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농구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5 안양과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초부터 석수체육공원에서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티볼, 피구, 줄넘기, 풋살, 스포츠스태킹,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총 10개 종목에서 관내 초, 중, 고 72개교, 3,5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너와 나, 우리가 함께 뛰는’구호 아래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규칙 준수 등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문 심판진과 의료진 등을 배치하여 공정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고, 어울림과 상호 존중의 스포츠 활동 의미 찾기를 위한 리스펙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교육협력의 일환으로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홍보도 함께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등 지역교육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승희 교육장은“학생들의 환한 웃음과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신체활동 일상화를 실천하기 위해 안양과천 교육장배 함께런 축제와 안양과천 농구시범리그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