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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안산서 성황리 폐막!

200여 선수 열띤 경쟁 속 보치아 저변 확대 및 우수 선수 발굴 기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장애인 스포츠의 꽃,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막을 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보치아 종목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12개 팀, 총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경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대회는 선수 200명과 선수 외 200명 등 총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보치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 박은정 의원,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신중식 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폐회식에서 "보치아 종목은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5개의 메달을 획득한 효자 종목이자 뛰어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종목"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경기도지사배 대회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우수 보치아 선수를 발굴하고 도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준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 맹명호 회장을 비롯한 안산시와 대회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에게 기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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