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원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홍재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청신 홍재언론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님들과 공직자분들은 큰 틀에서 보면 주권자인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들이다. 건전한 사회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저희 언론인 역시 그 사명감은 여러분과 똑같다”며 “자신이 속한 정당이나 출신 지역을 떠나, 오로지 경기도민과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