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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신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활동 성과 공유하며 2026년 도약 준비

2025년 활동 확대, 회원 수 증가…청소년 안전·건전문화 조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8일,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6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5년 추진한 주요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강화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활동량이 2024년 대비 20% 증가한 점을 바탕으로 2026년 활동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청소년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 홍보 활동을 더욱 체계화해 2026년에는 홍보 콘텐츠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원신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주로 방과 후 학생 계도활동을 비롯해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안내, 홍보 전단 배부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의 활동은 고양시 시정 방향 ‘3안(安) 민생대책(시민의 삶은 안전하고, 노후는 안심되며, 경제는 안정될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2026학년도 수능시험 당일 수험장 앞에서 ‘수능도 만점, 행동도 만점’ 캠페인, 학원가 주변에서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관련해 ‘무면허 안 돼요! 안전장구 미사용 안 돼요! 같이 타면 안 돼요!’ 등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는 회원 수도 꾸준히 늘어나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운영 기반도 더욱 강화됐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후에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은우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우리 조직의 역할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긍지를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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