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4년만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첫 일정으로 지난 11일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지역민방위대장 473명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관리 대비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집중호우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을 안내하고 재난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처인구 관계자는 “재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역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지역사회 지킴이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집합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정평천을 걷고 싶은 길로 조성하기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노후 바닥 포장을 교체하는 등 새 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정평천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이어지는 하천이다. 특히 아름드리 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연출하는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신촌3교 구간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구는 주민들이 밤에도 아름다운 정평천을 즐기도록 630m 구간에 3614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신촌1교를 중심으로 신촌2교 방면으로는 수목 조명 76개와 수국 모양의 조명 1500개를 설치했다. 또 반대 방향인 신촌1교에서 정평2교 사이엔 수목 조명 38개와 장미 조명 2000개를 설치했다. 노후한 콘크리트 바닥재가 파손되고 포장이 들떠 산책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신촌1교~수지도서관 1km 구간은 오는 6월까지 바닥재를 교체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인 정평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걷고 싶은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텃밭을 가꾸러 회사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공세동 소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이야기다. 지난 10일, 25명의 직원들은 저마다 원예 장갑을 끼고 물조리개를 나르며 흙을 일구느라 분주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긴 줄을 서며 차례를 기다렸다. 여름 뙤약볕 아래 알알이 열매가 맺히는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회사 옥상에서였다. 시는 이 회사에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 직장인들이 텃밭을 일구며 힐링하도록 텃밭 설계부터 작물 재배, 팜파티까지 직접 교육해준다. 오는 13일부터는 명지대학교(처인구 남동) 교직원 15명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작한다. 시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와 명지대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직장과 도시 속으로, 도시농업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농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직원 30명 이상을 둔 기업 가운데 교육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는 이들 2곳을 시범으로 선정해 오피스 텃밭을 만든다. 유한양행은 출근을 하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용인의 보물들’을 주제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용인의 유적과 역사인물을 연계한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체험활동은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으로 이뤄졌다. 상시체험은 ▲훨훨 남나비 에코 가방 만들기 ▲반짝반짝 에코 무드등 만들기 ▲동글동글 에코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사용한 일회용 컵을 가지고 오면 3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모시 빗자루를 직접 엮어 만드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쓱싹쓱싹 모시 빗자루 만들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교육과 함께 볼거리도 제공된다. 박물관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마술과 풍선서커스 공연을 진행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선정된 용인시박물관은 앞으로도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부동산 상식 비대면 교육’을 17일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주거 분야 전문가가 지역의 청년을 위한 맞춤형 조언을 한다. 교육내용은 전세 계약서 확인 방법과 알아야 할 사항, 전세 사기 사례와 최근 부동산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대상은 만18세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용인시 거주자, 지역 내 대학 재학생, 지역 내 기업 재직자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청년 부동산 상식’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교육을 청년들이 듣고 주거 기초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예술과학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7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도전하고, 상상하고, 오늘을 즐겨라’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영국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Invictus, 굴복하지 않는다)’를 인용하며,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고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다’라는 시의 한 구절처럼 여러분들도 어려움이 닥쳐도 꿋꿋이 헤쳐 나가면 바라는 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 착한 일을 할 때는 인체 면역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이를 '마더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라고 한다"며 "여러분께서 이런 역할을 많이 해주시면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를 느낄 것이고, 우리 사회도 훨씬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간은 두 가지로 구분한다.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과 시간을 여러분들의 것으로 의미 있게 만드는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을 저축하는 게 중요하다. ‘용인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진로교육협력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청소년성장지원네트워크 교육기부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진로교육협력센터 교육기부자는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된 ‘직업인 특강’ 및 ‘진로체험처’, 전공 관련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 학교연계 프로그램 및 진로 체험처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학부모 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기부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향후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진로교육협력센터장은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지역의 어른들이 다양한 길을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며, 진로교육협력센터에서도 청소년과 지역을 이어주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꿈터’는 지난 4월 8일 2023 대학생서포터즈 ‘청춘기록’ 3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 재(휴)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청소년진로지원 사업에 대한 도우미 역할을 하며 현장경험을 쌓고,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참여 기회 확대의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유재희 의왕시진로지원센터장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진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데 대학생서포터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생의 뜨거운 열정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1일과 8일 양일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차밍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차밍스쿨에서는 과거에 비해 미디어에 쉽게 노출되어있는 청소년을 위해 올바른 꾸밈을 인지시키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뷰티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1일 차는 뷰티에 대한 기본상식과 청소년기 올바른 화장법을 배우고, 개별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비건 뷰티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천연 화장품(수분크림, 립밤)을 직접 만들고, 뷰티에는 성 차이가 없음을 배우는 젠더 뷰티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 차밍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뷰티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달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차밍스쿨에서 많은 상식을 배우고, 화장품을 만드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2024년도 예산을 수립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을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의 기획 ․ 편성 심의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제안 분야는 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환경개선, 주민서비스 제고,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등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이다. 사업 제안은 시설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6일까지 공사 홈페이지(고객센터›주민참여예산)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사전 검토를 실시하고, 주민행복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심사 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2024년도 도시공사 예산에 반영되며, 반영된 예산은 의왕시와 의회 승인 후 최종 결정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모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중 공모를 받아 차기년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로 위축됐던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초 문을 연 명상체조교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호응 속에서 내손체육공원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8일 내손공용청사 주차장에서는 아나바다·붓꽃마을 장터가 열렸다. 내손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각종 사회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무료로 나누고 사고파는 자원순환 장터로, 주민들과 함께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등의 물건들을 거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아나바다·붓꽃마을 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손2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민홍기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나바다·붓꽃마을 장터 개장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은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뉴스팍 진금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4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2023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하기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제9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 윤호종 노인복지관 관장이 선출됐다.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위촉기간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지역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9기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과 함께 민·관협력의 기반을 다져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전략적 체계를 굳건하게 다져나갈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하은호 시장은 9기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호종 민간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복지
뉴스팍 진금하 기자 | 군포시는 오는 5월 11일(목)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다 함께 내 일 잡고(Job Go) 2023년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박람회에 참여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안정된 일자리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 25여개가 참여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우수기업체 홍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며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내실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산본보건지소는 아동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관모초등학교, 수리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돌봄교실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비만예방은 물론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놀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주 1회 놀이형 영양 교육과 주 2회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사업 전‧후 신체계측을 통한 비만도 모니터링과 식습관 지식도, 실천도 등을 평가한다. 영양 교육은 학생들이 건강식품과 친해지도록 채소‧과일 미각체험을 진행해 식습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신체활동은 발야구, 과녁축구 등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는 신나는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시 대표 향토개발음식을 보급하고 먹거리를 육성하기 위해 안산 향토개발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취급 음식점을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들의 밥상을 재현한 ‘어부밥상’의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연구 개발한 안산 향토개발음식이다. 신청대상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기술 이전 교육 및 업소 메뉴 취급이 가능한 일반음식점이다. 시는 서류와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기술 이전 교육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향토개발음식 취급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안산 향토음식점 표지판 및 메뉴 스토리보드 교부 ▲음식문화 개선 홍보 물품 지원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가 시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고,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