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는 민·관 사회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 연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빚 독촉 등에 시달리는 금융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기관에서 선제적으로 지원 가능한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정종식 신용회복위원회 안산지부장은 신용과 부채, 연체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채무조정 제도,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제도 등 채무자 구제제도와 복지상담 연계, 채무조정 연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강의를 구성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로 인해 유발되는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본오동 소재 우성치과의원과 관내 위기 청소년의 치아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우성치과의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양근 원장과 서은경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성치과의원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의 의료지원단으로 참여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치과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 법률,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안전망이다. 이날 최양근 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본오중학교와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본오중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 조사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 ▲놀이활동형 캠페인 ▲잠재적·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심리검사비 지원 ▲학부모 및 교직원 예방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일원 통학로에 대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비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위해요인이 없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일자리사업 및 불법광고물 정비용역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위치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으로, 노후화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을 비롯해 통행 및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현수막, 선정적인 전단지나 벽보 등을 집중 정비한다. 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통학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광고 효과를 차단해, 쾌적한 통학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통학로 주변 일제정비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관내 노후 경유 차량 약 1만6000여 대에 대해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9억3,300여 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7월 1일 이전의 생산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각각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 이전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 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는 방식으로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다만,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1~7급)의 경우에는 경유 차량 1대에 한해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 준다. 납부기간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은행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달 28일 원곡동 소재 백운공원에 이동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전에 현장 현안을 점검한 이 시장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백운공원 팔각정 전망대 개방 ▲노후 계단 개선 ▲정자 및 의자 개보수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1990년에 조성된 백운공원은 팔각정 전망대, 눈썰매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 여러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해돋이 명소로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백운공원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앞으로도 대상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지속 추진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부곡초등학교는 지난 2월 8일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역사교육 프로젝트와 학생 디자인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새 교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표 교체는 학교내 일제 잔재 청산 활동 중 하나로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협의와 참여를 통해 교육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지역 전문가와 함께 교표 교체를 위한 디자인 수업을 실시했고,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교표에 담길 의왕부곡초의 핵심가치를 조사하여 행복, 배려 등 상위 10개의 가치를 선정했으며,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핵심가치를 담은 교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하여 총 133편이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동문회, 교원,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종 후보 5편을 고르고, 다시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새 교표를 디자인한 이하정(6학년) 학생은 “서로 도우며 어울려 살아가는 아이와 서로 나눌 수 있는 행복, 더 나아갈 수 있는 아이들의 희망을 새 교표에 담았다.”고 했다. 의왕부곡초 한효수 교장은 “ 의왕부곡초의 역사와 전통, 핵심가치를 잘 표현한 새 교표는 교육공동체의 주도적인 참여로 만들었다는데 의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 일대에서 3·1절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연을 날리며 나라 사랑을 다짐했다.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간 수십 개의 연들은 대몽 항쟁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기 처럼 휘날리며 멋진 광경을 선보였다. 시가 지난 1일 개최한 ‘제1회 처인성 어린이 연날리기 대회’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거리로 뛰어나온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처인성 역사교육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처인성 공예스쿨–연을 올려라’에 참여한 교육생과 현장 신청한 어린이 50명이 참여해 연 높이 올리기, 얼레 다루기, 창작연 날리기 등 3종목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연을 만들고 날리는 법을 사전 교육받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연을 미리 만들지 못한 아이들에겐 현장에서 연을 대여해 날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손도장 태극기를 만드는 부대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하임(동백초 2년)양 “3․1절이 일본에 빼
뉴스팍 진금하 기자 | 다가오는 봄엔 책과 함께 여유로운 ‘북 타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용인특례시가 오는 24일부터 5월17일까지 수지도서관 등 8곳 도서관에서 남녀노소 시민들을 위한 작가초청강연회를 연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별 책을 읽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북타임 이라는 이름의 작가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24일 수지도서관에선 데이터를 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 ‘데이톨로지’의 저자 김성태 작가 ‘AI‧메타버스 시대를 읽는 데이터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25일 기흥도서관에서는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10대에게‘를 쓴 김원배 작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를 찾고 꿈을 키워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달 5일 구성도서관에선 ’오십에 읽는 논어‘를 쓴 최종엽 작가가 논어에서 배우는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네 가지 법칙에 대해 강의한다. 19일 흥덕도서관에선 ’사실을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의 저자 이진희 작가가 솔직하게 말하고 공감하는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20일 상현도서관에선 ’문학이 필요한 시간‘을 쓴 정여울 작가가 문학으로 치유 받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시는 올바른 음식문화와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초등생 대상으로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등학령기에 다져진 식습관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문화에 관심을 갖고 필요성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서다. 공모 주제는 ‘먹을 만큼 적당하게’, ‘음식물 재사용하지 않기’, ‘식중독 예방’, ‘식사 전 손 씻기’ 등 음식문화 및 식품 안전에 대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8절 도화지(394x272mm)에 담아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 등을 기준으로 용인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22점을 선정, 다음 달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식품 안전의 날 행사를 겸해 진행된다. 모든 수상자에겐 용인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최우수상(2명)엔 20만원권을, 우수상(4명)엔 10만원권을,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풍덕천동 720번지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위한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이다. 지금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농협 3층에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 중이다. 연면적 900㎡ 규모에 지상 4층의 기존 건물을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이번 사업엔 45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엔 사무실과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오는 9일 시 공공건축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다음달 28일 시를 방문해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시는 오는 5월 중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이라며 “수준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의적 공간이 조성되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청년 홍보 서포터즈 ‘안문재PD’ 3기의 발대식을 지난 2월 24일 진행했다. ‘안문재PD’는 '안산·문화·재단 PD(프로듀서)'의 줄임말로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사업들(공연, 전시, 행사 등)을 함께하며 홍보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청년 서포터즈로 올해는 총 10명의 안문재PD가 위촉됐다. 2023 안문재PD 3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 서포터즈 ‘안문재PD’는 형식적인 서포터즈 활동이 아닌 안산문화재단 공식 SNS 계정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청년들의 자유로운 시각을 통해 재단의 사업을 평가하고 홍보를 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이미 지난해 ‘안문재 PD’ 1기와 2기를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안산문화재단의 사업들이 관객들에게 널리 홍보가 됐던 사례를 통하여 2023년에는 ‘안문재PD’의 활동 반경을 확장하여 운영하기로 했으며, 기발하고 발랄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SNS 콘텐츠팀으로 구성하여 릴스, 쇼츠, 인스타툰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려고 한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군포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접종 완료까지 평균 20~30만원대로 형성된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의 비용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이다.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 로타바이러스는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으로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백신은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군포시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27일부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시행으로 그간 보호자들이 부담했던 접종 비용이 완화되고 적기 접종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부모 가정 부모교육 프로그램 ‘이상(理想)한 엄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과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등 다양한 교재를 활용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하고 서로의 상황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등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 및 상담을 기본으로 건강가정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미혼모부초기지원사업, 공동생활가정형주거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집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는 노후 배관 및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가정에서 신청하면 담당자가 일정을 협의한 뒤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검사하는 방식이다. 1차 검사에서는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 ▲아연에 대해 검사하며 적합한 경우 현장에서 수돗물 성적서를 발부하고, 부적합한 경우 원인분석 및 먹는 물 관련 상담 등 사후관리와 개선 완료 후 2차 검사 등을 통해 시민 안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비대면 수질검사를 원하는 가정은 문고리 수질검사(멸균 채수통을 가방 안에 넣어 신청세대 문고리에 걸어 두고 일정에 맞춰 가방 회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