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하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사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8985개, 건물번호판 5만7439개, 기초번호판 4134개 등 7만558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이들 시설물에 대해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데이터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 특히,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KAIS 단말기를 활용,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현황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보수 등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원예 특화 도서관인 처인구 남사읍 남사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주제로 원예 활동에 참여할 어린이 1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인근에 대규모 화훼단지가 있는 남사도서관을 원예특화 도서관으로 지정, 매년 원예를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유아 대상의 그림책 독서원예 프로그램으로 막을 연다. 2016년~2017년 출생한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16일과 17일, 23일, 24일 오전 10시부타 11시 30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에선 원예 전문강사가 어린이와 함께 그림책 ‘메이의 정원’, ‘웨슬리 나라’,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꽃잎 드레스’를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꽃과 식물을 이용해 테라리움 등 원예작품을 만든다. 신청을 하려면 남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남사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계절별로 어울리는 꽃과 문학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전시를 여는 한편 4월 반려식물 돌봄교실, 8~10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과 책이 어우러진 체험으로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주말마다 은이성지를 찾는 순례객과 마을주민 차량이 뒤엉켜 교통난을 겪던 처인구 양지면 남곡2리 마을길이 넓어진다. 용인특례시는 국도 42호선 남곡2리입구 사거리에서 남곡2리 복지회관을 거쳐 남곡2지구까지 이어지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0호 960m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인도를 갖춘 폭 20m의 도로가 생긴다. 인근 마을주민의 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에는 저소음 포장공법을 적용한다. 다음달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시는 136억원을 투입한다. 이 도로는 마을안길 형태의 왕복 2차로(4~8m)지만 맞은편에서 차가 올 경우, 동시에 통과가 어렵다. 인도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오는 2024년 말 입주를 앞둔 남곡2지구 신축아파트에 117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응책 마련도 시급했다. 특히 천주교 은이성지로 통하는 유일한 진입로여서 주말에는 순례객들과 마을주민의 차량이 몰려 교통난을 겪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 42호선에서 남곡로로 연결되는 일대의 교통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은이성지를 찾는 관광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하는 이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FTA 종합지원센터,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등 기관 9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마련한 올해 중소기업 지원 추진 방향,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한다. 기업별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마다 개별 상담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각 창구에선 사업 신청, 지원 세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용인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석해 다양한 기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인들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을 거쳐서 동백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 이와 함께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신분당선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자체 심의를 거쳐 1회 추경을 통해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은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시의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을 발굴해 주변 철도망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 중장기적인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노선 신설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용역에서는 신분당선 동천역~죽전~마북~동백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지선 구축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오는 5월 발표하는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동백~신봉 경전철’ 노선을 포함할 경우, 이 노선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용인시는 또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시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청렴가치 공유를 위한 ‘2023년 청렴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챌린지는 평소 마음에 있는 청렴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메시지에 담아 부서 자율로 참여하거나 챌린지로 지목된 부서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왕시 청렴챌린지는 ‘당당한 의왕시!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청렴실천 다짐을 시작으로 직원들이 모여 부서별 청렴실천 과제, 청렴다짐 문구 등 반부패 청렴 실천을 위한 내용을 담은 사진을 새올행정시스템에 릴레이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챌린지로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및 공감을 통해 일상에서의 청렴 관심도를 더욱더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일 19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을 비롯 관내에서 활동유명한 8개 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다양한 노래와 볼거리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당일 18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지난해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Gloria in Excelsis Deo!', '목련화', 'Motor Car Race'로 서막을 열고, 성결대콘서트콰이어, 동안구여성합창단, 에토스콰이어, 안양대학교 콘서트콰이어, 더라온합창단과 늘푸른합창단 등이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Fly me to the moon',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무대에 오른다. 수도군단사령부 군악대 중창단도 노래 '독립뮤지컬 메들리'와 '미인'으로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이충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전래놀이 노래'와 '뱃노래'로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31일 안양시청 1층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이승복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영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부단장, 태정주 (사)안양YWCA 부회장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안양시는 여성가족부가 평가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이에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한다. 먼저 2019년 발족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활동 규칙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시민참여단으로 거듭난다. 또 지난해 시작한 민·관·경 협력체계인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는 지역 내 문제점 해결뿐 아니라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여성과 남성이 자녀 돌봄으로 경력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1일부터 기존 30분(08:30) 앞당겨 운영하던 차량등록 조조 민원실을 30분 더 앞당긴 오전 8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량등록 업무는 취득세 납부를 비롯한 번호판 탈·부착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에 따라 농협은행과 안산도시공사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관 협의를 마쳤으며,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근무하게 된다. 대상 민원은 자동차 신규등록을 비롯해 이전등록 저당권 설정, 제증명 발급 이륜차, 건설기계 및 조종사면허 발급 등 37종이다. 시 차량등록사업소에는 하루에도 수백여 명이 차량등록 업무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조조 민원실을 변경 운영함으로써 민원 집중 시간을 분산시키는 한편, 아침 일찍 방문해 기다려야했던 민원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아침 시간 활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민원인들이 조금 더 편하게 업무를 볼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운영 첫날 이민근 시장은 현장을 찾아 민원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60분 더 빠르게’라는 슬로건으로 조조민원실을 운영해 방문민원 편의는 물론, 자동차매매상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2월 7일부터 각 동을 순회하며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각 동을 찾아가 신년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연초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7일(화) 고천동 주민센터(10시)와 부곡동 주민센터(14시)를 시작으로 8일(수) 오전동 주민센터(10시)와 내손1동 주민센터(14시), 9일 내손2동 주민센터(10시)와 청계동 주민센터(14시)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추진상황 및 결과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고향인 전남 함평군에 사비(私費)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도록 하는 것으로, 기부를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기탁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 증진 등 주민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기부금에 대해선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을 공제해주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를 받은 자치단체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되나, 기부자가 답례품을 사양할 수도 있다. 이상일 시장은 고향의 마음만 받겠다는 뜻에서 답례품을 사양한다는 뜻을 밝히고 기탁했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백옥쌀,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조아용 텀블러ㆍ에코백ㆍ파우치 등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답례품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등 각 지방자치단체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한 것으로, 우리 국민이 많이 동참하면 할수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뉴스팍 진금하 기자 | 군포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3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2월 3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청년 연소득 4천만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2. 무주택 세대 구성원 3.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신청인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중기청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6
뉴스팍 진금하 기자 |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2월 3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2. 부부 모두 무주택자 3.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원 이하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오는 2월 20일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상록구지부 임원진과 외식업 활성화 등을 토대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서성태 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구지부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외식업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성태 외식업 상록구지부장은 “외식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시에서 외식사업아카데미사업을 확대 운영해 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외식업 발전을 위해 시와 지부가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식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식업 안산상록·단원지부는 관내 일반음식점 7천800여 개소 중 5천여개소가 가입되어 있으며, 위생분야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외식업의 경영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26개소를 신규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3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정비기본계획에서는 도시 특성상 재건축 시기가 일시에 도래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 시 거주민의 이주문제 및 주택 과잉공급 등의 도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 도합 26개소의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을 신규로 지정했다. 아울러, 2010, 2020 정비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포함돼 있었으나 추진되지 못한 성포동 예술인아파트 등 13개소에 대해 정비계획 수립시기를 조정 고시했다. 앞으로 시는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월피연립1구역(라성연립, 부원연립) 등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시작으로 현지조사와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에 수립한 203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도심의 적정밀도를 유지하고 신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