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새빛만남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하반기 44개 동을 순회하며 접수한 시민 의견의 처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 468건의 소중한 의견, 10건 중 8건 이상 해결 중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88일간 진행된 ‘2025 새빛만남’과 ‘폭싹 속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468건에 달한다. 이 중 411건(약 87%)이 이미 처리가 완료되었거나 현재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 밀착형 불편: 가로수 가지치기, 보도블록 정비,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지역 현안 및 중장기 과제: 공영주차장 및 복지관 건립, 도로 개설, 법령 검토가 필요한 제도 개선 등이다.
■ “안 된다는 말 대신 대안 제시”... 데이터 기반 행정 강조
이재준 시장은 보고회에서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모든 민원을 유형별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처리 가능 여부와 소요 기간을 시민에게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며, “특히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안 된다’는 답변에 그치지 말고 왜 어려운지, 어디서 막히는지, 대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성심껏 설명해 대안을 제시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나 쓰레기 투기 등 반복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단순 조치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 분기별 보고회 통해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
수원시는 앞으로도 건의사항 점검 보고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부서별 처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처리 중인 사안은 단계별 진행 상황을 해당 시민에게 수시로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이 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더 살기 좋은 수원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현장에서 뛰는 직원들과 함께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