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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동, 주민돌봄사업‘새콤달콤 안부나누미’ 활동 시작

첫활동‘안전협의체 발대식’⋯지하층 거주 주민 생활실태 조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새콤달콤 안부나누미’ 사업의 첫걸음으로‘안전협의체 발대식’을 지난 18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새콤달콤 안부나누미’는 지하층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건강음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고립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돌봄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안전협의체가 주축이 된 안부나누미 사업을 통해 재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안전협의체는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지하층 주택 17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 실태와 침수 위험요인 여부를 점검하고, 가구별 복지 욕구를 조사했다.

 

대화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주거환경 개선, 긴급복지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이나 독거 어르신에게는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안부 확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봉재 대화동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와 안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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