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기관 경영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원 출범 이래 처음으로 열린 이번 자문위는 기관의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자문위는 김민철 원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경영, 정책,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경상원의 발전을 위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1차 자문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원의 지원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조직 내부의 경영 혁신을 위한 정책 거버넌스 구축 등 구체적인 방안들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경상원 측은 "이번 자문위를 시작으로 향후 정례화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과 시의성 있는 다양한 안건을 논하고, 경상원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경상원이 외부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자문위를 통해 경상원의 모든 행보가 더욱 전문성을 띠고 투명해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상원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민철 원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향후 경상원 지원사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진흥원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자문위인 만큼 경기도 자영업자의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위는 아낌없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자문위 개최를 통해 경상원이 경기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더욱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