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반찬 지원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취약계층 반찬 지원 특화사업 ‘영양가득찬’의 일환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총 11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또 반찬과 함께 ㈜도마치111이 기부한 빵도 전달했다.
김경순 위원장은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살피는 지역 돌봄 체계의 일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까몬 동백점, 한부모가구 위해 쌀국수 기부
동백2동은 19일 베트남 음식점 ‘까몬 동백점’은 추석을 맞아 한부모가구를 위해 쌀국수 식사 쿠폰 5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쿠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까몬 동백점은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취약계층 10가구에 쌀국수와 볶음밥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까몬 동백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맞아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리안헤어 용인보정점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미용 지원 협약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리안헤어 용인보정점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무료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현실 리안헤어 용인보정점 대표는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택관리공단 경기남부지사, 취약계층 2가구 전등·스위치 교체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주택관리공단 경기남부지사와 취약계층 2가구의 전등과 스위치 교체를 했다.
노석환 위원장은 "작은 불빛 하나가 어둠을 밝히듯 이웃의 마음에 희망의 불이 켜지길 바란다"고 했다.
주택관리공단 경기남부지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SK하이닉스와 취약계층 60가구에 도시락 지원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SK하이닉스와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행복도시락’을 지원했다. ‘행복도시락’은 취약계층 60가구에 월 2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는 협의체 주관 사업으로 SK하이닉스의 후원과 월드비전‧행복투게더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양컨설팅, 식단 구성 등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도입,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사업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임병권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동읍 애향회·㈜코리아푸드, 소고기 123팩 기탁
이동읍 애향회와 ㈜코리아푸드은 1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고기 123팩을 이동읍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고기는 이동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47가구에 전달됐다.
이은후 애향회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추석명절 세트 지원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에 과일, 모둠전, 유과 등으로 이뤄진 명절 세트를 전달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세트 전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생활밀착형 안전 세트를 전달했다. 안전세트엔 소화기, 소독용품, 응급약품 등이 담겼다.
▶원불교 죽전교당‧하나님의 교회, 취약계층에 김치·생필품 기탁
보정동은 19일 하나님의 교회, 17일 원불교 죽전교당이 취약계층 가구에 김치와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죽전교당은 김치 5kg 20상자를, 하나님의 교회는 생활품 꾸러미 20상자를 전달했다. 박은진 교무와 최민호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과일 지원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찾아가는 건강과일 지원사업 ‘제철과일을 부탁해’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앞서 협의체는 올 상반기에도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20가구에 과일을 전달했다.
윤해주 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동백점과 독거위기가구 음료지원 협약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한국야쿠르트 동백점과 독거위기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동백2는 따뜻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야쿠르트 동백점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독거위기 25가구에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오정환 위원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