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김성제 의왕시장이 약 50일간의 투병과 회복 기간을 마치고 오는 2월 2일 시정 업무에 공식 복귀한다.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4시경, 의왕시 자택 인근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119 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측의 에크모(ECMO) 치료 및 스텐트 삽입 시술을 통해 하루 만인 15일 의식을 되찾았으며, 이후 집중 치료를 받아 지난 1월 7일 무사히 퇴원했다.
퇴원 후 한 달여간 가벼운 운동과 재활에 전념해온 김 시장은 현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안부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지 어느덧 한 달 반이 지났다"며 "보내주신 간절한 기도와 따뜻한 염원 덕분에 기적처럼 회복되어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이번 주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주 월요일(2월 2일)부터 정상 출근하여 시민 여러분 곁으로 돌아가겠다"며 "더 살기 좋고 따뜻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복귀 첫날인 2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간다. 이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월례조회를 주재하고, 그동안 미뤄졌던 주요 현안 점검 및 민생 행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김 시장의 복귀로 시정 컨트롤타워가 재가동됨에 따라, 2026년 주요 정책 추진에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정 목표를 중단 없이 실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