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10일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실질적 강화를 목표로 설치한 상설기구로,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위원회 ‘재정분권’ 분야에서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 ▲지방세 확충 방안 ▲지방재정 자율성 제고 ▲지방재정 책임성 강화 등 핵심 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와 제도 개선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지방정부가 주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정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가 필수”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재정 권한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최근 새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자치분권회의’의 헌법기관 설치 방안 등 자치분권·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 다만, “관세협상, 민생경제 등 다른 국정 현안에 밀려 지방분권이 정책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점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 전 주기 지원을 위한 통합 거점으로서의 ‘경기도 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경계선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약 13.6%로 지적장애인보다 6배 이상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보호할 제도적 기반은 매우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들은 장애인 복지체계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동시에 일반 교육 시스템에도 적응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2022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1개 시·군에서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지만, 컨트롤타워 없이 각 시·군이 개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간 격차와 정책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조례 제7조에 명시된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실질적인 추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 또한 학령기 대상 별도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도와의 연계 부족으로 생애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월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이주노동자 안전관리 실태분석 및 대책에 관한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관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이주노동자의 산업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이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노동자들이 산업 현장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중 상당수가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한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과 생활지원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기존 정책들이 추상적인 수준에 그쳐 실제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들을 도출하고,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석균, 이한국, 홍원길, 윤재영, 유영두, 허원, 박명숙, 안명규, 이학수 의원이 참석했고,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관계 공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개혁신당, 화성2)은 지난 11일(수)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지정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화성, 평택, 이천을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발표한 것은 사실상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을 합리화하기 위한 이중적 계획이며, 화성시민을 기만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의 사전 협의는 전무했으며, 이는 공론화가 아닌 갈등 조장 행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제공항 후보지로 지목된 화성 화옹지구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던 서해안 핵심 생태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군공항 및 국제공항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과 환경책임 행정 모두를 저버린 결정”이라고 일갈했다. 예산 문제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공항 건설에는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되며, 국토교통부조차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도민을 상대로 장밋빛 청사진만 남발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민간 투자 유치도 현실성이 부족하고, 수익성 검토도 미비하다”며 사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따스한 6월 햇살이 내리쬐는 화성의 포도밭은 탐스러운 포도송이들이 싱그러운 푸른빛으로 빛나며 풍요로운 가을 수확을 예고하고 있었다. 흙먼지와 땀방울이 맺힌 얼굴에도 포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빛나는 스마트 파머 이완용 대표와 33년 포도 농사의 베테랑 이효재 대표. 밤낮없이 포도와 동고동락하며 예기치 않은 이상 기후라는 난관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화성 포도의 밝은 미래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는 듯했다. 꾸준한 행정적 지원과 신품종 개발에 더욱 관심을 두고 차세데 먹거리 품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화성시 포도 농가에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감탄하고 있다. 화성 포도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다. 이완용 대표는 이를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을 통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와 새로운 수입원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만의 특화된 포도 재배 기술을 집대성한 교육용 책자를 직접 만들어,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고, 나아가 화성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교과서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효재 대표 또한 현재의 캠벨얼리 재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품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민생 현안 심의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등 핵심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름의 기운이 성큼 다가온 6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본 회의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가 논쟁보다는 실천, 비판보다는 대안 제시가 중심이 되는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6월을 한 해의 '반환점'임을 강조하며 "계획의 절반을 되돌아보고 남은 절반을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정례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각종 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집행부를 향해 "2024년 예산 집행 결과에 대한 충실한 설명과 개선 노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으며, 의회 역시 "견제와 감시를 넘어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 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지난 2월 북부지역 초선의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당내 초선의원들과 소통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11일 경기 동남부지역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개최하여 대표단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초선의원으로서의 겪은 어려움과 극복방법,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협력방안, 상임위원회별 주요 이슈 및 공유사항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정윤경 부의장(군포1)를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안양6), 김광민 입법지원추진단장(부천5)이 함께했다. 소통 정담회에서는 장한별(수원4), 이병숙(수원12), 김영희(오산1), 조용호(오산2), 오지훈(하남3), 임창휘(광주2), 김선영(비례), 문승호(성남1), 전석훈(성남3), 김진명(성남6) 등 동남부지역 초선의원들이 참석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도 초선의원들의 열정 어린 선거운동이 승리에 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산림청이 실시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6개 지표 주요 산림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산림 분야 합동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이다. 최우수와 우수기관을 표창하는 가운데 광역도(道) 중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목재 관련 정책 추진, 목재이용 권장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기관의 국산 목재 우선구매를 독려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도는 계속해서 산림재난 대응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 증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보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내년에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서 (가칭)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이상일 시장, 입주 예정기관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기반 확충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시가 2006년 건립계획을 세운 뒤 19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인내심을 발휘하며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2027년 7월 완공될 복지회관을 소통과 공감의 공간, 문화와 교육과 복지의 공간으로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건물 준공을 앞두고 입주할 기관ㆍ단체 관계자들께 미리 공간을 보여주고 부족한 점에 대한의견을 들어 보완할 수 있는 것은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회관의 명칭을 정할 때도 시민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곳 옆에 들어설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사업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 여가, 복지 시설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에 계속 투자하겠다”고 했다. (가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동물보호협회(대표 기미연)와 ‘반려동물 복지증진 및 기증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기증 촉진, 성숙한 반려문화 발전을 위해 시와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대표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된 반려동물을 잘 보호하고 입양을 적극 추진한 결과 유기동물 입양률 전국 최고, 보호견 안락사율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우리 용인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과 기증 촉진을 통해 반려동물을 한층 더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대표는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아침 시청 하늘광장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와 함께 ‘용인백옥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 박종복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에게 푸드트럭에서 즉석으로 조리한 백옥쌀 컵밥과 식혜 1500인분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백옥쌀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는 우수한 쌀”이라며 “아침식사를 하는 식습관을 기르면서 더 건강하게 생활하시고 백옥쌀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처인노인복지관에서 나온 한 어르신은 “시장님이 나오셔서 컵밥을 나눠 주니 너무 반갑고 좋다”며 “정성 가득한 아침밥 덕분에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스타필드 고양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과일 한 바구니, 사랑 한 가득’ 과일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양특례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3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센터별로 2~3가정씩 추천할 예정이다. 선정은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 후에는 장애인증명서,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 중 선정된 가정에게는 5만원 상당의 과일꾸러미 1박스가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과일꾸러미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가정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 5기 참가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 걷기 챌린지는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및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며,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신청기간 내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양평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민원담당자 힐링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노동에 따른 심신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 명상, 자연 정원에서의 족욕 및 산책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선거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민업무 활동으로 소진된 몸과 마음을 치유함과 동시에, 심신 재충전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업무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완전한 휴식을 위한 힐링워크숍은 직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정말 힐링다운 힐링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졌다. 일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고, 앞으로 더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하는 민원 담당 직원들에게 작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5년 경기북부 문화자원 창작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이 오는 15일 오후 7시,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야외공연은 2025 고양행주문화제의 폐막공연이자 주제공연으로 마련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 감동을 이어갈 2차 실내 공연은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고양시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1593년 ‘행주대첩’을 소재로, 백성과 군, 의병이 하나 되어 외세를 물리친 승리를 무대 위 예술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의와 민중 서사를 현대적 공연 양식으로 풀어내어 관객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권율 장군의 전략, 의병장 김천일과 선거이 장군의 헌신, 민초들의 결연한 의지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조선 후기 민중문화인 탈춤·사물놀이·택견·전통복식 등 다양한 한국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안무와 음악, LED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