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자신의 저서 《안성, 지속가능성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 시장은 지난 11월 15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열린 행사를 마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책 출간에 도움을 준 이들과 기념회에 참석해 준 시민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시장의 이번 저서는 ‘지역소멸과 기후위기 속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화두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정을 기록했다.

책에는 지난 2년간 안성시 공직자들과 함께 전국 우수 정책을 탐방하고 토론한 내용이 핵심적으로 담겼으며, 김 시장은 이 탐방 여정이 총 4,738km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긴 여정을 함께한 공직자와 자세한 설명과 경험을 나눠주신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든 책"이라며 공동 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바쁜 주말에도 시민들의 뜨거운 격려 이어져

출판기념회는 평일 오전에 시작되었으나, 바쁜 주말인 토요일에 별도로 행사에 찾아와 격려한 시민들도 많았음을 김 시장은 언급했다. 특히 아침 일찍부터 행사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된 기념회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 시장은 당초 참석자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기념회를 기획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충분한 교류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 정보를 평소 연락하는 지인 및 SNS를 통해서만 알리고 개별 연락을 드리지 않아 항의성 전화를 받았던 일에 대해 바쁜 주말 일정을 고려한 선택이었음을 설명하며 죄송함을 표했다.

각계 주요 인사 대거 참석 및 축하 영상으로 힘 실어

이번 기념회는 별도의 공식 초청 없이 평소 연락하는 지인들과 SNS를 통해서만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김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현장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승원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윤종군 국회의원과 양운석 경기도 의원이 오래 머무르며 외부 손님을 환대했고, 염종협, 최종현, 정윤경, 남종섭, 서현옥, 황세주 경기도 의원 등 광역의원단과 안정렬 시의회 의장, 최호섭, 이관실, 황윤희, 최승혁, 박근배 시의원 등 안성시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아울러, 불참한 인사들은 축하 영상 메시지로 대신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이언주, 김병주, 한준호, 황명선 최고위원, 김동연 지사, 김승원 도당위원장, 문정복 민주당 조직부총장, 이수진 민주당 여성위원장, 김남희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윤종군, 박정 국회의원 등 총 13인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김 시장은 일부 참석자들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모든 영상을 경청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중심 #시민이익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