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학교업무 경감 지원단(Can-Do Crew) 교무분과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위촉된 위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교육지원청 각 부서가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계약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나이스 메뉴 개설과 기록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구체화하고, 관련 정책 제안과 사업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지원 사업으로 반영될 때 비로소 행정지원의 의미가 살아난다”며 “학교업무경감 지원단(Can-Do-Crew)이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세심히 살펴 맞춤형 지원을 이끌고,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