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3일 여름철 수경시설 운영에 맞춰 지성공원(망포동 755), 방죽공원(망포동 737) 물놀이 시설과 매여울 근린공원(매탄동 1338) 바닥분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속 이용객이 급증하는 수경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수석 구청장과 부서 관계자들은 세 시설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수질 관리, 안전시설 설치, 인력 운영, 안내 체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현재 지성공원과 방죽공원 물놀이시설은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여울 근린공원 바닥분수는 6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영 중이며,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통구는 운영기간 동안 수질 검사, 일일 점검, 안전관리 인력 상시 배치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은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소중한 쉼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는 11곳의 시립 공공도서관과 64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인 가운데, 총 164만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 인프라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하면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쉼터’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실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이는 냉방 취약 계층에게 피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별 가정의 냉방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5일 폭염 대책 보고회에서 “예전에는 시민들이 쉽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은행이었지만, 이제 오프라인 은행이 많이 없어졌다”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문화생활, 자기개발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안양시의 각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지역자활센터 수원외가사업단이 운영하는 반찬전문점 ‘오레시피 수원교동점’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관내 노숙인들에게 도시락 150개(12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도시락은 23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실내급식소 ‘정나눔터’에서 전달됐다.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씩 총 도시락 1500개(1200만원 상당)를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레시피 수원교동점’은 반찬과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하는 자활근로사업장으로, 자활 참여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돕는 공간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노숙인 급식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도시락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자긍심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숙인분들이 맛있는 식사로 건강을 회복하고 탈노숙을 준비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23일 일월수목원에서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공원·녹지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수원시조경협회, (사)생태조경협회, 손바닥정원단,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세계무궁화연합, 수목원 자원봉사자, (사)한국나무의사협회 경기남부지회 수원분회 등 대표·회장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모니터링 지원단 ▲손바닥정원 ▲가로수 시민공동체 ▲청량산 수원캠핑장 홍보 및 이용 ▲제3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시민 모두의 공원이용 문화 확산 ▲2025 수원수목원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 등 주요 공원·녹지 관련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 시민단체의 사업 협조를 요청하고, 사업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단체에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었다”며 “이번 간담회로 수원시 공원녹지 정책들에 대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협조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2차 참여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연면적 660㎡ 이하, 주거부분에 한함) ▲150세대 이하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 건축물 등이다. ▲단열 현관문 또는 방화 단열문 교체 ▲현관 중문 설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1종) 등의 교체 공사비(부가가치세 제외)를 최대 50% 지원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건축'‘녹색건축물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건축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에 방문·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2025년 9월 개별 우편 통보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통보받은 날부터 1개월 안에 착수 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지난 7월 19일 시민을 대상으로 첫 정기 영화상영회를 열고,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상영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상영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미디어센터의 기능과 공간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앞으로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정기 상영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8월 2일에는 맨 오브 스틸, 8월 16일에는 그린 북, 9월 6일에는 트위스터스, 9월 20일에는 포드 V 페라리가 상영된다. 상영은 보훈회관 3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구글폼,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화상영회를 포함한 군포시미디어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아동 17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원광대학교산본병원, 남천병원, 지샘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검진비의 일부를 후원받고 군포시 드림스타트에서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기초검사 및 혈액검사 등 총 37종의 검사를 실시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 및 후원기관을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으로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 아동을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2025년 하반기 인문학 프로그램인 ‘중앙도서관 인문숲’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철학, 역사, 예술을 주제로 총 6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오전(10시)과 저녁(19시) 시간대로 나뉘어 중앙도서관 4층 상생실에서 진행된다. 8월 강지은 교수의 '칸트를 만나는 시간'으로 시작하여, 9월 우응순 인문학자의 '동양사상의 주제들'과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 유럽문화기행', 10월 박영대 인문학자의 '『숲은 생각한다』 읽기'와 박현도 교수의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중동문제', 11월 김선아 인문학자의 '역사에서 지혜를 배우다'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인문학 강의가 마무리된다. 각 강좌는 4회차에서 8회차로 구성되며, 강좌별로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강의 시작일 기준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8월 시작 강좌는 7월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인문숲'이 삶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돌봄노인 수행기관 일제 점검을 7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0개소, 응급안심안전서비스 수행기관 1개소, 노인상담센터 3개소, 경로식당 13개소, 식사배달 수행기관 16개소 등 총 43개소의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수행기관의 폭염대응체계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돌봄노인 보호대책 수립 상황, 폭염 특보 발령 시 안전확인 강화 여부,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점검 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모니터링했다. 특히 냉방기기 가동 여부·상태, 비상 연락망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이용 등에 대해 안내하는 등 폭염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무료경로식당, 식사배달 수행기관 점검에서는 ▲실내온도 적정 수준 유지 ▲식중독 관련 안전 대비 ▲식당,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실무협의체’출범 회의에 참석하며 드론산업 선도도시를 위한 경기북부 지역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경기북부 대개발 전략산업인 첨단 방위 드론 산업의 발전과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도, 남양주, 양주, 의정부, 포천 등 지자체와 드론작전사, 제5군단, 한국항공대학교, 경기교통공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북부 드론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실무협의체 운영 목표와 방향성 ▲규제특례 및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 ▲교육훈련 및 인재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지역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드론·UAM 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경기북부 드론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드론 기술혁신 실증연구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 운영과 드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5년 소장품 수집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하고 8월 1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부터 여성주의와 지역성, 동시대성을 반영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 수집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수원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성을 담아내는 작품을 확보하며, 미술사 연구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수집 공모는 여성주의, 수원미술, 국내외 우수작품 총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여성주의’주제에서는 정월 나혜석(1896~1948)의 작품을 비롯해, 1970년대 이전 한국 미술사에서 여성주의 경향의 맥락을 살필 수 있는 작품과, 국내외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여성주의 및 젠더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동시대 작품을 수집 대상에 포함한다. ‘수원미술’분야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수원 지역 소그룹 활동과 관련된 작품, 수원 출신 또는 연고가 있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 11개 시군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총 4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각 시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으로 민생경제 친화 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9개 시군 'I유형', 2개 시군 'II유형'으로 선정... 유형별 맞춤 지원 경상원은 지난 7월 24일까지 접수된 시군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 엄격한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 시군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시군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Ⅰ유형: 상권 활성화 기구 또는 유사 조직을 갖춘 시군으로, 과천시, 광명시, 구리시, 부천시, 수원시, 시흥시, 안산시, 여주시, 의정부시 등 총 9곳이 선정됐다. 이들 시군에는 각 6억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Ⅱ유형: 상권 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이천시와 포천시 2곳이 선정됐다. 각 시군에는 4억 원 내외의 사업비가 배정된다. 이번 사업은 각 유형 모두 도비와 시군비가 50%씩 매칭되어 총 48억 원의 예산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 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천7백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지난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굴삭기, 특장차, 고압세척기, 양수기 등 장비 14대와 인력 15명을 가평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어,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방역 차량을 활용해 피해지역 소독 및 방역 작업에 나섰으며, 화성시의용소방대는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침수 주택 청소 등 수해복구에 함께했다. 화성시새마을회는 400만 원 상당의 휴지, 냉각 티셔츠 등 폭염 속 복구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도청지점에 근무하는 황현숙 팀장과 이슬기 계장이 31일 수원남부경찰서로부터 3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2명의 직원은 지난 24일 오후 12시경 NH농협은행 경기도청지점을 방문한 70대 여성 고객이 아들의 부탁이라며 부동산 구매 자금 3억원을 수표로 지급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어딘가에 계속 통화를 하며 조급해 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일 수 있다는 생각에 아들과의 통화연결을 설득하며 수표 지급을 최대한 지연시켰다. 당황한 고객을 안심시키며 아들과 통화해 본 직원들은 조선족 말투를 쓰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70대 여성 고객의 아들로 사칭한다 확신하여 인근 광교지구대에 신고하였고 즉시 출동한 경찰들이 70대 여성 고객의 핸드폰 해킹여부를 점검해 주는 등 거액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뒤늦게 사실을 연락 받은 70대 여성 고객의 자녀는 "자신은 외동딸로 아들이 없는데 어머니가 속은 것이 당황스럽다"며,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 피싱 피해로부터 가족들을 지켜준 NH농협은행 직원들과 광교지구대 경찰관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전했다. NH농협은행 최상렬 경기영업부장은 "평생을 피땀 흘려 모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평택에 AAOC(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1조 3천억 원 규모)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코리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