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난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경상원 임직원 40여 명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관계자 20여 명이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캠핑장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경상원 북부총괄센터는 지난달 31일에도 자체 봉사단을 꾸려 산사태 피해가 컸던 가평군 북면 백둔로 일대에서 복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백둔리상가번영회 관계자들과 함께 침수된 주거지 복구 등 이재민 지원에 발 빠르게 나섰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