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4일,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장바구니 이용 캠페인’을 펼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틀간(24~25일)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200여 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대규모 행사다. 경상원은 이 행사를 지역사회 친환경 활동과 연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장바구니 이용 캠페인을 기획했다.
경상원 임직원들은 박람회를 찾은 도민과 상인들에게 장바구니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소정의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장바구니 등을 배부했다. 또한,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비롯한 경상원의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우리 경상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에서 상인,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동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 17일 개최된 제21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