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유능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광명시는 지난 1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7년 전 광명 땅을 뒤흔들었던 독립의 함성을 되새기며, 광명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919년 그해 봄의 뜨거운 함성이 오늘 우리 광명의 하늘에도 다시금 메아리치고 있다”며, “3·1운동은 단순한 국권 회복을 넘어 왕정에서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위대한 시민혁명의 시작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구하는 시정 가치의 핵심으로 ‘시민주권’과 ‘사람 중심’을 꼽았다. 그는 “광명시는 이제 외형적인 양적 성장을 넘어 선열들이 꿈꾸셨던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을 실천하고 있다”며, “성장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의 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과거 광명 지역의 만세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꽃피우고, 더 당당한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3·1운동의 정신을 잇는 ▲지속가능한 도시 완성 ▲기본사회 실현 ▲사람 중심의 미래 성장 등 3대 시정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만세삼창과 청년 예술인들의 기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