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과 만나 한·미 양국 간 제조혁신 및 소공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원은 28일, 조지아주 상·하원의원과 지역 상공계 인사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함께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내 공동기반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와 조지아주 간 소공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화성시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가 기획했다. 조지아 경제사절단은 28일부터 3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국내 산업 생태계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 김영흥 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지아 측에서는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주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주하원의원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생산 인프라와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는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시설 내에 구비된 3D프린팅 장비, 금속가공 라인,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인프라를 면밀히 살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이 기술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나아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아 경제사절단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의 ‘소공인 박람회’와 ‘제2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