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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장애인 체육 균형 발전 위한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포천서 첫 개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균형 발전과 북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9월 30일(화)부터 10월 1일(수)까지 이틀간 포천시 일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북부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첫 대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에서 선수와 임원 32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하여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오석규·윤충식 경기도의원, 최봉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백경열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남부와 북부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북부지역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대회 운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기력 향상 및 경기도 전체 장애인 체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북부지원센터 개소 후 처음 열린 뜻깊은 대회"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장애인 체육 정책 기조를 이어받아, 앞으로 더 많은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북부지역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첫 개최는 경기 북부지역 장애인 체육 행정을 체계적으로 전담하고 선수와 동호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북부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회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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